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장에서 문서 통합관리 도구를 쓰시나요?

amop의 이미지

회사에 얼마전에 버그트래킹 시스템(mantis)을 도입했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문서 통합관리 도구를 도입할까 하는데..

버전관리시스템과의 차별성도 크게 없어보이고

편의성이나 기타 금전적인 문제 등이 걸리네요..

여러분은 회사에서 문서 통합관리 도구를 쓰시나요?

쓰신다면 무엇을 쓰시는지, 어떤 점이 좋고 불편한지 궁금합니다.

또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쓸만한 툴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위키 시스템을 고려중입니다만..

파일 업로드가 빈번할 것 같아, 위키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ktd2004의 이미지

버전관리 : subversion/TortoiseSVN
버그트래킹 시스템 : Trac(내부적으로 Subversion 저장소를 이용)
문서관리 시스템 : Trac(Wiki를 이용한 문서화)

아마 이렇게 사용하시는게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mithrandir의 이미지

KTD wrote:
버전관리 : subversion/TortoiseSVN
버그트래킹 시스템 : Trac(내부적으로 Subversion 저장소를 이용)
문서관리 시스템 : Trac(Wiki를 이용한 문서화)

아마 이렇게 사용하시는게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위키를 moniwiki와 병행 사용하는 중이지요.

언제나 삽질 - http://tisphie.net/typo/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 http://langdev.net

ktd2004의 이미지

기존에 Wiki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Trac의 Wiki 성능이 다른 Wiki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하더군요.(저는 아직 다른 Wiki를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Moni와 병행해서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구성해서 사용하시는지 알려주실수는 없으신지요?

저도 Trac의 Wiki를 사용하면서 표같은 경우는 정말로 사용 못할 정도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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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로 문서관리를 할 경우,

기존의 워드나 엑셀이나 기타 다른 포맷으로 관리가 되어온

문서의 경우에는 어떻게 계속 유지보수를 하는가요?

문서가 한두개가 아니니 위키로 다 끄집어낼수도 없고

파일만 업로드해놓자니.. 위키를 쓰는 의미가 없을테고..

그리고 처음에 저도 trac 과 svn 도입을 시도했는데,

회사에서 오랫동안 소스세이프를 써온지라 바꾸기가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다수결에서 trac이 mantis에게 밀리는 바람에;

ktd2004의 이미지

제 경우는 RCS, 소스세이퍼, CVS, Subversion까지 써봤습니다.
사실 소스세이퍼는 검토만 하다가 포기했죠..
배타적 락인가가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주 예전 일이라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CVS를 한 1년간 사용했고 지금은 Subversion을 2년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써본 버전 관리툴중에서는 Subversion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bugzilla나 Mantis보다는 Trac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들라시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버전관리는 Subversion이, 그리고 버그트래킹 시스템은 Trac이 대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amop의 이미지

주제와 조금 벗어난 얘기지만,

버그추적시스템의 대세는 mantis 라고 알고 있습니다.

웹기반 버그트래킹 시스템 비교글
http://geekswithblogs.net/flanakin/articles/CompareWebTrackers.aspx

개인적으로 위키와 연동된다는 점에서 trac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만서도, 위의 글을 볼때 객관적인 비교면에서 차이가 좀 나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EDM에 관련된 얘기를 해주시와요. ㅠ.ㅠ

위키를 EDM 시스템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 라던지..

버젼컨트롤시스템과 위키를 연동하면 생기는 장점! 이라던지

뭔가 비싼 상용툴을 쓰지 않고 해결가능한 혜안을 던져주세요~~

ktd2004의 이미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버그추적 시스템은 Trac이 처음이라 어느게 좋다라고 말하는 건 조금 그렇네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답변해 주시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kwon37xi의 이미지

문서관리 시스템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같은 경우 CVS, Ecilpse, Mantis, 문서관리를 모니위키로 하는데요, 이게 치명적인 단점이, 위키에 올린 내용을 일반적인 출력문서로 뽑아내기가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사실상 그냥 긁어다 워드 프로세서에다 넣고, 일일이 다 편집합니다.

그래서 Docbook 위키( http://docbook.or.kr/ )를 염두에 두고는 있는데, 파일 업로드 기능이 없고, 요즘 바빠서 제대로 시도는 못해보고 있습니다만, 위키 기능 자체만 보면 역시나 모니 위키보다 딸리는 건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모니 위키가 닥북 내보내기 기능을 추가하기만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amop의 이미지

제가 EDM으로 위키를 주저하는 이유가 바로

위에분이 말씀 중에 있네요.

'사실상 그냥 긁어다 워드 프로세서에다 넣고, 일일이 다 편집합니다. '

이런 노가다를 누가 하려고 하겠습니까. -_-

기존 문서들과의 호환성을 보장할 수 없는 한..

wiki 로의 문서관리는 애매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저희회사에는 wiki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ㅎㅎ

ydhoney의 이미지

저희는 eventum을 사용중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용하려고 준비하다가 좀 쉬는중입니다)

한글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이슈트래커용으로는 괜찮은 편이네요. 어차피 개발용은 아니고 유지보수 및 OS관련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류의 녀석을 써보는 중입니다.

저희쪽에서 맡고 있는 OS업체측에서도 이슈트래커를 제공하여 OS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이슈들을 트래킹하여 본사와 연결하고 있습니다.

문서쪽은..위키는 좀 타 문서(Word 등)와의 호환성 문제로 실질적으로 개인이 아닌 업체입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버거운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위키의 편의성을 대신할 워드프로세서상의 기능이 있거나 한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위키의 장점보다는 MS워드 등의 오피스류 프로그램이 가져오는 장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희가 사용하는 것은

1. 이슈트래커 : 엑셀

2. 문서관리 : 공유폴더

3. 문서버젼추적 : 아웃룩

4. 소스버젼관리 : 공유폴더, 개인PC의 알집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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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용할 예정은

1. 소스세이프

2. 원노트

3. 프로젝트...

M$꺼 ㅡㅡ;

hey의 이미지

.......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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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ienfant의 이미지

개발자가 아니라 subversion 같은 건 잘 모릅니다만, 내부적인 문서통합은 MS의 sharepoint service 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엑셀이며 워드 같은거 동시다발적으로 작업해도 되고.. 기능들 따져 보면 이런 분야는 MS 정말 잘 만듭니다.
테스트 중인데 곧 도입하려 합니다.

어디선가 언듯 본 기억이 있는데 plone 이라는 놈이 문서를 업로드 할때 pdf로 변환(?) 해 주는 기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키 형태(?) 중에 기존에 쌓인 수많은 MS 형식 문서와 위키 문서의 출력의 난해함을 해결해 보고자 하는데, 뭐 모르는 것도 많고 힘드네요.

이런 문제를 공감하는 분들도 꽤 있는듯 한데, 정보 좀 공유했으면 합니다;;

litdream의 이미지

SVN 과 Jira/Confluence 사용합니다. 상용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매우 훌륭합니다.

삽질의 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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