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경부고속도로 카메라가 총 몇개입니까?

천안서 포항까지 고속도로 타고왔는데

보통 110~120밟았습니다.
조금만 틈만 보이면 140~160밟고
길게 트였을땐 제 똥차로 180(190까지도 갔던것 같은데...)까지 밟았습니다.
근데 밤길이다가 초행길(제가 직접 몰고 내려오는 길은 처음)이라서
카메라에 많이 찍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리GPS가 야간에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 않기에...
(하이빔으로 하고 드라이브하면 야간에도 잘 찾는데
고속도로에 차가 많아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

흠...이제 며칠 후면 집에 무자비하게 날라오겠죠? ㅡ.,ㅡ;;;
역시 이니셜 D음악을 듣는게 아니였는데...
게다가 스케이트 보이는 왜그렇게 나를 자극하는지...
2시간 30분? 3시간? ㅡ.,ㅡ? 암튼 좀 빨리 도착한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차가 오토여서 참말로 정말로 다행입니다.
후배가 그러더군요. "형차가 스틱이었으면 **형 저리 가라지 싶다."
(**는 차 좀 험하고 빨리 모는 같은과 졸업한 형이 있습니다. ㅡ.,ㅡ; )

제가...운전만 하게되면 "엔진이 힘들어 할 때 까지"가 목표인지라...;;
(EXIV 노멀로 140km 가 한계더군요. 참고하시길 ㅡ.,ㅡ; )
확~ 트인 길만 보이면 땡기고 밟습니다.
오늘도 KTX타고 얌전하게 오려했는데 자리가 없더군요. ㅠ.ㅠ;

아...얼마나 나올지...;;;
결과는 한달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