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익~] 걱정

오리는 같은 회사 대리가 운전하는 차 조수석에 앉아있었다.
그 차는 골목길을 지나가고있었고 큰길에 다 왔을 즈음 앞에는 어린이차로 위장한 노란색 차가 있었다.
그 차 맨뒤에는 한 어린이가 있었는데 우리쪽을 바라보고있었다.
오리가 탄 차가 그 어린이차 뒤꽁무니에 다가갔을 때 오리는...

오리 : (오른손을 번쩍들어 흔들면) 안녕~

그리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오리 : (혹시 저 꼬마가 박휴~를 날리면 어쩌지?)

그리고 대리의 한마디...

대리 : 니 그러다 저 애가 박휴~그러면 어쩔라고...(ㅠ.ㅠ)

오리 : 저도 그거 고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