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찾는 컴퓨터 쇼핑몰은?

dgkim의 이미지

부자들이 찾는 컴퓨터 쇼핑몰은?

예를 들어, 빌트인가전과 같은 컴퓨터라던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PC로 판매한다던지,

홈서버 같은 것도...

명품다운 제품을 판매하는 곳

jachin의 이미지

그냥 전화해서 '김기사. IBM 본사에 연락해서 여기에 최고급 사양 컴퓨터 하나 갖다 주라고 하게. 아이가 인터넷이 잘 안된다고 좋은 것으로 보내달다고 하더군...' 하면 보내주지 않을까요? ㅋㅋㅋ

뭐 조금 비약이 심하긴 했지만, 가끔 사양과 가격을 고려하시지 않고 무조건 좋은 PC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예전엔 많았지만, 요즘은 그런 분들 보기도 힘들어요.

돈이 좀 있으신 분들은 소니나 삼성 브랜드에 맞춰서 구입하시는게 다반사였던것 같습니다. (IBM은 PC, 노트북 사업을 넘겼으니...) 일단 대부분 보면 솔루션 급으로 사가시던데용? (솔루션은 대부분 소니 것이 많이 나간듯...)

서지훈의 이미지

국내는 인터파크 정도 ㅋㅋ
솔직히... 부자라고 보는 시각이 완전히 다른건 아니잖아요.
" 부자 + 메니아 " 이런 경우라면 사정이 좀 틀리 겠지만 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dgkim의 이미지

냉장고 같이 편리한 컴퓨터가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의 예로 집에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이를 쓰는 것이 아닌, 벽에 평판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홈페이지라던지, 일정 공유 같은 것이 가능한..

아직까지, 부자의 의미는 고급 쇼파나 탁자를 갖다 놓는 것이 전부인가요...

dgkim의 이미지

jachin wrote:
그냥 전화해서 '김기사. IBM 본사에 연락해서 여기에 최고급 사양 컴퓨터 하나 갖다 주라고 하게. 아이가 인터넷이 잘 안된다고 좋은 것으로 보내달다고 하더군...' 하면 보내주지 않을까요? ㅋㅋㅋ

뭐 조금 비약이 심하긴 했지만, 가끔 사양과 가격을 고려하시지 않고 무조건 좋은 PC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예전엔 많았지만, 요즘은 그런 분들 보기도 힘들어요.

돈이 좀 있으신 분들은 소니나 삼성 브랜드에 맞춰서 구입하시는게 다반사였던것 같습니다. (IBM은 PC, 노트북 사업을 넘겼으니...) 일단 대부분 보면 솔루션 급으로 사가시던데용? (솔루션은 대부분 소니 것이 많이 나간듯...)

솔루션이라 하면 어떤것인가요?

paperplane의 이미지

이런 걸 사지 않을까요?

http://www.zdnet.co.kr/reviews/earlyadopter/0,39030198,39140946,00.htm

3억 6천만원 짜리 노트북....

엔터키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군요;;;;

dgkim의 이미지

paperplane wrote:
이런 걸 사지 않을까요?

http://www.zdnet.co.kr/reviews/earlyadopter/0,39030198,39140946,00.htm

3억 6천만원 짜리 노트북....

엔터키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군요;;;;

간간히 이런 류의 보석 박은 컴퓨터들이 나오는데, 패키지화(?)가 안되니서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IBM과 같이 모든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를 선호합니다.
(빌트인과 같은 형태는 없지만, 본체, 모니터도 자사 브랜드로 나오고, 키보드 또한 좋은 것이며 필요한 모든 종류의 컴퓨터를 구비하고 있기에.. 물론 가정보다는 업무환경에 많은 치중이 되어 있지만)

prolinko의 이미지

dgkim wrote:
냉장고 같이 편리한 컴퓨터가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의 예로 집에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이를 쓰는 것이 아닌, 벽에 평판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홈페이지라던지, 일정 공유 같은 것이 가능한..

아직까지, 부자의 의미는 고급 쇼파나 탁자를 갖다 놓는 것이 전부인가요...

테블릿 PC 중에 넓직 한걸로 하나 사서 거실 벽에 마운트 해놓으면 될 듯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말씀하신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우용 수트도 상용으로 나와있을 듯 싶네요. 아니면 mythtv 같은 특화된 리눅스 배포본을 사용하시면(테블릿 PC의 디바이스가 다 잡힐 지는 모르겠네요) 기본적은 PVR 기능(Video/TV)은 될꺼고요 다른 기능은 plug-in 형식으로 붙여넣으면 되겠네요.

i1free의 이미지

자랑은 아니구여..
제가 얼마전에 여차저차한 이유로 회사로부터 ThinkPad T43p 모델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닥 좋은 점을 발견 못하겠네요.
예전에 쓰던 150만원짜리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그냥 해상도만 좀 높아졌을뿐...가격보다는 역시 자기 스탈과 맞는 컴이 중요한 듯 싶네요.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

dgkim의 이미지

i1free wrote:
자랑은 아니구여..
제가 얼마전에 여차저차한 이유로 회사로부터 ThinkPad T43p 모델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닥 좋은 점을 발견 못하겠네요.
예전에 쓰던 150만원짜리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그냥 해상도만 좀 높아졌을뿐...가격보다는 역시 자기 스탈과 맞는 컴이 중요한 듯 싶네요.

물론 컴퓨터쪽에서 가격싸고 쓸만한 것은 많이 나옵니다만,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은 아주 작은 면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런 것이 명품의 구분기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키보드만 예로 들면, 여기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해피해킹만 보더라도 1만원짜리 키보드와 비교한다면, 글씨 입력되는 것은 같으나, 나름대로의 키감도 있고, 편한 점이 종종 있습니다.

노트북 경우도 아무리 잘 돌아간다고 해도, 키보드가 먹통키보드라면, 저 같은 경우 참고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꽤나 스트레스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액차이가 심하게 많이 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믿을 만한 것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요즘은 PC보면, 가격으로 선별하면 쓸만 한 것을 찾겠지만, 영 미덥지 못한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dgkim의 이미지

prolinko wrote:
dgkim wrote:
냉장고 같이 편리한 컴퓨터가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의 예로 집에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이를 쓰는 것이 아닌, 벽에 평판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홈페이지라던지, 일정 공유 같은 것이 가능한..

아직까지, 부자의 의미는 고급 쇼파나 탁자를 갖다 놓는 것이 전부인가요...

테블릿 PC 중에 넓직 한걸로 하나 사서 거실 벽에 마운트 해놓으면 될 듯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말씀하신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우용 수트도 상용으로 나와있을 듯 싶네요. 아니면 mythtv 같은 특화된 리눅스 배포본을 사용하시면(테블릿 PC의 디바이스가 다 잡힐 지는 모르겠네요) 기본적은 PVR 기능(Video/TV)은 될꺼고요 다른 기능은 plug-in 형식으로 붙여넣으면 되겠네요.

아직은 적당한 제품은 보이지 않고, 나중에 부품을 모아서 조립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iwist의 이미지

컴퓨터는 아니지만, 소니의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QUALIA 라는 명품 브랜드가 따로 있습니다. 작년에 일본에 갔을 때 긴자(?)에 있는 소니 전시장에서 처음 봤는데, 별 것 아닌것 같은데 붙어 있는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_-;;; 온라인으로 판매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i1free의 이미지

dgkim wrote:
i1free wrote:
자랑은 아니구여..
제가 얼마전에 여차저차한 이유로 회사로부터 ThinkPad T43p 모델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닥 좋은 점을 발견 못하겠네요.
예전에 쓰던 150만원짜리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그냥 해상도만 좀 높아졌을뿐...가격보다는 역시 자기 스탈과 맞는 컴이 중요한 듯 싶네요.

물론 컴퓨터쪽에서 가격싸고 쓸만한 것은 많이 나옵니다만,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은 아주 작은 면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런 것이 명품의 구분기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키보드만 예로 들면, 여기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해피해킹만 보더라도 1만원짜리 키보드와 비교한다면, 글씨 입력되는 것은 같으나, 나름대로의 키감도 있고, 편한 점이 종종 있습니다.

노트북 경우도 아무리 잘 돌아간다고 해도, 키보드가 먹통키보드라면, 저 같은 경우 참고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꽤나 스트레스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액차이가 심하게 많이 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믿을 만한 것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요즘은 PC보면, 가격으로 선별하면 쓸만 한 것을 찾겠지만, 영 미덥지 못한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참 진짜로 물어보고 싶은 거였는데 마침 말씀 하셨네요.
해피 해킹 키보드가 과연 이삼십만원의 가격이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독특한 키감을 위해서 공학적으로 연구를 했을까요.
남다른 키 배열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한 비용일까요.
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그 비싼 가격이 형성된 걸까요?
참고로 전 써본 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습니다..^^;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

bus710의 이미지

kiwist wrote:
컴퓨터는 아니지만, 소니의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QUALIA 라는 명품 브랜드가 따로 있습니다. 작년에 일본에 갔을 때 긴자(?)에 있는 소니 전시장에서 처음 봤는데, 별 것 아닌것 같은데 붙어 있는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_-;;; 온라인으로 판매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품에 하자가 발생해서 사회적 물의를 빚었었죠....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i1free wrote:
dgkim wrote:
i1free wrote:
자랑은 아니구여..
제가 얼마전에 여차저차한 이유로 회사로부터 ThinkPad T43p 모델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닥 좋은 점을 발견 못하겠네요.
예전에 쓰던 150만원짜리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그냥 해상도만 좀 높아졌을뿐...가격보다는 역시 자기 스탈과 맞는 컴이 중요한 듯 싶네요.

물론 컴퓨터쪽에서 가격싸고 쓸만한 것은 많이 나옵니다만,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은 아주 작은 면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런 것이 명품의 구분기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키보드만 예로 들면, 여기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해피해킹만 보더라도 1만원짜리 키보드와 비교한다면, 글씨 입력되는 것은 같으나, 나름대로의 키감도 있고, 편한 점이 종종 있습니다.

노트북 경우도 아무리 잘 돌아간다고 해도, 키보드가 먹통키보드라면, 저 같은 경우 참고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꽤나 스트레스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액차이가 심하게 많이 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믿을 만한 것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요즘은 PC보면, 가격으로 선별하면 쓸만 한 것을 찾겠지만, 영 미덥지 못한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참 진짜로 물어보고 싶은 거였는데 마침 말씀 하셨네요.
해피 해킹 키보드가 과연 이삼십만원의 가격이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독특한 키감을 위해서 공학적으로 연구를 했을까요.
남다른 키 배열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한 비용일까요.
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그 비싼 가격이 형성된 걸까요?
참고로 전 써본 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습니다..^^;

제가 HHK PRO는 써보지 않고 현재 HHK lite2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신품가격이 8만원 정도 합니다.
우선 키감은 삼성 만원짜리 멤브레인과 흡사합니다.(대단히 실망했지요.)
그러나 키 배열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ctrl키가 일반 106키보드의 caps lock키 위치에 있기때문에
왼손이 좀 더 편합니다. ctrl을 사용할때 100% 왼손으로 누르기때문에 왼쪽 새끼 손가락이 ctrl을 많이 누르다보면 손에 뻐근함이 오는데 그런게 없네요.
그리고 caps lock키를 거의 사용하지않는 제게 caps lock키는 펑션키 조합으로 사용해야 하는것도 좋고요.

단점은 ~키가 오른쪽 상단에 있다는거네요.

그리고 윈도우 키가 ㅡ자 입니다.
이거 안써보신분을 모르시겠지만 ㅡ자 엔터키가 엄청 편합니다.

프로같은경우 키가 멤브레인이 아니라서 키감도 기대가 되네요.

대충 이정도로 HHK 자랑은 그만두고요.

제가 키보드가 몇개 됩니다.
아론 기계식빼고는 전부 중고로 5만원 이상 나가는 키보드 들입니다.

이 키보드들이 왜 비싸냐면 키감이 엄청 좋습니다.
게다가 손에 무리도 잘 안갑니다.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같은경우
손에 매우 민감한데 기계식키보드같은경우 이런점을 충분히 채워주고 있지요.

참고로 HHK가 아니라도 일반 키보드와 똑같이 생겼는데도 30만원이 넘어가는 키보드도 많이 있습니다.
체리키보드가 대표적이더군요.
이유는...써보시면 알게 됩니다.
정말 이건 안써보고는 모릅니다.

친구녀석이 제가 기계식 키보드를 비싼돈주고 사는걸보고는 미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 PC에 앉아서 몇번 쳐보더니 자기도 가지고 싶다고 하더군요.

멤브레인 키보드도 좋은 키감 가진게 많이 있습니다.
제가 써본 멤브레인은 이름없는곳, 삼성, 컴팩 이렇게 써봤는데
컴팩키보드가 매우 느낌이 좋더군요. 스르륵 부드럽게 키가 들어갔다 나오는게...
서버용에 딸려나온건데 키보드 달라고 하니 주더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akudoku wrote:
kiwist wrote:
컴퓨터는 아니지만, 소니의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QUALIA 라는 명품 브랜드가 따로 있습니다. 작년에 일본에 갔을 때 긴자(?)에 있는 소니 전시장에서 처음 봤는데, 별 것 아닌것 같은데 붙어 있는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_-;;; 온라인으로 판매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품에 하자가 발생해서 사회적 물의를 빚었었죠....

소니타이머가 너무 일찍 작동했군요.
bus710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제가 써본 멤브레인은 이름없는곳, 삼성, 컴팩 이렇게 써봤는데
컴팩키보드가 매우 느낌이 좋더군요. 스르륵 부드럽게 키가 들어갔다 나오는게...
서버용에 딸려나온건데 키보드 달라고 하니 주더군요.

데스크 탑에도 껴주는 것 같습니다.

모 피씨방에 가보니 쫙 컴팩으로 뽑았던데... 키보드가 참말로 좋더라구요.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akudoku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제가 써본 멤브레인은 이름없는곳, 삼성, 컴팩 이렇게 써봤는데
컴팩키보드가 매우 느낌이 좋더군요. 스르륵 부드럽게 키가 들어갔다 나오는게...
서버용에 딸려나온건데 키보드 달라고 하니 주더군요.

데스크 탑에도 껴주는 것 같습니다.

모 피씨방에 가보니 쫙 컴팩으로 뽑았던데... 키보드가 참말로 좋더라구요.

특이하군요. 일반 PC방에서는 키보드는 소모용품이라서 삼성 만원짜리로 깔던데...
마우스는 로지텍 MX310으로 해주는곳은 몇군대 봤지만...

컴팩 키보드가 의외로 가격이 저렴한가보군요.
납품업체도 특별한 주문없으면 싸구려 삼성껄로 넣어주지 싶은데
PC방 주인이 따로 그렇게 주문한듯하네요.

dgkim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akudoku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제가 써본 멤브레인은 이름없는곳, 삼성, 컴팩 이렇게 써봤는데
컴팩키보드가 매우 느낌이 좋더군요. 스르륵 부드럽게 키가 들어갔다 나오는게...
서버용에 딸려나온건데 키보드 달라고 하니 주더군요.

데스크 탑에도 껴주는 것 같습니다.

모 피씨방에 가보니 쫙 컴팩으로 뽑았던데... 키보드가 참말로 좋더라구요.

특이하군요. 일반 PC방에서는 키보드는 소모용품이라서 삼성 만원짜리로 깔던데...
마우스는 로지텍 MX310으로 해주는곳은 몇군대 봤지만...

컴팩 키보드가 의외로 가격이 저렴한가보군요.
납품업체도 특별한 주문없으면 싸구려 삼성껄로 넣어주지 싶은데
PC방 주인이 따로 그렇게 주문한듯하네요.

아시겠지만, 컴팩 컴퓨터 사면서, 키보드를 싸구려로 바꿔달라고 하실분은 얼마되지 않을 것입니다.

교체(고장으로 인한)는 물론 싸구려로 할 가능성이 있겠지요.

역시 키보드는 고가의(보석 박힌 것이 아닌 참 좋은) 키보드를 쓰시는 분들은 골라서 사용합니다.

고로 풀세트로 컴퓨터에 좋은 것만 넣어서 팔아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지요.
(아직은 전산쪽에서 그런 업체가 없지만, 자동차에서와 같이 어느 정도 고급 모델에서는 고급 부품이 들어가듯)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조립 PC에 들어가는 키보드나 삼성의 브랜드 PC나 같은 키보드를 쓰는 것이 못 마땅하죠.. 물론 외형은 조금 다르게 나오지만.

혹시나 (싸구려라고 볼 수도 있지만) HHK + 고해상도 마우스 + 잘만(Zalman)케이스 + Intel + 삼성LCD 이렇게 세트로 판매하는 곳은 못 보셨나요?

제가 아는(3곳 정도만 아는) 인터넷 PC몰에서는 항상 가격이 우선시 되다 보니, 자체 브랜드도 개발 했는데..
주요부품은 말할 나위 없고, 케이스까지도 왕창 싸구려로만 나와있었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dgkim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akudoku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제가 써본 멤브레인은 이름없는곳, 삼성, 컴팩 이렇게 써봤는데
컴팩키보드가 매우 느낌이 좋더군요. 스르륵 부드럽게 키가 들어갔다 나오는게...
서버용에 딸려나온건데 키보드 달라고 하니 주더군요.

데스크 탑에도 껴주는 것 같습니다.

모 피씨방에 가보니 쫙 컴팩으로 뽑았던데... 키보드가 참말로 좋더라구요.

특이하군요. 일반 PC방에서는 키보드는 소모용품이라서 삼성 만원짜리로 깔던데...
마우스는 로지텍 MX310으로 해주는곳은 몇군대 봤지만...

컴팩 키보드가 의외로 가격이 저렴한가보군요.
납품업체도 특별한 주문없으면 싸구려 삼성껄로 넣어주지 싶은데
PC방 주인이 따로 그렇게 주문한듯하네요.

아시겠지만, 컴팩 컴퓨터 사면서, 키보드를 싸구려로 바꿔달라고 하실분은 얼마되지 않을 것입니다.

교체(고장으로 인한)는 물론 싸구려로 할 가능성이 있겠지요.

역시 키보드는 고가의(보석 박힌 것이 아닌 참 좋은) 키보드를 쓰시는 분들은 골라서 사용합니다.

고로 풀세트로 컴퓨터에 좋은 것만 넣어서 팔아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지요.
(아직은 전산쪽에서 그런 업체가 없지만, 자동차에서와 같이 어느 정도 고급 모델에서는 고급 부품이 들어가듯)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조립 PC에 들어가는 키보드나 삼성의 브랜드 PC나 같은 키보드를 쓰는 것이 못 마땅하죠.. 물론 외형은 조금 다르게 나오지만.

혹시나 (싸구려라고 볼 수도 있지만) HHK + 고해상도 마우스 + 잘만(Zalman)케이스 + Intel + 삼성LCD 이렇게 세트로 판매하는 곳은 못 보셨나요?

제가 아는(3곳 정도만 아는) 인터넷 PC몰에서는 항상 가격이 우선시 되다 보니, 자체 브랜드도 개발 했는데..
주요부품은 말할 나위 없고, 케이스까지도 왕창 싸구려로만 나와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힘들듯 합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이거 왜이래 비싸 '삼성'보다도 더 비싸네?" 이러시는 분들 계십니다.
그리고 메이커가 아닌 조립PC일경우 "이거 왜이래 비싸 조립하면 싸다던데 뭐이래?" 이러는 분들도 계십니다.
조립 = 저가격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버린 지금 PC조립해주면 득보다 실이 많지요.
게다가 요즘은 메이커제품이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조립하면 오히려 비싸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큰 가격차가 안나지요. 물론 같은 성능으로 조립한다면 가격이 싸겠지만 ㅡ.ㅡ;
(개인적인 친분으로 아는 사람에게)알고서도 싸구려로 조립해주지는 않지요.

저는 제 PC업글할때가 되면 한달이상을 머리싸매고 고민하는데
남의 PC는 1주일은 고민합니다.
아버지PC는 너무 오래 고민했더니 아버지께서 홈쇼핑으로 구입하셨더군요. ㅠ.ㅠ

그런데 고맙다는 말한마디로 끝이고 나중에 고장나면 A/S까지 해줘야하기때문에
작년부터는 아예 안해줍니다.
A/S기사 안쓰는 이유가 부르면 돈든다는거죠.
절 부르면 무료인데 ㅎㅎ(여자도 소개 안시켜주면서 ㅡ.ㅡ^)

송영구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이것도 신품가격이 8만원 정도 합니다.
우선 키감은 삼성 만원짜리 멤브레인과 흡사합니다.(대단히 실망했지요.)
그러나 키 배열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ctrl키가 일반 106키보드의 caps lock키 위치에 있기때문에
왼손이 좀 더 편합니다. ctrl을 사용할때 100% 왼손으로 누르기때문에 왼쪽 새끼 손가락이 ctrl을 많이 누르다보면 손에 뻐근함이 오는데 그런게 없네요.

키감은 똑같고, 배치때문에 비싼제품을 사용하신다면, 싸구려 사서 키배열을 바꾸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bus710의 이미지

송영구 wrote:

키감은 똑같고, 배치때문에 비싼제품을 사용하신다면, 싸구려 사서 키배열을 바꾸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키배열 뿐 아니라 작은 사이즈에 텐키리스 레이아웃이며 주요키(시프트, 엔터, 백스페이스 등)의 사이즈가 일반 키보드 만큼 큰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kiwist의 이미지

Quote:
참 진짜로 물어보고 싶은 거였는데 마침 말씀 하셨네요.
해피 해킹 키보드가 과연 이삼십만원의 가격이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독특한 키감을 위해서 공학적으로 연구를 했을까요.
남다른 키 배열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한 비용일까요.
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그 비싼 가격이 형성된 걸까요?
참고로 전 써본 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습니다..^^;

주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
HHK pro 사용중입니다. HHK lite2는 위에 분께서 나름대로 평을 하신것 같고, HHK 개발에 대한 히스토리 등은 직접 찾아보시는게 나으실 듯하고, 제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 스위치 방식: 정전압용량방식이란게 이런거구나라는 걸 써보고 알았습니다. 20년 전 쯤에 이런 키감을 느껴 본적이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중독되신 분들의 표현을 빌자면, 컴퓨터 앞에 앉으면 뭐라도 치고 싶어 죽겠다... 정도 ^^; 굳이 멤브레인과 비교를 하자면, 멤브레인은 비계덩어리를 씹는 느낌이고, 정전압용량 방식은 살코기를 씹는 느낌... -_-;;; 물론 제 주관입니다. 정전압 용량 방식을 쓰는 키보드는 현재 HHK와 토프레 리얼포스 정도인것 같습니다.

- 키 배열: 딱 필요한거만 있다보니 작죠. 오른손 잡이라 키보드 오른쪽에 마우스를 두게 되면 일반 100개 넘는 키보드는 타이핑을 하다가 팔을 옮기는 거리가 길어지는데, HHK는 손목정도만 까딱하면 마우스 조작이 가능해서 편한것 같습니다. 컨트롤 키가 CAPS LOCK 위치에 있다는 것도 익숙해지면 편해지구요. 물론 일반키도 키맵으로 변환할 수 있죠. 그런데, 보통 일반키보드(삼성)의 CAPS LOCK 키는 다른키랑 조금 틀리게 생겨서 변환해도 이 느낌이 오진 않더군요.

- 그외 가격이 비싸지게 된 요인은 스위치 방식이 인건비가 더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보다 합니다. ^^; 거기다 일반 키보드 보다 많이 팔리는 제품도 아닌거 같고... 삼성 키보드 만큼 팔린다면, 가격이 좀 더 내려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거기다 물건너 오다보니 좀더 가격이 붙고... 말씀하신대로 연구에 대한 대가일수도 있겠죠.

HHK pro가 비싸지만 무조건 좋다라는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키감이라는 건 아주 개인적인 취향이고, 편하기 때문에 쓰는거 아닐까요? 백문이 불여일타!

jachin의 이미지

kiwist wrote:
Quote:
...
해피 해킹 키보드가 과연 이삼십만원의 가격이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

주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
...
백문이 불여일타!

키감보다는 독특한 자판 배열 디자인 덕분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키보드 컨트롤러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게임할 때 단축키 콤비네이션이 잘 먹히더라구요... -_-a 긁적
kiwist의 이미지

jachin wrote:
kiwist wrote:
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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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킹 키보드가 과연 이삼십만원의 가격이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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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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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타!

키감보다는 독특한 자판 배열 디자인 덕분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키보드 컨트롤러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게임할 때 단축키 콤비네이션이 잘 먹히더라구요... -_-a 긁적

N-Key Rollover를 지원하기 때문 아닐까요? ^^; 고속 타이핑시 오타도 적게 난다는 군요. 암튼 타이핑이 즐거운 키보드인것 같습니다.

달려라반니의 이미지

Quote:
참 진짜로 물어보고 싶은 거였는데 마침 말씀 하셨네요.
해피 해킹 키보드가 과연 이삼십만원의 가격이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독특한 키감을 위해서 공학적으로 연구를 했을까요.
남다른 키 배열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한 비용일까요.
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그 비싼 가격이 형성된 걸까요?
참고로 전 써본 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습니다..^^;

30마넌 하는 이유요? 사보시면 압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커맨드 센터라도 띄워보고 GG 치는 거야.

cronex의 이미지

달려라반니 wrote:
Quote:
참 진짜로 물어보고 싶은 거였는데 마침 말씀 하셨네요.
해피 해킹 키보드가 과연 이삼십만원의 가격이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독특한 키감을 위해서 공학적으로 연구를 했을까요.
남다른 키 배열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한 비용일까요.
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그 비싼 가격이 형성된 걸까요?
참고로 전 써본 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습니다..^^;

30마넌 하는 이유요? 사보시면 압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제 주위의 모든 HHK 사용자들의 반응과 완벽히 일치합니다. 그래서 그 키보드가 두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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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hiseob의 이미지

으 집에 정전용량이 있었는데 청소한다고 뜯었다가 조립 못해서 그냥 버렸는데 :(

(뭐 그래도 굉장히 오래된거라 쓰기도 뭐했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