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마님은 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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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상계는 범 오리와 범 묘족간의 다툼으로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그리하여 자상계의 범인들은 도탄에 빠져 서로를 원망하며, 증오하고,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또한, 지상계를 이렇게 혼란스럽게 한 천상계를 원망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는 천상계가 혼란에 빠져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나는 천상계의 질서를 바로 잡고자 하오.
비록 나는 중립적인 위치에 있고자 했으나 이를 참다 못해 바로 잡고하 하니 앙마님이 이끄는 마족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물론 나에게도 나를 따르는 무리가 있으나 나의 힘으론 천상계를 어찌하고자 하는 힘은 모자라오니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오....

앙마의 이미지

본인은 마계를 통치한 이후 줄곧 고립주의 외교 노선을 견지하였소.
이는 곧 마계가 지상계와 천상계의 일에 관여하지 않을 것임을 뜻함이오. 천상계나 지상계가 마계를 공격하지 않는 한 마계는 천상계나 지상계의 정치 상황에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양해 바라오. 다만 천상계나 지상계에서 버림받은 가엾은 난민들을 우리는 언제나 환영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소.

2005년 12월 6일
마계 수장 앙마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theone3의 이미지

앙마님은 견족이 아니었습니까?

사진을 보아하니...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앙마의 이미지

dongyuri wrote:
앙마님은 견족이 아니었습니까?

사진을 보아하니...

제가 아바타로 쓰는 견공은 약 9개월전에 죽은 제 애완견입니다.
아직도 가슴 한곳에 슬픔이 남아 있답니다. ㅠ_ㅠ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theone3의 이미지

앙마 wrote:
dongyuri wrote:
앙마님은 견족이 아니었습니까?

사진을 보아하니...

제가 아바타로 쓰는 견공은 약 9개월전에 죽은 제 애완견입니다.
아직도 가슴 한곳에 슬픔이 남아 있답니다. ㅠ_ㅠ

어이쿠. 제가 그런 사실을 몰랐습니다.

제가 쓴 글이 앙마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