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처녀 연구원 “나노윤활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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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처녀 연구원 “나노윤활유 개발” [ 2005/10/19 ]
농업과학원 한봄희 연구원, 나노 윤활유첨가제ㆍ액체청결제 개발 화제
불과 22살의 나이로 21세기 첨단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나노 첨가제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처녀 연구원이 북한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에 따르면, 북한 농업과학원 나노재료연구실 한봄희 연구원은 나노 윤활유첨가제와 나노 액체청결제 등 자동차에 쓰이는 나노재료 연구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놓고 있다.
대표적 연구성과는 나노 윤활유 첨가제로 자동차 윤활유에 적은 양만 넣어도 성능이 새 차처럼 좋아지고 연소효율까지 개선돼 연료 소비가 10-17%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활유에 나노 첨가제를 섞어주면 마찰계수가 줄어드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나노 윤활유 첨가제는 자동차의 피스톤과 링, 크랭크축 등과 같은 부품에 보호막을 형성해줌으로써 언제나 새 것처럼 반들거리며 윤활유 수명도 3배 이상 늘어난다고 조선신보는 보도했다.
하지만, 한봄희 연구원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과학기술대학에서 공부한 컴퓨터 기사 출신으로 나노기술과는 무관한 연구원이나 고철선 학사(석사)로부터 “나노과학은 태어난 지 오래지 않은 분야여서 특별한 경험자도 없고 오직 누가 더 악착같이 달라붙는가에 따라 성과가 결정된다”는 말에 용기를 얻어 연구에 착수했다.
<화학저널 2005/10/19>

약간 충격이네요... 전공자가 아닌데... 이런 결과를 낼 수 있다는것이...

북한이 R&D 기반이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근데 사실일까요??? 우리나라 기자는 하도 과장해서... ㅡ,.ㅡ;;;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름이 이쁘네요. 봄희

bus710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이름이 이쁘네요. 봄희

;;

음..... 우리 나라에서야 정유사든 누구든 유사 휘발유를 불법으로 만들어 버려서 못 쓰게 됐지만

북한에서 나노 윤활유 뿐 아니라 유사 휘발유와 같은 것도 충분히 테스트되어서 좋은 선례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언젠가 통일이 됐을 때 기름값 걱정 좀 덜지 않을지^^

life is only one time

ezit의 이미지

그런데... 믿을만한 건가요??

제가 알기론 북한 소식들은 과장되거나 가짜인 경우가 많다고 들었거든요..

예로는... 김정일 아저씨가 골프하는데 홀인원을 연속 3번했다든가, 북한 영재들이 토끼 복제에 성공했다는 둥;; :oops:

그런게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워주기 위한 거라고 어디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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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tankgirl의 이미지

akudoku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이름이 이쁘네요. 봄희

;;

음..... 우리 나라에서야 정유사든 누구든 유사 휘발유를 불법으로 만들어 버려서 못 쓰게 됐지만

북한에서 나노 윤활유 뿐 아니라 유사 휘발유와 같은 것도 충분히 테스트되어서 좋은 선례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언젠가 통일이 됐을 때 기름값 걱정 좀 덜지 않을지^^

유사 휘발유가 휘발유보다 단가가 훨신 쎕니다.

hey의 이미지

연구원이 처녀인지 아닌지가 왜 중요한걸까.. 기사 한 번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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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bus710의 이미지

tankgirl wrote:
유사 휘발유가 휘발유보다 단가가 훨신 쎕니다.

아, 그럼 단지 세금이 안붙어서 그런거였나요?

이런...ㅠ.ㅠ

life is only one time

bus710의 이미지

hey wrote:
연구원이 처녀인지 아닌지가 왜 중요한걸까.. 기사 한 번 :evil:

휘발유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처자 시집 보내려고???? 설마???

life is only one time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북한에서는 처녀와 유부녀와의 관계가 확실한가보죠.
아니면 처음이라는 뜻의 처녀든지. ( 괜히 칭찬하듯 비꼬아 봅니다. )

.. 개인적으로는 위의 둘을 배제한 " 므찐 아가씨 " 로 어필하려는 기자의 속셈이 .. 쿨럭;;;

왜.. 네이버에 어느 기자더라.. 내용은 제목과 다른데도 제목만 존내 희안하게 적어서 히트수 올려서 유명해진 기자 있잖아요. 덕분에 mbc 방송에도 출연하고.
울나라의 인기도는 기사의 내용보다 히트수에 따라 결정되나봅니다.

내용때문에 욕은 개같이 들어도 그 사람이 유명해진거 보면..

kldp도 기자하나 꼬셔서 근사하게 내놓을때 입니다.
" kldp, 100일 된 애기도 첫 경험없이 쓸 수 있는 OS 개발!! "

이정도 제목이면 하루 방문자 3만정도는 당분간.. ;;;;;;;

cronex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 kldp, 100일 된 애기도 첫 경험없이 쓸 수 있는 OS 개발!! "

음... 두분 오리님이 비슷한 꿈을 가지신 듯 하군요.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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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