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Note PC 가 활성화 될까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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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후 뉴스나 좀 보는데 이런 기사가 나오더군요.
인텔이 표준화작업까지 지원하고 있다니
곧 조립 노트북시대가 올것 같군요.
노트북...ㅎㅎ
이제 50만원대의 8"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기대해 봅니다.

khris의 이미지

글쎄요...
옛날부터 인텔이 '화이트박스'라는 이름으로 하던것이었죠.
국내 노트북 시장의 저가 바람이 불면서, 갑자기 용산 업체들이 달려든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최근의 리퍼, 중국 노트북 열풍과 비슷합니다. 저도 NC4010리퍼를 사서 잘쓰고 있지요. :D )

저가형에 그럭저럭 쓸만한, 화면도 넓고 무게도 별로 상관없는 일반 라이트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국내 노트북 시장은 강하게 휴대성을 원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입니다.
조립노트북 제조를 위한 규격화등이 노트북을 가볍고 작게 만드는데 걸림돌이 되지요.

물론 계속 기술이 발달한다면야 규격화를 한 조립식 노트북이라도 작아지는 날이 오겠지만, 그러면 기성 노트북 제품들은 그것보다 더 작고, 더 가볍겠지요.
(지금의 파나소닉 렛츠노트 시리즈를 봐도 입이 다물어지지않습니다. 1.2kg을 넘지않는 무게에 얇기는 또 얼마나 얇은지... 배터리도 10시간 가까이 갑니다.)

50만원대의 8인치는 아직은 무리입니다.
뭐, 언젠가는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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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bus710의 이미지

8인치라....

눈이 금새 나빠질 것 같습니다.

전 요즘 삼성의 q30+ 모델을 노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래어 모니터와 그 무게에 관심이 가구요.

+ 모델의 경우 인텔의 GMA900 칩셋이 얼마나 좋을지는 몰라도

델의 x1이 여지껏 트러블이 없는 것을 봐선...(x1은 q30+ 를 ODM 공급한 것이라고 하네요. 액정만 빼구요)

GMA900이 잘 잡힐지 모르겠지만 몇 달안에 잘 잡히는 배포판이 나오겠죠^^

다만 걱정인 것은 팬리스 구조라서 cpu 속도가 지맘대로 바뀐다고 하네요-_-

life is only one time

jachin의 이미지

무게 500 g 대의 800x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8" 노트북...

소니의 U 시리즈 같은것이 있긴 하지만, 고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용에 비해 쓸게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옛날에 나오던 모빌리안 익스프레스 같은 모델이 리눅스 버전으로 돌아간다는 상상만 해도 벌써 즐거워지는걸요? :)

나는오리의 이미지

8"는 휴대성의 극대화라 생각합니다.
사실 8" 미만의 화면에서는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지요.
(어떤분들은 8"도 힘들다 하시는데...)

사무실? 집? 학교? 이런곳에서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면 됩니다.
(듀얼 디스플레이 지원되면 더 좋고요)

길바닥에서 산속에서 버스안에서 지하철안에서...
이런곳에서 핸드백같은것에서 살짝 꺼내서 살짝 쓰고 살짝 넣고 다니기 위해서
8"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3kg이상짜리 15"와이드를 들고다녀본 소감으로는...
어깨보호를 위해서라도 1kg미만의 8"를...(너무 많이 바라는건가요? ^^;)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그냥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에 모든 것을 집약해 버린 그런 기기가 더 낳을 듯하네요.물론 시야는 좁아지겠지만..어디서나 생생한 대형화면을 즐길수 있잖아요...?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ydhoney의 이미지

언제나 말하지만 노트북은 6인치정도가 딱 맞아요. 그 이상은 못들고 다닌다니까요.

다크슈테펜 wrote: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어떻게 일이 나나요?
mirr의 이미지

ydhoney wrote:
언제나 말하지만 노트북은 6인치정도가 딱 맞아요. 그 이상은 못들고 다닌다니까요.

다크슈테펜 wrote: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어떻게 일이 나나요?

모두들 몰려들어 버스내 압사사건이 뉴스에 나오겠죠........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ydhoney의 이미지

[極 wrote:
미르[眞]"]
ydhoney wrote:
언제나 말하지만 노트북은 6인치정도가 딱 맞아요. 그 이상은 못들고 다닌다니까요.

다크슈테펜 wrote: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어떻게 일이 나나요?

모두들 몰려들어 버스내 압사사건이 뉴스에 나오겠죠........

큰일나겠어요. 남자들 사이에 깔려죽다니..그보다 더 크고 끔찍한 일은 없을꺼예요. :(

죠커의 이미지

[極 wrote:
미르[眞]"]
ydhoney wrote:
언제나 말하지만 노트북은 6인치정도가 딱 맞아요. 그 이상은 못들고 다닌다니까요.

다크슈테펜 wrote: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어떻게 일이 나나요?

모두들 몰려들어 버스내 압사사건이 뉴스에 나오겠죠........

아니던데요 (..)

ydhoney의 이미지

CN wrote:
[極 wrote:
미르[眞]"]
ydhoney wrote:
언제나 말하지만 노트북은 6인치정도가 딱 맞아요. 그 이상은 못들고 다닌다니까요.

다크슈테펜 wrote: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어떻게 일이 나나요?

모두들 몰려들어 버스내 압사사건이 뉴스에 나오겠죠........

아니던데요 (..)

어머~

왠일이야~

(응?)

yuni의 이미지

CN wrote:
[極 wrote:
미르[眞]"]
ydhoney wrote:
언제나 말하지만 노트북은 6인치정도가 딱 맞아요. 그 이상은 못들고 다닌다니까요.

다크슈테펜 wrote: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어떻게 일이 나나요?

모두들 몰려들어 버스내 압사사건이 뉴스에 나오겠죠........

아니던데요 (..)


좀 건전한 걸 보셨거나, 버스내 여탕화로.... 남탕화된 버스에선 죽음입죠. 특히 휴가 단체로 나온 제복입으신 분들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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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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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opiokane의 이미지

요즈음은 조립PC가 가격이 싸서가 아니라
가격은 더 비싸지만 성능이 좋아서 씁니다.
브랜드PC들은 눈가리고 아옹식으로 성능을
저하시키는 것이 워낙 많아서.
ㅤㄴㅗㅌ북도 조립이 가능하다면 제대로 된 ㅤㄴㅗㅌ북 피씨를
만들수 있겠네요....!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pepierce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8"는 휴대성의 극대화라 생각합니다.
사실 8" 미만의 화면에서는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지요.
(어떤분들은 8"도 힘들다 하시는데...)

사무실? 집? 학교? 이런곳에서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면 됩니다.
(듀얼 디스플레이 지원되면 더 좋고요)

길바닥에서 산속에서 버스안에서 지하철안에서...
이런곳에서 핸드백같은것에서 살짝 꺼내서 살짝 쓰고 살짝 넣고 다니기 위해서
8"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3kg이상짜리 15"와이드를 들고다녀본 소감으로는...
어깨보호를 위해서라도 1kg미만의 8"를...(너무 많이 바라는건가요? ^^;)


아아.. 예전에 소니 바이오 U1을 써봤는데 말이죠..;;
890g이었나 990g이었나 대충 그랬고,
몇인치였더라..6.x였나..10인치 근처였나..-_-;; 잘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노트북 쫙 펴면 A4용지랑 사이즈가 똑같았는데,
공부한답시고 PDF파일 열어놓고, 피봇 시켜서 완전히 책처럼
들고 봤었는데, 5시간정도 보고 나니까, 눈이 안보이던데요.-_-;
그 이후로 가장 이상적인 노트북 사이즈는 12인치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은 1.2kg의 12인치 panasonic
let's note (w2b)를 잘 쓰고 있죠~
(노트북에서 개발한다면 14인치 이상은 필수~)
아.. 경험상 작은 노트북은 절대 비추~
3kg의 15인치 노트북을 백팩에 -_-; 들고다니더라도,
작은 노트북은 가격에 비해 쓰임새가 너무 없어요~
(사실 제가 귀찮아서 제대로 활용을 안하는것일수도....;;;)
alee의 이미지

저는 1kg 초반대에 12인치 정도면 사용하기도 무난하고, 가지고 다니는 데에도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꺼내서 사용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만, 그런 곳에서 노트북을 꺼내서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몇년 전에 820g, 6인치짜리 리브레또를 들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저도 간혹 버스나 지하철에서 꺼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지금 그런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사람도 폐인일 가능성이 높군. ㅋ” 그런 생활을 오래 하면 몸망가지기 십상입니다. 안경은 점점 두꺼워지고 손목에서는 점점 VDT 증후군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라도 눈과 손을 쉬게 해 주세요. 정 심심하다면 책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동영상 대신 책을 보시면 보다가 좀 야시시한 대목이 나와도 압사당할 염려가 없습니다.

예전에 쓰던 리브레또를 도둑맞은 뒤로 한동안 데스크탑만 쓰다가 지금은 1.2kg짜리 12인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크기 정도면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녀도 노트북이 들어 있다는 티가 전혀 안 납니다. 요즘엔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폐인 티를 내는 것 같아서 가지고 다닐 일이 있어도 가방에 안 보이게 쏙 집어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는 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으면서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크고, 오래 들고있어도 무겁지 않을 만큼 가벼우면서 아무데서나 꺼내서 사용하기엔 귀찮을 정도로 무거운 정도의 노트북이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이보다 크고 무거우면 그건 노트북이 아니라 데스크탑이 되기 쉽고, 더 작고 가벼우면 몸을 망가뜨리는 장난감이 되기 쉽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極 wrote:
미르[眞]"]
ydhoney wrote:
언제나 말하지만 노트북은 6인치정도가 딱 맞아요. 그 이상은 못들고 다닌다니까요.

다크슈테펜 wrote:
PS:그렇다고 버스안에서 민망항 동영상을 보면 큰일~~~

어떻게 일이 나나요?

모두들 몰려들어 버스내 압사사건이 뉴스에 나오겠죠........

제가 어제 봤던 흔치 않은일이 일어나겠죠. :twisted: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노트북 경량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15인치 3.7kg의 괴물을 하루종일 들고 다니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기분입니다. :wink:

anabaral의 이미지

portable 데탑를 구상하는 우리 팀장님을 생각하믄.. :cry:

부랴부랴~~~

cronex의 이미지

ataiger wrote:
노트북 경량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15인치 3.7kg의 괴물을 하루종일 들고 다니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기분입니다. :wink:

-_-;; 15.4인치 2.7kg+자체 무게1.5kg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동감합니다.
(동료들이 군장이라고 놀려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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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zizim009의 이미지

브랜드노트북이나 조립노트북이나 크게 상관있을까요?
조립노트북이라도 액정만 좋다면 상관없습니다.
지금 Dell꺼 사용중인뎁 눈알빠지겠습니다.
덕분에 1시간에 약 5분간은 휴식할라꼬 눈치보면서 시간내고 있습니다.

dasomoli의 이미지

alee wrote:
저는 1kg 초반대에 12인치 정도면 사용하기도 무난하고, 가지고 다니는 데에도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감입니다!

그래서 노트북 구입예정인데.. 어느 노트북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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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