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어렵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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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얼마전에 코스닥 주식 1주를 매입했습니다.
(경험상 매매해 보려는 것이라 크게 투자하지 않음. 투자할 돈도 없고... ㅠ.ㅠ)
열흘이 지나도록 수익이 나지 않아 본전 근처에서 손절매 했는데 팔자마자 3%이상 오르는군요. OTZ 손실이 안난것으로 만족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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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면 얼마죠?
그리고 거래하는데 수수료도 있는걸로 아는데
구매 가격이 판가격과 같다면 손해보신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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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1주면 얼마죠?
그리고 거래하는데 수수료도 있는걸로 아는데
구매 가격이 판가격과 같다면 손해보신거 아닌가요?

1주에 10만원 안팍입니다.
당연히 수수료 고려해서 본전보다 조금 높게 팔았죠. 결론적으로 15원 이익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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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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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단위가 10주라 1주면 수수료율이 더 높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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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 wrote:
기본 단위가 10주라 1주면 수수료율이 더 높지 않나요?

코스닥은 단주 매매 가능하더군요. 코스피도 10만원 이상의 종목은 단주거래가 가능할겁니다. 요새는 소액 거래시 수수료를 500원 받더군요. 하지만 모증권사는 수수료를 다른곳과 달리 거래가에서 %로 책정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거래가를 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수수료를 계산해서 손절매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다행히 손해는 안 났습니다. 물론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손해 본 것 맞습니다. ㅠ_ㅠ(좀 더 가지고 있을 것...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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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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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마 wrote:
kane wrote:
기본 단위가 10주라 1주면 수수료율이 더 높지 않나요?

코스닥은 단주 매매 가능하더군요. 코스피도 10만원 이상의 종목은 단주거래가 가능할겁니다. 요새는 소액 거래시 수수료를 500원 받더군요. 하지만 모증권사는 수수료를 다른곳과 달리 거래가에서 %로 책정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거래가를 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수수료를 계산해서 손절매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다행히 손해는 안 났습니다. 물론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손해 본 것 맞습니다. ㅠ_ㅠ(좀 더 가지고 있을 것... 쩝)

블로그에 주식거래 연재를...;;;
어디서 샀고 어떻게 팔았는지...;;;
주식 한번 배워볼려는 오리...;;;
이유는??? 당연 세계정복 자금마련...;;;
길가에 떨어진 10원이라도 주워서 제게 주신다면 세계정복 후 영원불면한 행복을 맛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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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앙마 wrote:
kane wrote:
기본 단위가 10주라 1주면 수수료율이 더 높지 않나요?

코스닥은 단주 매매 가능하더군요. 코스피도 10만원 이상의 종목은 단주거래가 가능할겁니다. 요새는 소액 거래시 수수료를 500원 받더군요. 하지만 모증권사는 수수료를 다른곳과 달리 거래가에서 %로 책정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거래가를 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수수료를 계산해서 손절매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다행히 손해는 안 났습니다. 물론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손해 본 것 맞습니다. ㅠ_ㅠ(좀 더 가지고 있을 것... 쩝)

블로그에 주식거래 연재를...;;;
어디서 샀고 어떻게 팔았는지...;;;
주식 한번 배워볼려는 오리...;;;
이유는??? 당연 세계정복 자금마련...;;;
길가에 떨어진 10원이라도 주워서 제게 주신다면 세계정복 후 영원불면한 행복을 맛보실겁니다.

그저 주식이란 리스크 많고 당첨금 많은 복권이라고 생각할뿐...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그저 주식이란 리스크 많고 당첨금 많은 복권이라고 생각할뿐...
그저 한번쯤은 해보고 싶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주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기에 껴들어서 이래라 저래라는 못해도
알아는 먹고 있어야죠 ^^;
이왕하는거 돈벌면 더 좋고요.
앙마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앙마 wrote:
kane wrote:
기본 단위가 10주라 1주면 수수료율이 더 높지 않나요?

코스닥은 단주 매매 가능하더군요. 코스피도 10만원 이상의 종목은 단주거래가 가능할겁니다. 요새는 소액 거래시 수수료를 500원 받더군요. 하지만 모증권사는 수수료를 다른곳과 달리 거래가에서 %로 책정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거래가를 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수수료를 계산해서 손절매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다행히 손해는 안 났습니다. 물론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손해 본 것 맞습니다. ㅠ_ㅠ(좀 더 가지고 있을 것... 쩝)

블로그에 주식거래 연재를...;;;
어디서 샀고 어떻게 팔았는지...;;;
주식 한번 배워볼려는 오리...;;;
이유는??? 당연 세계정복 자금마련...;;;
길가에 떨어진 10원이라도 주워서 제게 주신다면 세계정복 후 영원불면한 행복을 맛보실겁니다.

그저 주식이란 리스크 많고 당첨금 많은 복권이라고 생각할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식이 무슨 물건이길래 사람들이 쪽박차나 경험차... 한주 가지고 있는것도 불안초조(손해날까봐)한데 몇억씩 거래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보통 인간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연재는 제가 몇번 거래해 보고 생각해 보지요. 잘못 알려드렸다가 오리님 세계 정복에 방해(세계정복 자금 탕진)가 되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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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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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마 wrote:
연재는 제가 몇번 거래해 보고 생각해 보지요. 잘못 알려드렸다가 오리님 세계 정복에 방해(세계정복 자금 탕진)가 되면 안되잖아요.
아~ 그 따뜻한 마음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군요.
제가 세계정복하면 '출퇴근 자유로운 높은자리의 공무원' 시켜드리겠습니다.
전에 미인들 많은 베네수엘라지국장 자리는 조건에 걸었으니 이번에는 앙마님께 포르투갈지국장 자리정도면 되겠지요?
앙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앙마 wrote:
연재는 제가 몇번 거래해 보고 생각해 보지요. 잘못 알려드렸다가 오리님 세계 정복에 방해(세계정복 자금 탕진)가 되면 안되잖아요.
아~ 그 따뜻한 마음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군요.
제가 세계정복하면 '출퇴근 자유로운 높은자리의 공무원' 시켜드리겠습니다.
전에 미인들 많은 베네수엘라지국장 자리는 조건에 걸었으니 이번에는 앙마님께 포르투갈지국장 자리정도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D 부디 꼭 세계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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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jachin의 이미지

조금씩 모아서 튼실한 곳의 주식을 사모으면,

나중에 배당금을 꾸준히 받을 수 있을지 누가 알아요?

은행에다 저금만 해서 이자 받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다들 주식을 선호하는 것이겠지요. :)

전 돈만 여유 있다면 절반 정도는 주식으로 저금하고 싶어요.

(요즘 그런 금리 상품이 꽤 있지요?)

하지만 돈이 없으니 낭패...

purple의 이미지

Quote:
그저 주식이란 리스크 많고 당첨금 많은 복권이라고 생각할뿐...

여러가지 요인이 많겠습니다만, 주식이란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므로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장기 자금들이 주식 시장으로 모여들면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부동산 '투기'와 비교해보면 생산적이며 건전한 '투자'라 생각하는데요.

yuni의 이미지

얼마전 직원회의 시간에 금융설계사라는 분을 초빙해서 앞으로 개인 자산관리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졌었죠.

그때 그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 "월스트리트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곳이 아니다."
이말을 항상 명심하랍니다. 그리고 갑자기 수익률이 좋은 곳은 항상 경계하라더군요. 거품은 항상 꺼지기 마련인데 그 꺼지는 속도는 너무나 엄청나다더군요.

그리고 일전에 후배 한명이 공부를 한다고 주식에 잠시 손을 댓었는데요, 그때 모든 주가 오르고 난리 였지요. 그래서 혹시나 잘되면 술이나 먹자고 물었더니, 원금을 거진 다 날렸다더군요.^^;;;;;

그때 느낀것이 황금의 손은 따로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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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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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얼마전에 코스닥 주식 1주를 매입했습니다.
(경험상 매매해 보려는 것이라 크게 투자하지 않음. 투자할 돈도 없고... ㅠ.ㅠ)
열흘이 지나도록 수익이 나지 않아 본전 근처에서 손절매 했는데 팔자마자 3%이상 오르는군요. OTZ 손실이 안난것으로 만족해야 하나요?

제가 2000년에 얼마의 돈을 주식으로 까먹고... 남은 돈으로 겨우 원금의 65%정도 회복하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절대로 KOSDAQ 주식은 안산다
2. 주식거래는 일년에 한두번만 한다 (연초 혹은 연중)
3. 내 주식이 휴지가 되면 남아날 기업이 없는 주식을 산다.

저렇게 사놓은 주식의 연 수익율은 약 15~20%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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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나는오리의 이미지

3번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남아날 기업이 없는 주식이란 어떤곳을 말하는건가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남아날 기업이 없는 주식이란 어떤곳을 말하는건가요?

쉽게 말해서 그 회사가 망하면 IMF상황이 도래할 만한 기업들을 사면 됩니다.
이런 회사를 추려서 만든 펀드를 보통 KOSPI20 펀드 혹은 INDEX 펀드 어쩌고
할 겁니다. 이런 회사의 주식을 사모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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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앙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3번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남아날 기업이 없는 주식이란 어떤곳을 말하는건가요?

이를테면 삼성전자 같은 주식을 말합니다. 큰기업일수록 협력 업체가 많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망하면 다른 기업들도 연쇄 부도가 날 가능성이 많아요.

Quote:

1. 절대로 KOSDAQ 주식은 안산다

그래서 저도 코스피로 갈아타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용돈에서 남은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라 단주거래를 해야합니다. 그럴려면 일단 20만원 이상 모아져야되지요. 투자기간 10개월에 총투자금액은 50만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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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블루칩만 사라는 말이군요. ㅡ.,ㅡ;

CY71의 이미지

주식을 사지말고 때를 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주식을 콕 찍어서 구입했는데 10∼20배가 오르는 대박이란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15% 매매 상하한이 존재하므로, 한달 연속 상한을 치는 말도 안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한 10∼20배 대박은 생길 수 없죠. 그래서 나온 말이 주식을 사지말고 때를 사라는 말입니다.

보통 주식시장이 활황기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주식 값이 오릅니다. 반면 하향기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주식 값이 내리죠. 따라서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고민하기 보다는 어느 때에 주식을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보통 주식시장은 3∼4년을 주기로 등락을 반복한다고 보면, 3∼4년 사이에는 주식을 구입하거나 매도할 시기가 몇번은 찾아옵니다. 이때 주식을 골라서 매입하거나 매도하면 됩니다. 이런 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작년 하반기에는 주식 값이 매우 내려갔을 때인데, 이때 1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주식이 지금 2만원 정도 가고 있습니다. 지금 주식을 부랴부랴 추격매수하면 그 주식으로 2배의 수익을 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겠지만, 작년에 구입했던 주식이라면 대부분 30∼40% 정도 수익은 내고 있으니 2배도 충분히 가능하죠.

주식을 사지말고 때를 사라는 룰만 지켜도 충분히 주식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주식시장의 등락을 지켜보면서 참지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버티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겠죠.

SednA의 이미지

jachin wrote:

전 돈만 여유 있다면 절반 정도는 주식으로 저금하고 싶어요.

(요즘 그런 금리 상품이 꽤 있지요?)


그게 MMF에요 일명 투자신탁이라고,
올초에 MMF에 넣으신분들
요즘에 재미꽤나 보고 계시죠 ;)
뒤늦게 여름에 가세한분들도 재미보고 계시고 ㅎ

오늘도 주가 최대치던데,
거품빠질때가 되지 않았나 싶음,,,

Always 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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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nA wrote:
jachin wrote:

전 돈만 여유 있다면 절반 정도는 주식으로 저금하고 싶어요.

(요즘 그런 금리 상품이 꽤 있지요?)


그게 MMF에요 일명 투자신탁이라고,
올초에 MMF에 넣으신분들
요즘에 재미꽤나 보고 계시죠 ;)
뒤늦게 여름에 가세한분들도 재미보고 계시고 ㅎ

오늘도 주가 최대치던데,
거품빠질때가 되지 않았나 싶음,,,

MMF가 아니라 주식펀드 아닌가요?
MMF는 단기 투자(3개월 이내) 상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식보다는 주로 국공채에 투자할겁니다. 연수익률이 보통 3~4%쯤 된다고 하더군요.

Quote:

어떤 주식을 콕 찍어서 구입했는데 10∼20배가 오르는 대박이란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대박은 필요없고 단기 금융상품(MMF, CMA)보다 수익률이 좋으면 성공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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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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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nA wrote:
jachin wrote:

전 돈만 여유 있다면 절반 정도는 주식으로 저금하고 싶어요.

(요즘 그런 금리 상품이 꽤 있지요?)


그게 MMF에요 일명 투자신탁이라고,
올초에 MMF에 넣으신분들
요즘에 재미꽤나 보고 계시죠 ;)
뒤늦게 여름에 가세한분들도 재미보고 계시고 ㅎ

오늘도 주가 최대치던데,
거품빠질때가 되지 않았나 싶음,,,


MMF는 Money Market Fund 아닌가요..?
하루에 평균0.01%씩 오르는 상품일텐데요..
(1년에 3.65%정도)

1일단위로 넣고 뺄 수 있어서 단기자금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알고있는데요. 말씀하신건 주식형 펀드가 아닐지..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앙마의 이미지

현재 투자금 11만원에 수익률 6.47%를 달리고 있습니다.
원금을 손해 볼까 항상 덜덜덜... -_-
MyCluster님 조언대로 코스닥 종목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다행히 제가 보유한 현금에 맞는 대기업 계열사 종목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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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ffnhj의 이미지

상당한 돈을 주식에 넣고 있는 사람으로서 약간 조언을 드리자면,

소액투자는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시세차익을 생각하는 투자는 더더욱 권하지 않습니다. 한번 주식을 사면 적어도 반년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야 합니다. 오늘 이 주식 샀는데 옆에 봐 뒀던 주식은 2% 오르고 내가 산 주식은 2% 내려서 며칠 못가 갈아탔는데, 이번에는 반대 현상이 나오고.
이런 식으로 몇번 하면 금새 반토막 납니다.
어떤 기업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회사 주식값이 왜 그 정도 가격에서 형성되었는지, 뭐가 문제고 뭐가 좋은 점인지 모르기 때문에 기관 투자가들의 신속한 시세 대응에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푼돈 벌자고 주식판만 들여다 볼 수도 없구요. 따라서 미시적 정보가 원천적으로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은 단타매매로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정 반대 방법인 중장기 투자이지요. 기업구조 건전한 회사들을 골라, 그냥 정기예금 들었다 생각하고 확 처뱍아 두었다가 가끔 술마시다 심심하면 한번 체크나 해보는 정도로 해야 합니다. 요즘같은 활황기에는 대충 아무거나 사 둬도 연 수익율은 20% 정도는 될 겁니다.

하지만 또 하나 명심할 것은 종목 선택은 자기 책임입니다.
주식은 벌어도 자기가 잘나서 벌은 것이고, 손해나도 자기가 못나서 손해나는 겁니다. :)

warpdory의 이미지

IMF 때 ... 주당 1180 원까지 떨어진 모 생명보험 주식을 1000 주 사서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만원대 중반쯤 합니다.

팔까말까 .. 고민중이긴 한데...

사실은 연말이면 보내오는 주주총회 위임장을 써보내면 보내주는 프라이팬이나 다리미 등에 중독되어서 안 팔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어느날 차 샀다고 글을 올리면 저거 다 판 겁니다...

- 와이프는 모를 뿐...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warpdory wrote:
- 와이프는 모를 뿐...
ㅡ.ㅡb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 와이프는 모를 뿐...
ㅡ.ㅡb

와이프는 왼손.

cppig1995의 이미지

앙마 wrote:
감사합니다. :D 부디 꼭 세계정복을~

이땅의 모든 포유류님들! For the great justice---
오리 타도! 오리 타도! 오리 타도! 오리 타도! 오리 타도! 오리 타도!
포유류의 세계정복!포유류의 세계정복!포유류의 세계정복!
앙마 타도! 앙마 타도! 앙마 타도! 앙마 타도! 앙마 타도! 앙마 타도!
앙마님 아바타는 포유류시면서!! 쳇! 미워!

-- 포유류 세계정복 지도자 --

* 지난번 멧돼지 : 조류 싸움은 돼지의 완승으로 끝냈습니다.
* 하지만 주도적 역할을 한 멧돼지는 전사했습니다.
* 이 돼지는 제가 보냈습니다. (물론 농담)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5&article_id=0000211868&section_id=102&menu_id=102 wrote:
문제의 돼지는 그동안 수차례 마을에 출몰해 닭과 오리 등 가축을 숨지게 하고 밭작물을 파헤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앙마의 이미지

Quote:

앙마님 아바타는 포유류시면서!! 쳇! 미워!

-_-
조류와 포유류의 전면전이 벌어 진다면 전 중립을 지킬겁니다.
전쟁은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니어요.
전 욕심많은오리님의 평화적(혹은 정치적) 세계정복을 원합니다.
욕심많은오리님이라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ffnhj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기간별 투자 종목을 정해두었습니다. 투자 기간내 주식을 갈아탈 이유가 없습니다. 또 이윤이 나지 않았는데 종목을 갈아탈 이유 또한 없습니다. 이윤이 나지 않고 주가가 떨어지면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매수는 철저히 주식이 저평가된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 종목의 평균 보유기간이 보름 정도 되는것 같군요. 하지만 이는 현재까지의 상황(한달 조금 못 됨)일 뿐 반년정도 되어도 별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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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brianjungu의 이미지

IMF전후해서 주식투자로 5배정도 번 직장상사분이 계셨는데,
약 7년정도 주식투자를 하신분입니다.

그 분 말씀이 주식투자로 얻은 이익은 결코 공짜가 아니다.
주식가격이 등락하는 가운데서, 피말리는 상황을 인내하면서
번 돈이다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가격이 조금만 등락해도 매수/매도를 반복하기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아예 데이트레이더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 단기적인 매수/매도의 반복은 99%이상 손실을 가져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참는법"을 배우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