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으로 장거리 출장갈때 어떤 음악을 듣습니까?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번에 또 출장갈일이 생겼는데...
저번에 갈때는 고속도로에서 "Initial D OST"를 들으면서 갔습니다.
차는 똥차지만(게다가 오토OTL) 마음은 카레이서인지라 -_-;
고속도로에서 죽도록 밟았습니다.
(역시 이니셜D OST는 엑셀을 밟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슨음악을 듣고 갈까 생각중인데
(사실 기차타고 가려했는데 제가 가는곳이 허허벌판인지라 돈보단 제 몸이 더 피곤할것 같더군요.)

혹시 저처럼 이니셜D들으면서 죽어라 과속하시는분 있으신가요?
참고로 GPS가 없어서 눈으로 카메라만 찾으면서 다닙니다.(일면 오리GPS)
그래서인지 고속도로에서는 카메라에 걸린적이 없네요.
다만 출장길에 시외도로의 논길옆에서 한번 찍혔군요 ㅡ.,ㅡ;

shs0917의 이미지

저도 차는 저렴한(?) 넘이지만 희귀모델입니다..ㅎㅎㅎㅎ
Initial-D OST는 주로 팔공산 고갯길 타러 갈때 틉니다..ㅋㅋ
Initial-D OST가 희안하게.. 체감마력 50마력 상승효과를..쿨럭..
고속도로에서는요.. 그냥.. 신나는 댄스가요나 아니면.. 클래식 리메이크(?) 한거..라고 해야 하나.. 여튼.. 최대한 쿵짝 거리는거 듣습니다..ㅎㅎ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나는오리의 이미지

shs0917 wrote:
저도 차는 저렴한(?) 넘이지만 희귀모델입니다..ㅎㅎㅎㅎ
Initial-D OST는 주로 팔공산 고갯길 타러 갈때 틉니다..ㅋㅋ
Initial-D OST가 희안하게.. 체감마력 50마력 상승효과를..쿨럭..
고속도로에서는요.. 그냥.. 신나는 댄스가요나 아니면.. 클래식 리메이크(?) 한거..라고 해야 하나.. 여튼.. 최대한 쿵짝 거리는거 듣습니다..ㅎㅎ
포니2 ㅡ.ㅡ?
고녀석 참 탐나던데요. ㅎㅎ
monpetit의 이미지

취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제 경우는 장거리 운전에는 힘쓰지 않고 중독성 있는 노래가 좋더군요.
장필순 아지매나 롤러코스터 등이 괜찮았습니다.

kall의 이미지

Initial D를 들으셨다면..이박사는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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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shs0917의 이미지

포니2만큼은 아니구요.. 라노스 로미오(3door 해치백)타고 댕깁니다. 순정은 아니공.. 조금은 달리기 위해서.. 여기저기 만지작 거려놨어요.ㅎㅎㅎ 유일한 취미가 달리는거라..-_-;;
친구들이... 쏠로 탈출할라면.. 대화할때.. 컴퓨터 얘기랑 차 얘기 하지말라더군요..-_-;;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나는오리의 이미지

shs0917 wrote:
포니2만큼은 아니구요.. 라노스 로미오(3door 해치백)타고 댕깁니다. 순정은 아니공.. 조금은 달리기 위해서.. 여기저기 만지작 거려놨어요.ㅎㅎㅎ 유일한 취미가 달리는거라..-_-;;
친구들이... 쏠로 탈출할라면.. 대화할때.. 컴퓨터 얘기랑 차 얘기 하지말라더군요..-_-;;
전 솔로기간이 오래되어서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렸습니다. ㅋㅋㅋ
대우차가 (대체적으로)무겁다던데 라노스는 가벼운가요?
참...현대보다 핸들도 약간 무거운 느낌이라더군요.
그래서인지 제 친구가 현대보단 대우껄 좋아합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포니2구할려면 돈 많이 들겠지요? ㅡ.ㅡ?
'추억의 명차'쯤 되지 싶은데...

===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음악이야기...
전 고속도로에서는 시끄럽고 빠른템포의 노래를 듣습니다.
이유는 잠을 안자기 위해서입니다. -_-;
그래서 더욱더 신경써서 과속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doongul의 이미지

음.... 제주도라는 특성상~~~~
좁은 동네라서 달릴 곳은 없습니다만...... ;;;
라디오를 듣습니다.

장거리라고는 해도.. 길게 잡고 두시간이면 땡이지만 ㅡㅡ;;;

언제나 좋은날 행복한날 되세요~

shs0917의 이미지

포니2 잘 팔려고도 안하고요..ㅋ 사려면.. 500 이상이라는..-_-;;
그나저나.. 픽업 깔끔한거 정말 이쁘던데..^^ 저의 드림카이기도 합니다..6^^ 로묘는요.. 대우차 치고는.. 기어비가 짧아서.. 치고 나가는 맛도 제법 있구요.. 급에 비해서.. 차체가 묵직한 느낌.. 뭐. 현대차 보다는.. 좀더 안정적이랄까요.. 단점은.. 역시나.. 조금은 운전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겠군요..^^;; 대우차가 안좋은건 고정관념인듯.. 중고차값 싼건 정말 에러더군요..6^^;; 안락함을 원하시면 현대~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cronex의 이미지

운전을 안해본지가 어언..... --;
아버지가 쓰시던 갤로퍼를 한 3년간 잘 타고 다녔는데....... 결국 올해 초에 폐기처분........ --;
거의 갤로퍼 초기 모델인데다가 큰사고를 몇번 당한 녀석이라...... (명복을...;; )

아무튼 차가 없으니 엄청나게 불편하군요 -_-;;
전엔 안그랬는데 집이랑 학교 오가면서 책이나 컴퓨터 장비등을 옮기는게
이제는 너무나 귀찮은 일이 되버렸다는... -_-;;

ㅋ 그래도 아무리 밟아도 130도 안나오는데다가
핸들링이나 브레이크만 잘못밟아도 데굴데굴 구르기 쉬운
차체가 높은 갤로퍼로는 윗 분들과 같은 레이싱은 꿈도 꾸면 안됐었죠. -0-;

나중에 돈 좀 벌면 투스카니나 꿈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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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젠 CC로 세금내야한다니 투숙하니는 여관투숙용으로 돈많은 애들이나 ㅡ.,ㅡ;;;
다음 차는 1300cc중고싸게사서 막굴리다가 폐차하는...;;;
(작년 과 선배가 1300cc 에스페로 100주고사서 1년간 신나넣고 타다가 50에 파셨죠. 200짜리를 100까지 깍는 그 모습 ㅡ.ㅡb 멋졌어요.)

이젠 세금때문에라도 cc낮은거 사서 타야죠...어차피 막굴릴놈이니...

andysheep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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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