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입니다.(역시, 장보고에서도 멋졌죠.) 컴구매 질렀다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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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전후로 KLDP가 다운되서 심약하게도, 보스가 사준다는 컴을 결정 못하고, 이리저리 미루다가 KLDP 오라클의 계시로 질렀었죠. 지난번에 아주 만족하게 잘 쓰고 있다고 보고도 드렸을 겁니다.

그동안 인생을 너무 힘겹게 살았더군요. 아주 편안하게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램도 2기가를 더 추가해서 4기가로 다음주 부터 쓸 수 있겠네요. 하하

이번에 업무용이기는 하지만 개인용으로(제 생돈으로) 베어본 피씨를 한대 질렀습니다. 주된 이유는 시디버너가 하나 남았고(사서 달아서 딱 5번 정도 구웠습니다. 아까비~) 그리고 어쩌다 보니 정품 엑스피64가 제 손에 들어 왔죠. 하하~~
AMD64 3700+에다가, 시게이트하드250기가에다가, 램은 1기가 모듈 하나로 아직 1기가 더 증설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팬을 별도로 두개를 구매 했습니다. 앞 뒤에 하나씩 붙여 줄꺼고요. 마우스, 키보드가 딸려 오더군요. 마더보드는 아수스랑 거의 비슷한 가격인데, 인지도에서 상당히 딸리면서(아우 돈이 웬수입니다.) 대폭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을 골랐습니다. 딱 5만원 차이가 나더군요. 월요일이면 택배로 도착을 한다네요. 비디오 카드는 별도로 구매를 안했습니다. 어짜피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모니터와 함께 사도 되는 것이고 해서요.(운송료를 고려하는 센스를....)

보스가 사준 컴과는 가격에서는 약 140만원의 차이를 보이는 군요. 이사실을 알면 보스가 절 죽일 겁니다. 히~~

상당히 기대됩니다. 윈도우 엑스피와 우분투/맨드리바 중에 하나를 깔게 되겠죠. 아무 녀석이나 삽질이 적은 쪽으로....

아참, 여기서 잠시 소식 한가지, 맨드리바(구, 맨드레이크)가 이번에(10월 중순) 새로 배포판을 내놓았습니다. 맨드리바 2006입니다. 아직은 무료 사용자는 네트워크 설치만 가능하군요. ISO로 된 다운로드 버전은 몇주 더 기다려야 된다는군요. 구매하거나 클럽회원인 경우엔 지금도 가능합니다.

다 설정이 완료가 되면 이녀석에게도 지겹겠지만 더하기만 죽으라고 시킬 작정입니다.

다 조립한 뒤에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아호~, 64비트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uni wrote:
지난 추석 전후로 KLDP가 다운되서 심약하게도, 보스가 사준다는 컴을 결정 못하고, 이리저리 미루다가 KLDP 오라클의 계시로 질렀었죠.

죄송하지만 전 그런 계시 준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