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다리일래나요-ㅅ-;;;

ezit의 이미지

아하하;; 오랜만입니다=ㅁ=;;

오랜만에 한다는 얘기가 어디 안좋다는 얘기네요;;

에..

제가 말라서 골반뼈가 좀 드러나는데

똑바로 서서 보면 오른쪽이 더 올라가 있더군요-_ -;;;

그럼 오른쪽이 긴 짝다린간 말인가요?;;

아 병원가기 싫은데...

짐 고1일인데 고3 수능끝날때까지 방치해도 괜찮을려나요?? [짐 이게 더 큰 걱정이라는;; 하루아침에 좋아질것은 아닌듯 싶고;]

좀 이런거 조언해 주실수 있는분 없으시려나요??^^; [이런거 치료받아본 분 혹시 있으려나 해서ㅎ]

warpdory의 이미지

척추 관련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 받아 보세요.

척추 측만증일 수도 있고, 단순히 근육이 뭉쳐서 휘어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끔 턱뼈부터 시작해서 목, 등, 허리까지 다 .. 교정 받는 경우가 있더군요.

교정이라는 게 무슨 교정기를 차고 .. 이런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은 자세 바로 하고, 일주일에 한번쯤 병원 가서 뼈 맞추고(이때 좀 아픕니다.) .. 정도입니다.

어릴수록 치료기간이 짧으니깐, 빨리 받는 게 편할 겁니다. 보통 어린 나이일 때에는 자세 교정정도로 끝나기도 합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achin의 이미지

구두기술자의 일대기를 그린 인간 다큐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내용의 방송을 봤는데,

양 발의 길이가 같은 사람은 거의 없다는 군요. 미묘하게 다들 약간씩 틀리대요.

그래서 수제화의 높낮이도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더군요.

물론 너무 차이가 난다면 문제가 심각하겠지만요...

교정 치료를 위해 접골원이나 물리 치료도 한다고 하지만,

편안히 누운 자세에서 똑바로 몸을 고정시키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고 해요~

잠을 편하게 잘 주무시길... :)

나는오리의 이미지

사람 다리는 오른쪽인가? 쪼~끔 깁니다.(얼굴의 좌우 대칭이 안되는것처럼)
그런데 너무 표시나게 길다면 병원행을 권합니다.

ezit의 이미지

잘 보면 골반이 2cm 정도?? 오른쪽으로 올랐구요;;

하지만 걷거나 뛸때 등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수능끝날때까지 미뤄도 될까요?? :oops: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파도의 이미지

되도록 빨리 가시는게 좋습니다.

수능 끝나면 군대갈 나이 다되는데, 그러면 병원에서 치료 잘 안 해주려고 합니다.

혹시 면제 받으려고하나해서요..

하지만, 어렸을 때 다친적이 없었다면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겁니다.

그래도 병원 가보시길. 뼈에 이상이 없다면 운동으로 해결될 겁니다.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superwtk의 이미지

혹시 앉을때 다리를 옆으로 포개서 앉으십니까?

ezit의 이미지

superwtk wrote:
혹시 앉을때 다리를 옆으로 포개서 앉으십니까?

아니요;;;

한쪽발을 의자 위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거의 번갈아주면서 하죠..]

제 생각엔... 제 생활 습관상 서 있을때 왼쪽 다리에 무게를 많이 실어서 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튼 빠른 치료가 필요하겠군요ㅠ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