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민이 아닌가봐!!

글쓴이: 1day1 / 작성시간: 화, 2005/10/25 - 8:26오후

[30代 가장의 우울한 ‘살림 명세서’] 언제나 허리 한번 펴보나…
http://news.media.daum.net/edition/econo_life/200510/25/kukminilbo/v10583800.html

Quote:

서민층의 삶이 갈수록 고달파지고 있다.
지방대를 졸업하고 경기 화성시 인근의 모 중소기업체에 취직한 지 10년째인 A과장(37).

경기침체를 이유로 월 250만원 남짓한 월급은 벌써 3년째 제자리걸음인데 지출은 야금야금 늘어만 간다. 다음달부터 공공요금도 하나둘씩 오른다니 한숨부터 나온다.

...
...

난 서민이 아닌가 봅니다.
정부의 서민을 위한 정책은 다 위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었나 봅니다.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정책은 없었나 보군요. ^^ :cry: :twisted:

ps. 저만 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인가요?

Forums:

자유 게시판

궁금합니다....

글쓴이: notpig / 작성시간: 화, 2005/10/25 - 8:53오후

궁금합니다.....

경력 10년으론~~~
월 250도 힘든건가요????

링크 따라가서 댓글 보다가~~
경력 10년에 월 250 이면 많다는 사람이 많아서리..ㅡㅡ;;;;;;;

중소 기업인데... 10년 다녔을 경우에 사내에서 어느 정도 지위가 확보

글쓴이: bus710 / 작성시간: 화, 2005/10/25 - 9:45오후

중소 기업인데... 10년 다녔을 경우에 사내에서 어느 정도 지위가 확보되지 않으면 250 힘들지 않을까요

life is only one time

세금 뜯어가기 전인가보죠. 그러면 연봉 3000이란 말인데, 10

글쓴이: futari / 작성시간: 화, 2005/10/25 - 11:17오후

세금 뜯어가기 전인가보죠.
그러면 연봉 3000이란 말인데,
10년차 과장에 연봉 3000이면 많다 소리 못하죠.
기사에 "애들도 학교 들어가고" 라지 않습니까. ㅡ.ㅡ
살림 빠듯할 것 같습니다. 집도 아직 못샀을거고.

3년간 월급은 제자리라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신문에선 대기업 신입 초봉이 2700이니 어쩌니 하고 있는데,
마누라랑 자식 보면 한숨 나올거 같은데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10년 이상 일한 제대로된 기술자는 5000 근처는 받아야 한다고 ㅡ.ㅡa

하늘에서 뿅~ 하고 신이 나타나서
"너는 10년차 되었을때 연봉이 3000일 것이니라~"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ㅡ.ㅡa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