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많은 오리님의 서명에 대한 성명서 발표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먼저 욕심많은오리님께 바보라고 실실 쪼개면서 한마디 던지며 시작합니다.

1. 그는 과연 동족일까?

.. 동족의 수치라고 버젓이 사진을 올려 말그대로 동족을 모함하는 사람들로부터
동족의 아픔을 감싸고 나아갈 방향을 옛날 포스터처럼 손가락을 가리키며 보여주지는 못할망정

서명에 동족의 고통을 올려 스스로도 개망신의 대열에 뛰어드는 그는 과연 동족일까?

1에 대한 결론 : 혹시 욕오님은 거위가 아닐까?

2. 아직 그 사진의 정체를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야...

실제로 수치라고 생각하는 그 사진을 가만히 보면 먼가 포스가 느껴질 텐데도 아직까지
그 사진의 정체를 눈치 채지 못한것으로 보아 욕오님은 분명 거위임이 분명하다.

그 사진에 돌맹이로 표현된것을 가만히 보면.. 실제로는 달 ( 영어로는 "문" ) 이며
그 잘난 오리주둥이의 수륙양용 발아래를 보면 지구를 밟고 있는 모습을 알수 있다.

이것은 욕심많은 거위님이 세계정복의 야심을 품고 있을때
이미 이 잘난 오리주둥이님의 목표인 " 조류의 시대를 *어머나 벌써?* 열어버렸음을 아직까지 모르고 있는듯 하다.
깜짝 놀라는 모습은 돌에 맞아서가 아니라. *어머나 벌써 조류의 시대를 열었단 말야?* 라며 스스로
대견해 하고 있는 것이다.

2에 대한 결론 : 이미 욕심많은 거위님은 사진의 정체를 간파했으나 세계정복이전에 그 잘난 오리주둥이의
원대한 꿈이 먼저 이루어진것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 모함을 하기위해 서명에 걸었을 확률이 크다.

3.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

세계정복자에게는 항상 그 자리를 노리는 분이나 놈들이 길거리 돌맹이 차이듯 널려있으나
홍익오리의 이념에 의해 조류의 시대를 연 그 잘난 오리주둥이는 역시 그 성품이 어디가나.

이러한 모함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성품으로 동족은 아니지만 동족 비스므리한 조류라는 꼴랑 그 이유 하나만으로
가슴깊이 욕심많은 거위님을 끌어안기로 했다.

아무리 머라고 해도 구스다운보다는 덕다운이 더 사랑받고 널리퍼져있지 않은가 말이다.

3에 대한 결론: 이런젠장! 난 왜이리 므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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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총 정리를 하고 마치고자 하며 앞으로 욕심많은 거위님의 글을 보는 분들께서는
서명을 보시더라도 단전속에서부터 이빨틈틈이까지 내공을 끌어올려 "즐!!!" 이라고 모니터에 내뱉으시며
간단히 씹으시기 바란다.

3줄요약.

욕심많은 오리님은 거위였다 파문!
세계정복 이전에 조류의 시대를 열었다 파문!
오리주둥이는 므찌다는것이 이번사건을 통해 철저히 검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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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 :D

ㅡㅡ;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너굴사마의 이미지

언데드의 시대가 올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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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khris의 이미지

amun wrote:
언데드의 시대가 올걸세...

아무도 믿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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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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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나이트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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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asomoli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그 사진에 돌맹이로 표현된것을 가만히 보면.. 실제로는 달 ( 영어로는 "문" ) 이며

Motion Blur 효과가 적용되서 그렇게 보이시는 듯 합니다.
사진에 쓰였던 원본 돌멩이 사진을 첨부합니다 8)
정 가운데 있는 돌멩이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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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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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쓰는 말이 애증에 만감이 교차한다 인가요? 두 분의 사랑싸움이 시작이 된 듯 합니다. 그나저나 욕심많은 오리님이 소개팅을 한다고 하니 오리주둥이님이 삐진 것 아닙니까?

한 가지 더, 지금 구글 광고에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새는? 을 보았는데 왜 오리가 생각이 나는 겁니까?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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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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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마의 이미지

오리종족의 내전이 발발할듯한 조짐이 보이는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chadr의 이미지

khris wrote:
amun wrote:
언데드의 시대가 올걸세...

아무도 믿지 말게...

살아있는 자를 조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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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cronex의 이미지

khris wrote:
amun wrote:
언데드의 시대가 올걸세...

아무도 믿지 말게...

또 죽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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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환상경의 이미지

cronex wrote:
khris wrote:
amun wrote:
언데드의 시대가 올걸세...

아무도 믿지 말게...

또 죽지 말게...

실바나스 여왕 만세!!!!
포세이큰 만세!!!!

(/환호)

후다다닥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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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bus710의 이미지

어제도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더군요.

오리 간의 전쟁이 점점 심화 되는 것을 보며 흡족해 하고 있는데.

옆 자리의 y 씨가 사무실로 들어 왔습니다.

y 씨는 27세의 남성으로 핸섬한 외모에 여자 친구는 모델 뺨치는.... 게 중요하진 않구요.

서로 눈인사를 주고 받은 뒤 y씨가 외투를 벗고 저에게 배달된 우유를 전해 주길 기다리고 있는데...(y씨가 우유통에 가까운 자리라...)

아니 글쎄, 외투를 벗은 y씨의 어때엔 오리털이 돋아나 있지 않겠습니까?

아아, 이게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그 때쯤 주위를 돌아 보니 너도나도 셔츠에 오리털을 붙이고 다니는 것 아니겠습니까?

혹시 여러분, "신체 강탈자의 침입" 이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그 후부터 전 이미 직감했습니다.

이미 우리 주위 사방에는 오리들이 숨어 있음을. 구미호가 깜빡하고 꼬리를 숨기지 못했듯이...

너무 무섭습니다.ㅠ.ㅠ

아무도 모르게 이글을 쓰고 있지만 너무나 무섭....아....아아아아아악....

life is only one time

앙마의 이미지

그런데 왜 욕심많은오리님은 오리주둥이님의 성명서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실까요? +_+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atie의 이미지

앙마 wrote:
그런데 왜 욕심많은오리님은 오리주둥이님의 성명서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실까요? +_+

소개팅이 잘 되는데 동족이 보이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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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Heeya의 이미지

환상경 wrote:
cronex wrote:
khris wrote:
amun wrote:
언데드의 시대가 올걸세...

아무도 믿지 말게...

또 죽지 말게...

실바나스 여왕 만세!!!!
포세이큰 만세!!!!

(/환호)

후다다닥 =3=3=3=3

부두교에 너무 심취하지는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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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살자 !!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atie wrote:
앙마 wrote:
그런데 왜 욕심많은오리님은 오리주둥이님의 성명서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실까요? +_+

소개팅이 잘 되는데 동족이 보이겠습니까? ㅎㅎ

들켜서 족이 팔려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dasomoli wrote:
오리주둥이 wrote:
그 사진에 돌맹이로 표현된것을 가만히 보면.. 실제로는 달 ( 영어로는 "문" ) 이며

Motion Blur 효과가 적용되서 그렇게 보이시는 듯 합니다.
사진에 쓰였던 원본 돌멩이 사진을 첨부합니다 8)
정 가운데 있는 돌멩이입니다. :D

아직도.. 모함하는 자가..
거위님의 사주를 받았소?

나는오리의 이미지

앙마 wrote:
그런데 왜 욕심많은오리님은 오리주둥이님의 성명서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실까요? +_+
이 글이 처음 포스팅 된것이 "올려짐: 2005년11월19일 0:43 주제: 욕심많은 오리님의 서명에 대한 성명서 발표" 00:43분입니다.
이때 저는 일식집에서 술한잔 걸치고 있을 시간이었군요.
(노래방이었나 ㅡ.ㅡ? )
뭐 어찌저찌되었든 놀다가 집에들어와서 뻗어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밥먹고 또 놀고 또 잤습니다. -_-;
친구가 "오늘 연락이 안된다.다음에 하자.K1한다"는 문자를 4:30분에 보내와서 그 소리듣고 잠에서 다시 깨어
나루토&원피스를 봤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이 글타래를 보게 되네요.

우리 종족중에서 남이 던진 돌에 맞는 오리는 오리종족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앙마의 이미지

----------------------속보--------------

욕심많은 오리는 오늘 입장표명을 통해
난 확실히 오리 종족이고 오리주둥이는
'우리 종족의 수치다'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해 파문이 확산될 듯.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앙마 wrote:
----------------------속보--------------

욕심많은 오리는 오늘 입장표명을 통해
난 확실히 오리 종족이고 오리주둥이는
'우리 종족의 수치다'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해 파문이 확산될 듯.

답글의 내용을 보아 아직도 성명서를 무슨 sign 처다보듯이 대충 보았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돌이 아니라 말하여도 돌이라 하니...
호돌호형을 허 할 수도 없고...

geoplab의 이미지

두 오리님들을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도날드 덕에 나오는 오리 3형제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roll:

yuni의 이미지

geoplab wrote:
두 오리님들을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도날드 덕에 나오는 오리 3형제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roll:

[속보]
제 삼의 오리 있다. 없다? 제 삼의 오리 존재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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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cinsk의 이미지

상황을 봐서.. flame을 일으킨다면.. 아래와 같은 해결책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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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ex의 이미지

yuni wrote:
geoplab wrote:
두 오리님들을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도날드 덕에 나오는 오리 3형제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roll:

[속보]
제 삼의 오리 있다. 없다? 제 삼의 오리 존재설 등장.

후보로는 다음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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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