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4월에 르완다 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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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In April 이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니!! 이런일이 있었다니, 국제정세에 무관심했다지만, 너무하네요.

어떻게 저럴수가..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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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가 아마 두개의 종족이 앞쳐진 나라인걸로 아는데, 아마 한 부족이 다른 부족을 백만명쯤 죽였던 걸로 압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종속살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보면 소수종족이 정권을 잡으면 다수부족을 대량으로 학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쿠데타가 발생하거나 하면서 다수종족이 정권을 잡으면 이번에는 반대로 싹슬이 인종청소를 하는거죠.

요즘은 부시맨 굶어죽이기가 보스나와에서 벌어지고 있답니다. 부시맨이 사는 지역에서 대규모 다이아몬드광산이 발견되어서 그걸 채굴할려는데 부시맨이 이주를 거부하니 거주지역을 경찰이 둘러싸고서는 아예 식량, 물등이 못들어가게 한다더군요. 거기를 빠져나올려는 사람은 무조건 사살...
다 굶어죽을때까지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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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님 부시맨 관련 이야기는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mycluster의 이미지

원래는 조선일보에서 본게 아닌데, 검색하니 이게 나오네요...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7/2004071202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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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의 이미지

Hotel Rwanda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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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원래는 조선일보에서 본게 아닌데, 검색하니 이게 나오네요...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7/200407120217.html
심각한 기사인데 그 밑에 달린 글을보고 웃어버렸습니다.

Quote:
부시맨에게 국민연금의 영광을 ...........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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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서는 부시맨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보고해주면서 다이아몬드를 캐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저 독식하기 위한것일뿐인것 같네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oasis wrote:
Hotel Rwanda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813


오늘 집에가면 빌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bus710의 이미지

민족간 대학살이 있었지 않나요?

당시에 대이동이 일어났다고 한창 뉴스에서 떠들었었는데;;

아프리카는 지금도 시끄럽죠...

life is only one time

june의 이미지

황학주님이 쓰신 [아카시아]라는 에세이에 보면,

아프리카의 황폐화는 서구열강이 주범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가축(소,염소)들을 먹이기 위해서 부족이 대대로 사용하던 이주경로가 서구열강들이 임의로 그어놓은 [국경] 때문에 사용할 수 없게된것이 지금의 아프리카를 이지경으로 만들어놓았다고 합니다..

안타깝네요. :x

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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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wrote:
황학주님이 쓰신 [아카시아]라는 에세이에 보면,

아프리카의 황폐화는 서구열강이 주범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가축(소,염소)들을 먹이기 위해서 부족이 대대로 사용하던 이주경로가 서구열강들이 임의로 그어놓은 [국경] 때문에 사용할 수 없게된것이 지금의 아프리카를 이지경으로 만들어놓았다고 합니다..

안타깝네요. :x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초콜릿, 많은 사람들이 차고 노는 축구공에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피땀이 어려있다고도 합니다.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축구공은 남미랑 동남아쪽 아닌가요? ㅡ.,ㅡ?
경기용은 수작업이라던데...

bus710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축구공은 남미랑 동남아쪽 아닌가요? ㅡ.,ㅡ?
경기용은 수작업이라던데...

그때 그때 달라요~;;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축구공은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허쉬와 같은 초컬릿 회사와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회사들이 유니세프의 주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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