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s Army for Linux(Wine 또는 Linux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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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깔고 할만한 게임을 찾다가

한번 깔아서 해봤는데요

상당히 쓸만한 게임이더군요

미육군 홍보용으로 만든 게임인데

암튼 리눅스용으로 만들생각까지 했다니

예전에 리눅스용 게임종종 구입했었는데

Loki game 망한다음부터는 참 난감하더군요

요즘에는 Wine 이냐 Linux용 게임이냐의 기로에 있는것 같던데

이게임을 해보고 나니 아직 Linux용 게임도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온라인 게임 중심으로 리눅스 클라이언트 계발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도 같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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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미국에 장기출장 가 있을때 동네 몰에 가면 군복 입은 모병관들이 이거 게임 CD 나눠주면서 군대 오라고 꼬시더라구요. 그래서 한국군에서 제대했다고 말하니까 미군이 한국군보다 style도 cool하고 머 시민권 따는데 도움도 되고 그러니깐 다시 입대하라고 자꾸만 꼬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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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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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sa wrote:
제작년에 미국에 장기출장 가 있을때 동네 몰에 가면 군복 입은 모병관들이 이거 게임 CD 나눠주면서 군대 오라고 꼬시더라구요. 그래서 한국군에서 제대했다고 말하니까 미군이 한국군보다 style도 cool하고 머 시민권 따는데 도움도 되고 그러니깐 다시 입대하라고 자꾸만 꼬셔서... ^^
한국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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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오리 wrote:
youlsa wrote:
제작년에 미국에 장기출장 가 있을때 동네 몰에 가면 군복 입은 모병관들이 이거 게임 CD 나눠주면서 군대 오라고 꼬시더라구요. 그래서 한국군에서 제대했다고 말하니까 미군이 한국군보다 style도 cool하고 머 시민권 따는데 도움도 되고 그러니깐 다시 입대하라고 자꾸만 꼬셔서... ^^
한국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재작년에 미국에 실험하러 갔을 때 .. 거기 대학 저쪽 끝에 있는 쇼핑몰에서도 비슷한 걸 하던데...
홈페이지에 올려 놨던 제 사진(주특기도 아니면서 주렁 주렁 이거 저거 다 드고 찍은 것.. 지금은 지웠죠.)을 보여 줬더니...
더이상 안 잡더군요.

- 어느 미친 놈이 M-16, K-2, M-60, K-4, 81 밀리 박격포를 한꺼번에 들고 사진 찍겠습니까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glee의 이미지

warpdory wrote:
- 어느 미친 놈이 M-16, K-2, M-60, K-4, 81 밀리 박격포를 한꺼번에 들고 사진 찍겠습니까 ?

저거 다 합치면 100kg이 넘습니다.

저라도 피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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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yel wrote:
warpdory wrote:
- 어느 미친 놈이 M-16, K-2, M-60, K-4, 81 밀리 박격포를 한꺼번에 들고 사진 찍겠습니까 ?

저거 다 합치면 100kg이 넘습니다.

저라도 피합니다. -_-;;;

저거 사진을 찍은 게...
무기고에 물이 새서 다 빼내고 ... 난리치고 나서 다시 집어 넣으면서 찍었거든요 ...

- 한참때는 160 kg 까지 들었었습니다. 쌀 두가마니... .. 지금은 .. 한가마니도 힘들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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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irr의 이미지

warpdory wrote:

- 한참때는 160 kg 까지 들었었습니다. 쌀 두가마니... .. 지금은 .. 한가마니도 힘들어요 T.T

그래서 지금 한가마니도 힘든거 아닐까요? ㅡ,.ㅡ::::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불꽃오리의 이미지

한국 군대는 힘으로 안되는게 없지요.
경사 60% 이상의 산길에 GP/CP를 홀로 등에 지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애들만나서 휘장주면 좋아라 하더군요.
걔네들은 각국 돌아다니면서 휘장을 열심히 모으더군요.

선임중 한분이 해골바가지 그려진 휘장을 가지고 계셨는데
처음에는 그거랑 바꾸자면서 고어텍스를 가지고 오더군요.
싫다고 했더니 대검을 가지고 오더군요.
필요없다고 했더니 권총을 가져 오더군요. -_-;
울 선임...꺼지라고 소리치셨답니다.
그 권총 가지고 부대 복귀했다면 쇠창살 안에서 군생활을...쿨럭...
(저도 미국애들 만날일이 한두번 있었는데 마크사에서 휘장 좀 사둘걸 하는 후회 좀 했습니다. ㅠ.ㅠ
돈받고 팔아도 꽤 됐지 싶은데... 2천원짜리를 10달러에 팔아도 ㅡ.ㅡ;
꽤 남는 장사아닌가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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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의 이미지

갑자기 군대 이야기가 나오네요~
전역한지 4달쯤 된지라.. 근데 신기한것은 전역하고 1주일도 안되서 군대갔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네요.
군대 선임/친구들을 만나도 그냥 다 동생들이고 친구니!

저는 M60, 200들이 M60탄통 두개, 예비총열, 수류탄 2개 들고 산꼭대기로 5대기 출동을 해봤는데
무겁고 힘든것도 힘들지만 군화가 흙에 푹푹 박히는 바람에 더 고생을 했네요

덕분에 말년에 MRI도 한번 찍어봤군요.
(전 예약하고 3달밖엔 안걸렸어요. 제대 일주일전에 찍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