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솔라리스 공부를 할때 스터디 그룹에 참여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발표자를 정해서 각 한 챕터씩 발표준비를 해서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는 형태였는데요.. 원서를 사용하다보니 주된 토론 내용은 해석 차이에서 발생하는 내용들이였습니다. 뭐..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데요.. 근데 이 방법은 프로그래밍 스터디에는 적용하기 힘들것 같구요..
일단 멤버들이 기본서는 모두 끝낸 상황에서 간단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각자 함수를 하나씩 맡아서 진행하는 방법이 어떨까 싶네요..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서로 만든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하다보면 왜 이렇게 코드를 만들었고 또 이런식으로 만들어도 되는구나 하는걸 알게되고.. 이런 방법이 어떨까 싶네요..
스터디 능력을 향상시킬 강제적 장치... 저번 스터디에서는 시작할때 일정금액의 회비를 걷은 후에 해야할 일을 안했을때 일정금액씩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었습니다. 마지막에 남은 돈으로 회식하고.. 근데 다들 돈이 많아서 그러신지..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혹시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시면 저도 끼워주세요~~ 지금 C 프로그래머로
혹시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시면 저도 끼워주세요~~ 지금 C 프로그래머로 전향하려고 열심히 준비중인데... 회사다니면서 공부하려니 생각만큼 진도가 안나가네요..
그래서 스터디를 하면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 좀 알아봤는데 스터디 그룹을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직접 만들어볼까 했었는데 프로그래밍 스터디란게 가능한지도 모르겠고해서 지금 혼자서 책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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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uperkkt.com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면 저도 끼워주세요.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면 저도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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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스터디 그룹에 대해 생각하곤 하는 것이, 그룹을 결성하기 전 혹은 중에
스터디 그룹에 대해 생각하곤 하는 것이, 그룹을 결성하기 전 혹은 중에
필독서를 몇권 정해서 각자 사전지식을 어느정도는 쌓도록 하는 게 어떨까 하는 겁니다.
같이 공부한답시고 모이다보면 자칫 그룹 스터디가 무료 그룹 과외로 변모하기 쉬울 거란 생각에서 입니다.
제 경우는 줄곧 독학으로 일관해온 편이라 스터디 그룹에 참가해 본 경험이 거의 없지만
그룹 스터딩이 효율은 모르겠지만 재미는 분명 있을 거란 생각은 해봅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룹을 유지하고 스터디 능력을 향상시킬 강제적 장치로 어떤 것이 필요할 지 저도 궁금하네요.
온라인-only 스터디 그룹은 처음이야 열성적으로 참여하더라도, 물론 하기 나름이겠지만, 나중에는 형식적으로 흐르지 않을까요?
# Spread Your Wings !
# May the PEACE be with us.
예전에 솔라리스 공부를 할때 스터디 그룹에 참여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예전에 솔라리스 공부를 할때 스터디 그룹에 참여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발표자를 정해서 각 한 챕터씩 발표준비를 해서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는 형태였는데요.. 원서를 사용하다보니 주된 토론 내용은 해석 차이에서 발생하는 내용들이였습니다. 뭐..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데요.. 근데 이 방법은 프로그래밍 스터디에는 적용하기 힘들것 같구요..
일단 멤버들이 기본서는 모두 끝낸 상황에서 간단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각자 함수를 하나씩 맡아서 진행하는 방법이 어떨까 싶네요..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서로 만든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하다보면 왜 이렇게 코드를 만들었고 또 이런식으로 만들어도 되는구나 하는걸 알게되고.. 이런 방법이 어떨까 싶네요..
스터디 능력을 향상시킬 강제적 장치... 저번 스터디에서는 시작할때 일정금액의 회비를 걷은 후에 해야할 일을 안했을때 일정금액씩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었습니다. 마지막에 남은 돈으로 회식하고.. 근데 다들 돈이 많아서 그러신지..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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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으로는 확실히 부족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엔 뻘짓거리 많이 했죠. 소 귀에 얼마나 열심히 경을 읽었는지 그 때 당시에는 그 경을 다 외었으니까요... (지금이야 안 해서 까먹었지만...)
군대 갔다온 소들은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는지 저에게 멀 공부해야 하냐고 묻더군요... (그 때와 똑같이 말해줬더니 역시나 안 듣습니다. 역시나 소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책의 내용과 관련된 예제나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 학교에 돌아가게 되면 이번에도 소 귀에 경을 읽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바보같은 소라고 해도 따라와준다면야...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