오늘 One-Chip Microprocessor 교육장에서 생긴일..
오늘 어느 임베드 전문 업체에서 하는 교육에 다녀 왔습니다..
2일 교육인데..
... 강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여러 컴파일러를 나열하면서 GCC는 공부하지 말라고.. -.-;;
IDE환경이 없기 때문에 개발이 힘들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무료니까 지원이 없고.. 버그가 많고..
C++ 명령어를 '전혀' 지원하지 못한다는겁니다..
제가.. 리눅스 환경을 쓰는 가장 큰 이유가 GCC때문인데..;;
나중에 저는 그냥 지나가기 좀 그래서 강의가 끝나고.. 좀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GCC는 실제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강의하기가 곤란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저도 어느정도 실력을 쌓으면 제가 강의를 하러 다녀야겠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리눅스를 깔아보기만 하는것보다, 실제 개발을 같이 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솔직히 저는 주위에 실제 리눅스를 쓰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공부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고,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실행해보는게 낫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리눅스처럼 절실하게 느낀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cry:
오늘 강의 하신 분 잘못만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리눅스조차 구경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여러 윈도우 사용자를 리눅스로 끌어들이고 싶으면..
리눅스의 장점을 백 개, 천 개 소개해주는 것보다,
실제 리눅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url]http://bbs.kldp.org/viewtopic.php?t
http://bbs.kldp.org/viewtopic.php?t=46465&highlight=%B1%E2%B4%C9
학생들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감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사실 원칩 프로세서의 경우에 gcc도 많은 지원을 합니다만.... (실제로는 단일 컴파일러로는 거의 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칩 프로세서의 경우 컴파일 후, 뭔가 더 처리해야할 부분이 있고 그것들이 데스크탑 이외의 장비가 필요하며 그런 장비에 대한 드라이버에 대해 공개가 되는 것은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8비트 칩의 경우 아직 jtag 지원이 안되는 칩이 많기에...
life is only one time
[quote]특히 8비트 칩의 경우 아직 jtag 지원이 안되는 칩이
위의 상황은 제 경험상 8bit 환경에서는 단순한 parts 추가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아직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입력에대한처리 결과가 기대치 이하일 때 소프트웨어 복잡하게 보정해놓은 시스템을 종종 보는데 입력단에 간단한 필터나 버퍼를 추가하고 프로그램을 단순화하면 효율이 높아지는 경우가 아직도 꽤 있습니다.
덕분에 밥벌어 먹고 삽니다.
----------------
하늘, 바람, 구름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