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점심 메뉴 - 엄청난 파장 예상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수, 2005/10/26 - 5:58오후
회사가 수백명씩 있어서 식당이 딸린 그런 회사가 아닙니다.
점심먹을때마다 제가 막내라서 메뉴를 제가 고릅니다.
이 짓을 대학생때 아르바이트하면서부터 취직하고나서 지금까지(아르바이트하던곳과 현 직장은 다른회사입니다) 하고있습니다.
이거 무진장 스트레스 받는 일인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위키에 그날먹은 점심메뉴를 기록해서 그걸 뱅글뱅글 돌리기로요 ㅡ.,ㅡ;;;
1년동안하면 1년분 메뉴판이 완성될것입니다.
"M월 D일 XX식당 YY" 이런식으로 작성중입니다.
이제 3일되었습니다. 으흐흐
1년뒤면 제 밑에 새식구가 들어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들어오면 ㅡ.,ㅡ; 억울해서 못살겨)
1년뒤엔 잘써먹고있겠지요 ㅠ.ㅠ
(저는 앞으로 후임자에게 이 점심비급을 절!대! 안넘겨 줄것입니다.)
아울러 각자 나름데로의 스킬이 있다면 어떤식으로 하시는지요?
Forums:
입사하고 이년간 같은 백반집을 이용하다 보니 은근히 패턴이 있었습니다.
입사하고 이년간 같은 백반집을 이용하다 보니 은근히 패턴이 있었습니다.
특히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고기가 나올 확률이 70%가량 되더군요.
하지만 화요일과 금요일 출석률이 높아져서 그런지 아주머니께서 패턴을 은근히 바꾸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른 곳을 물색하다가 인근에서는 "제육공장"으로 유명한 가게를 알아내어 배달해 먹곤 합니다.
그 외에도 왕짜장, 순대국집, 분식집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 제가 막내였을 때는 무조건 백반집이었지만
요즘은 2~3명씩 짝지어서 가고 싶은대로 가버립니다;
life is only one time
http://bbs.kldp.org/viewtopic.php?t=3328
http://bbs.kldp.org/viewtopic.php?t=33286
http://www.wheeloyum.com/
http://24.184.125.22:9876/ScreenShots.php
음... 저희도 주변에 있는 식당을 거의 순례하다시피 합니다.
여태까지 먹어왔던 리스트를 보면,
칼국수 수제비, 낙지전골, 부대찌개, 순대국, 김치찌개백반, 갈비탕, 설렁탕, 짜장면 및 기타 중국음식류... 로 압축되는군요. (점심만 그렇습니다.)
가정식 백반은 항상 저녁으로 먹기 때문에... 저녁 때 먹는 것 외의 것을 돌리다보면 그렇게 되는군요.
저희는 그냥 그날 감 잡히는대로 다들 뿔뿔히 흩어집니다. -_-;
이제 마누라가 싸준 도시락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 고민 안합니다. 우
이제 마누라가 싸준 도시락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 고민 안합니다. 우후~
...
대충 발 닿는데로..맘 가는데로..
대충 발 닿는데로..맘 가는데로..
오늘하루 식단...아침 = 참치 삼각김밥점심 = 참치 삼각김밥
오늘하루 식단...
아침 = 참치 삼각김밥
점심 = 참치 삼각김밥
저녁 = 참치 삼각김밥
:evil:
종종 자신을 돌아보아요!~
하루 1% 릴리즈~~
[url=http://bbs.kldp.org/viewtopic.php?t
3년전 고민해결 글타래
놀라울 뿐입니다.
역시 의식주는 인류 역사이래 가장 공통적인 고민거리인듯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아침 : 사료점심 : 사료저녁 : 사료
저같은 경우는
아침 : 사료
점심 : 사료
저녁 : 사료
.. 입니다.
파견나온곳에 2,500원짜리 점심이 있습니다.그냥 주는대로 먹네요
파견나온곳에 2,500원짜리 점심이 있습니다.
그냥 주는대로 먹네요~
참고로 맛은 더럽게 없습니다. -.-
http://kkanari.egloos.com/
순두부와 제육. 둘 중의 하나를 고르게 될 거면서 한참을 고민합니다.
순두부와 제육. 둘 중의 하나를 고르게 될 거면서 한참을 고민합니다.
짬뽕과 짜장 중에서 한참 고민하는 경우도 있지요.
- 죠커's blog / HanIRC:#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