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사의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 이후..

ydhoney의 이미지

요즘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종종 두고만 보고, 링크만 걸어두고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기사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기사가 정말 마음에 와닿는 즐거운 기사이건, 혹은 정말 유용한 기사이건 말이지요.

하지만 그것들을 무단전제/재배포 금지라는 명목하에 묶어두고 언제 사라질지 모를 그들의 링크에만 의존하여 살아가야 하는 때가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이런 조바심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정말 밝고 아름다운 기사라면..그것을 가만히 두고 보기만 하는것은 인터넷 문화를 좀 더 밝게 만들어나가야 하는 네티즌의 직무유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물론 각 신문사들도 밥벌어먹고 살아야하고 하는것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괜히 개인적으로 많이 고민하다가 저 혼자 생각해봐야 머리만 아파서 한번 끄적거려봅니다.

bus710의 이미지

그러게요...

잘 보존해 두면 100년 후 쯤에 다시 회자되며 우리 조상의 인터넷 문화라며 즐거워할 사람들이 있을텐데...

life is only one time

lacovnk의 이미지

근데, 인터넷 화면을 캡쳐해놓는 건 저작권을 어떻게 침해할까요? 음음..

hyperhidrosis의 이미지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 입니다.

개인이 혼자 보관하고 재배포 안하면 상관없습니다.

두고두고 보고 싶으시면 잘 보관하고 계시면 됩니다.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요.

인터넷 화면 캡처하는것도 상관없습니다. 재배포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addnull의 이미지

일정 기간이 지난 기사는 재배포 가능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즉, "한달이 지난 기사는 다른 곳에 출처를 포함하여 재배포 가능하다"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2005년 10월 31일.

나는오리의 이미지

뉴스기사도 저작물 아닌가요?
만약 그게 허용된다면 소설책을 발매 후 1년이 지나면 재배포 가능하다 -_-; 라는 식으로 되기때문에 안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