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아르바이트(부업)의 적정 보수
글쓴이: 체스맨 / 작성시간: 일, 2005/11/20 - 6:39오전
IT 관련 부업이나 아르바이트 제의가 들어오면 일단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인지 살펴본 뒤 적절한 보수인지 판단할텐데요... 흥미있는
업무이긴해도 단순히 흥미만 가지고 일을 덥썩 맡아버리기엔
금액이 석연찮으면 고민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시된 금액이 적절한지 판단할만한 근거가 시원하게
있는 것도 아니구요. 대개는 개발 기간, 업무의 난이도 만으로
금액이 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본업이 있다면 자신의 현재
보수와 제시된 금액을 비교해보기도 할 것이구요.
그래서, 다음 세가지 정도 내용들을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습니다.
1. 아르바이트 보수가 적정한지 판단하는 방법 : 일반적인
금액 산출 방법이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적정 금액 판단 방법에
대한 노하우
2.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어떤 업무였으며 상응하는 금액이
어느정도였는지에 대한 정보 ( 이것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시고
적절한 금액이었는지 얘기가 오고가면 아르바이트를 맡을 때
적절한 금액인지 판단하는 좋은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
3.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개발 기간과 금액에 걸맞지 않게
겪게된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
Forums:
학교
학교에서 동아리로 제안이 들어온 아르바이트가 하나 있어서, 요즘에 협의중에 있습니다.
기숙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700 명정도가 쓰는 기숙사에 관련해서
직원, 학생들의 민원을 빠르고 간편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호실변경, 기숙사통계, 잡다한 민원처리, 메일링 ...
개발기간은 한달, 개발인원은 4명.
난이도는.. 학부 db 프로젝트 보다 좀더 어려운 정도랄까요. 잘 모르겠네요.;
개발비용은 200 만원 정도로 결정될 듯 합니다.
동아리 차원에서 차후 유지보수도 맡기로 하였습니다. 월 5만원 정도로요.
아르바이트 비용결정은 예전에 동아리 차원에서 했던 아르바이트 비용을 참고했습니다.
http://powereyes.egloos.com
보통 알바는 시간 또는 경험상 자신들이 하기 힘든 경우에 들어옵니다. 시
보통 알바는 시간 또는 경험상 자신들이 하기 힘든 경우에 들어옵니다. 시간도 넉넉하지 못한경우가 대부분이고 해서 보통 제 월급 +- 알파로 받습니다.
그런데 보통 한번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자주는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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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im.at
http://mkhq.co.kr
첨에 어렵다고 했는데 쉬운경우도 있었고요, 쉽다고 했는데 어려운 경우도
첨에 어렵다고 했는데 쉬운경우도 있었고요, 쉽다고 했는데 어려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려워 보였는데 쉬운일은 직사각형모양으로 그려지는 애플리케이션을 사다리꼴 모양으로 그려지게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첨 생각할땐, 디스플레이 루틴을 다 뜯어 고쳐야 하는걸로 생각했는데, 싸인, 코사인함수 몇개 추가해 주니깐 되더군요(전임자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건 기간을 한 2주 정도 잡았는데, 코딩은 몇시간 안걸렸습니다. 만원단위로 세자리 수였고요.
그리고, 또하나는 액티브 엑스랑 디비랑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작성하는 거였습니다. 이건 정말 하나도 모르고 첨 시작한 알바였는데, 점점 요구사항이 하나씩 슬금슬금 늘어 나더니 패킷전송 모듈, 주소 파싱모듈등 오만가지 다 만들었습니다. 참 까다롭더군요. 같이 일하시는 분이 이정도 요구사항이면 억대라고 하시던데(그 당시 제 느낌은 그정도의 가치있는 프로그램이란 생각은 안했습니다), 정작 저는 위 프로젝트의 2배정도 받았습니다.
하튼 직사각형은 제가 해놓고도 정말 돈받기 미안한 알바였고, 엑티브엑스/디비 연동 프로그램은 한 일에비해서 좀 적게 받은 느낌이였습니다만, 처음으로 돈받고 프로그램을 짜봤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제 생각은 제데로 받고 제대로 일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속물인지는 몰라도 보상에 비례하여 의욕/책임감이 발동합니다. 하고싶은 F/OSS 프로젝트가 있긴 한데, 생각만 하고 시작도 안하고 있습니다. 혼내주세요 ^^
[quote="seoleda"]아르바이트에 대한 제 생각은 제데로 받고
안하시면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싶으십니까?
[quote="욕심많은오리"][quote="seoleda"]하고싶은 F/
오픈소스 진영에 협조하지 않으면 앙마님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겁니까?
^^
저는 예전에는 기간에 관계없이 (관계자는 빨리 끝날거라지만 절대 믿을게 못되죠.) 일정액을 보수로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월급여로 보수를 요청합니다. 이게 편하더라구요.
금액은 쪽팔려서.. :oops:
일단 학교에서 하는 일은 돈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학교 특성상 학생을 쉽게 보는 경우가 있어서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학부 DB 프로젝트와 비교를 하시면 않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직접 쓰는 제품" 이기 때문에 요구사항이 언제 어디서 수정/추가/삭제 될지 모릅니다.
결론은 어떻게 해서든 많이 받으세요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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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Re: 학교
이전에 했던 것을 참조하셨다면 손해본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시겠지만 학생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4명 투입해서
한달에 200 받는다면 적은 금액 같은데요...
하지만, 제가 학생이었다면 경험도 쌓고 '학생이 50만원'이라면
하는 생각에 했을 것 같네요. :)
이런 정도 프로젝트의 적정 금액은 어떨지 의견들이 있으신가요?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시급으로 따져보세요흔히 접할수있는 난이도면 시간당 5천원매일
시급으로 따져보세요
흔히 접할수있는 난이도면 시간당 5천원
매일 4시간씩 한달에 20일 일한다고 했을때
총 80시간, 5000원 치면
400000 이군요..
하루에 4시간정도 했을때 1달 동안 4명이면 200만원이면
적절합니다만
하루에 8시간을 했을땐? 적어도 두배는 받아야할거 같은디..
그리고 한달 후 추가적인 작업 과 유지보수 계약에 대한 금액은
꼭 따로 받으세요.
그리고 저 5천원은 경력자에 고난이도 프로젝트면 당근 올려야죠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시행령 16조의 규정에 의한 일당입니다. 작성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시행령 16조의 규정에 의한 일당입니다.
작성 기관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입니다
2005년 적용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급별 노임 단가
기술사 240,448
특급 기술자 231,368
고급 기술자 176,998
중급 기술자 142,921
초급 기술자 112,530
고급 기능사 93,899
중급 기능사 83,422
초급 기능사 61,568
라고 나왔는데 글세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겟군요 ;;;;
전 이기준으로 해서 출장비+ 처리시간 + job에 대한..난이도 순으로 갑에게 전제로 이야기해서 받긴 합니다만....
Why be The No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