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가 망했나요...메인보드 콘덴서 나갔는데-_-;;;;;

송효진의 이미지

제가 납땜질에 자신이 없어요...
AS를 받아야 하겠는데...

http://www.phpschool.com/bbs2/inc_view.html?id=12590&code=tnt2

딱 이꼴입니다. :evil:

콘덴서를 이따위걸 쓰다니...GSC 콘덴서 멀쩡해도 떼버리세요. :evil:

리눅스로 띄우면 그나마 상태가 괜찮아서 지금 이 글을 쓰는데,

전파상에 납땜 부탁해볼까봐요...

정태영의 이미지

전파사에 부탁해보세요 :) A/S 받는거보다 전파사에 맡기는게 더 쌀 지도 모르겠군요... 몇십원짜리 컨덴서 갈아주고 몇천원씩 받는다던데 -_-;;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송효진의 이미지

지금 문 닫았던데, 아침 몇시에 열지...
일해야 되는데 이 핑계로 잠이나 자야겠어요. :D

GjtRoql의 이미지

방금 저도 고장난 보드 보니깐 콘덴서가 나간거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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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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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진의 이미지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일요일에 여는 전파사가 한군데도 없네요...
가끔씩 뻗기는 하는데 잘 안뻗는것에 위안을...
아침에 나가봐서 안열면(새벽같이-_-)
어차피 나가야 하는거 용산에라도 들르려 하는데,
콘덴서만 갈아가도 안갈굴 8) 그런곳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oops:

wpcasper의 이미지

용산은 콘덴서만 갈아도 안갈궈요. 다만.. 메인보드는 균등 12천~15천입니다. :twisted:

futari의 이미지

콘덴서 몇백원 안하고, 인두도 의외로 싸니까
하나 구입해서 수리하세요~
돈주고 하기 상당히 아까운 작업이죠;

옛날에 ps1 콘덴서 터져서
난리 쳤던 기억이 나네요ㅋ
전 지방에 살았는데, 서울에 계신 어떤 분이 콘덴서 두개 사서 보내주셨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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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송효진의 이미지

용산 다녀왔습니다.
메인보드 균등15,000원이라는 말은 하시더군요.
기판이 양면이고, 갈아야 할 것이 많아서 (CPU 근처 몽땅 갈아달라고 했거든요.
정상2~3개 보이고 나머지가 다 약간씩 볼록 합니다.
저 멀리 있는 좀 작은것은 아예 뾰족하게 솟았군요. 합이 12개) 3만원 달라고 하시더군요.
작업하시는것을 보니 앞뒤로 때우네요 :roll:
뭣모르고 도전했다가는 동판을 깨끗하게 8) 떼먹을 뻔 했겠네요.
인두 용량이 안되면 기판만 태워먹으니 인두를 좋은것을 써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꼼꼼하게 해주신 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D
이제 잘 되기만 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11시 넘어서 확인하게 될 것 같네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다음부터는 경동보일러에 전화를 거시면 되지않을까요.
콘덴싱에 대해서는 경동이..

bus710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다음부터는 경동보일러에 전화를 거시면 되지않을까요.
콘덴싱에 대해서는 경동이..

음....음....

여보, 보일러 댁에 아버님 놔 드려야 겠어요-_-

life is only one time

송효진의 이미지

akudoku wrote:
여보, 보일러 댁에 아버님 놔 드려야 겠어요-_-

무서운 마눌님이시군요. :twisted:

오리주둥이 wrote:
다음부터는 경동보일러에 전화를 거시면 되지않을까요.
콘덴싱에 대해서는 경동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한번 주십시오.
새는열을 쫙~ 잡아주는 경동콘덴서를 오리주둥이님 컴퓨터에 설치해 드리겠습니다. 8)
물론 효율상 쿨링팬은 모두 제거하고요. :D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송효진 wrote:
akudoku wrote:
여보, 보일러 댁에 아버님 놔 드려야 겠어요-_-

무서운 마눌님이시군요. :twisted:

오리주둥이 wrote:
다음부터는 경동보일러에 전화를 거시면 되지않을까요.
콘덴싱에 대해서는 경동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한번 주십시오.
새는열을 쫙~ 잡아주는 경동콘덴서를 오리주둥이님 컴퓨터에 설치해 드리겠습니다. 8)
물론 효율상 쿨링팬은 모두 제거하고요. :D

조언을 드렸더니 갈굼이 시작되는것인가..

오리주둥이를 비틀어도 쿨러는 돕니다. 칫!

송효진의 이미지

아...클났네...
더 잘꺼져요 :( :? :x :evil: :cry: :( :cry: :x :evil:

나는오리의 이미지

송효진 wrote:
아...클났네...
더 잘꺼져요 :( :? :x :evil: :cry: :( :cry: :x :evil:
지름신께서 오시려나보군요.
송효진의 이미지

4만원짜리 보드 질렀습니다.
Intel865 를 VIA800 으로 바꾸니까
당연히(?) 윈도를 밀게 되었습니다.
윈도 차기버전은
리눅스처럼 커널만(윈도 시스템설정만) 갈면 되도록 나왔으면 좋겠네요.

망가진 보드에 비해 안좋은점은
기가랜이 아니라는것과 (필요하지 않지만)
USB 구멍이 적다는점 (물론 남아 돌지만)
광출력이 없고 (쓸 장비도 없지만)
듀얼 메모리 지원이 안되는군요. (그러면서 메모리 슬롯이 2개네요)
내가 참 좋은 보드를 쓰고 있었다고 새삼 느끼면서,
요샌 4만원이면 S-ATA 까지 들어있는 괜찮은 보드를 사는구나 하는생각에,
수리비에 조금만 보태면 그냥 사는건데 하는 후회와,
그러면 안되는데 망한 회사를 원망하는 마음이 자꾸 생기려 하네요. :(

지름신으로 이 아픈맘을 달래야 할것 같습니다.
조만간 크게 질러야지. :twisted:

죠커의 이미지

보일러?
왼편의 아바타를 참고하세요.

mooshick의 이미지

좀 비싸게 하신거 같네요 제친구가 694X보드 들고 ]동네 보드수리 전문점에서

콘덴서 11개 갈고 8천원 냈는데..

거긴 장난 아니더군요 뭔가 보드에 솔로 바른뒤에 모루같은것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콘덴서 손으로 떼면 그냥 툭툭 빠집니다. 모루위에 납이 있던걸 보니

아마 특수한 장치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옆에 서랍에서 새 콘덴서 11개를 꺼내시더니 또 툭툭 박습니다

그냥 집어넣고 그 모루같은것에서 보드를 뗀뒤 좀 식힌다음 닛퍼로

다리만 잘라내고 주십니다.

bus710의 이미지

mooshick wrote:
거긴 장난 아니더군요 뭔가 보드에 솔로 바른뒤에 모루같은것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콘덴서 손으로 떼면 그냥 툭툭 빠집니다. 모루위에 납이 있던걸 보니

아마 특수한 장치였던것 같습니다.

디핑기가 아니었을까...하고 짐작해 봅니다.

life is only one time

송효진의 이미지

참 좋은 동네군요. 동네에 전문점도 있고...
전문점이 어딘지 모르니 어쩔 수 없지요.
결국 못고친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