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군요

beggarstar의 이미지

정말 답답합니다.
모르는게 너무 많고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4일전 우여곡절끝에 TV카드 설치하고(어떻게 설치된건지 설치한 저도 모르겠어요 ㅡ.ㅡ) TV 녹화 해보려고 찾다보니 Mplayer에 mencoder로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파일을 찾는데 못찾겠더군요..
Mplayer도 예전에 힘들게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긴한데 어느 디렉토리에 설치되어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실행파일만 usr/bin에 있더라구요 도저히 못찾겠어
mplayer를 다시 설치해야겠다고 맘 먹고 전부 지웠습니다.
지우는것도 find / -name *mplayer* 해본뒤 mplayer파일 같이 보이면 전부 다 지웠습니다. 바보같은 노가다조 ㅡ.ㅡ

그리고 이제 mplayer설치모드.... 예전에 한번 깔아봤지만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서 설치법 찾아 따라하는데 안되더군요.. 바이너리파일은 컴파일러가 지원안하는지 ./configue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rpm(fc4사용합니다)파일을 찾아서 설치하는데 이젠 libdivxdecore.so.0 이라는 파일없다고 의존성 문제 있다고 설치가 안되는군요..
이파일 www.superuser.co.kr, rpm.pbone.net에서 찾아봐도 없더군요 비슷한건 있는데 그건 설치해도 소용없더라구요..

벌써 4시간 정도 헤매다가 포기하고 자려구요...

정말 처참합니다.
이제 갓 입문한 초보 리눅서지만 .. 너무 힘드네요 T_T

hanbyeol의 이미지

윈도는 입문할 때나 꽤나 써 보고 나서도 사용하는 패턴은 크게 달라지는 게 없더군요. 반면에 Un*x는 시스템을 알면 알수록 그 맛을 알게 되고 사용하는 것도 편해지더군요.

Un*x는 쓰다보면 유홍준씨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서문에서 인용한 유한준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 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를 새록새록 느끼게 해 줍니다.

물론 처음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맛을 알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상당합니다.

이 동네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RTFM (Read the Fine/F*cking Manual) ... 이건 아무나에게 하면 좀 거시기 한 답변이고 ...

요즘 친절하고 좋은 입문서들 많잖아요. 보기 편하고 그림 많고 쉽게 다가오는 Un*x/Linux 책 골라다 맘 편하게 한번 읽어보고 ... 그리고 점점 동물책(O'reilly 책) 사 모으다 보면 어느덧 Un*x 매니아가 되지 않을까요 ....

rekcuf의 이미지

구글신께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Quote:
Re : libdivxdecore.so.0
i found it it's in divx4linux

제가 해본적은 없지만, 아마 divx4linux를 설치하셔야 할 듯 하네요.

# apt-get install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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