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 정신
글쓴이: 앙마 / 작성시간: 수, 2005/10/26 - 6:35오후
전 요 며칠간 아주 제대로 열받았습니다. :evil:
이놈의 케이블 TV가 토요일 정오쯤 고장났는데 당일 a/s 신청을 하니 월요일에나 된다는 겁니다. (이영표 vs 박지성 경기를 보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지만 결국 생방송으로 못봤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a/s 기사가 연락도 없이 3일(만이틀)이나 오질 않는 겁니다. 3일동안 수십차례 컴플레인을 걸었지만 별로 소용이 없었고 결국 해지한다고 협박하니 마지못해 보내주긴 하더군요. 지금 고쳐 보긴 하는데 썩 유쾌하진 않네요. 설치비 44000원 때문에 다른 케이블로 옮기기도 아깝고 해서 일단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하나 봅니다. 이놈의 회사가 원래 a/s 잘 안해주기로 유명합니다. 덕분에 3일동안 외출도 못하고 무지 골치 아팠답니다.
Fo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