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일병 12호봉에서 상병 1호봉으로 진급을 명~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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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이젠 병원에서 전역하는 사람들
군생활이 파격적으로 줄어드네요...

기존 :
훈병 - 이병 - 국방병원 - 병장 초봉 - 의가사 제대 -> 기록은 병장 제대

바뀌면?
훈병 - 이병 - 국방병원 - 상병 - 의가사 제대 -> 기록은 상병 제대

므흐흐
서류상 완벽하군요.

게다가 월급도 적게줘도 되고...;;;

이제 다른 파급효과(?)가 뭐가 있을까요?

ydhoney의 이미지

제가 볼때 이건 미친짓이라고 봐요..

딴거 없어요. 군생활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요.

일병하고 상병만 있는 부대라니..난감할 따름..

OoOoOo의 이미지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우째 된 것이 능력 보다 짬밥이 중요한 것인지. :twisted:

나는오리의 이미지

OoOoOo wrote: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우째 된 것이 능력 보다 짬밥이 중요한 것인지. :twisted:

군대 갔다오셨나요?
astronux의 이미지

계급체계를 바꾼다고 계급갈등이 없어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뉴스를 보니, 일병-12개월, 상병-11개월로 한다고 되어 있던데,
계급이 없어진다고, 호봉까지도 없어지는 건 아니지요.
그렇다고 호봉이란것도 없애면?(물론 '호봉'이라는 단어가 정식용어인지, 그냥 군대내에서 통용되는 단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급이나 호봉대신 입대일로 나뉘겠지요.
즉, 계급을 통폐합한다고 해서 국방부에서 생각하듯이 계급갈등이 없어지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제대 한 지 10년이 넘은지라, 요즘 군대에서 계급갈등이 얼만큼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계급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계급을 통폐합 하는 것은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처방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Astronomy+Linux

FlOw의 이미지

오대 장성(대장,중장,소장,준장,병장) 중에서 하나가 사라지는 것인가요.. ㅠㅜ[/b]

-------------------- 절취선 --
행복하세요:)

OoOoOo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OoOoOo wrote: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우째 된 것이 능력 보다 짬밥이 중요한 것인지. :twisted:

군대 갔다오셨나요?

그런 것을 왜 물어보실까요?

군대 갔다 오셨으면 그 편견을 버리셔야죠

언제까지 가지고 갈껍니까?

나는오리의 이미지

OoOoOo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OoOoOo wrote: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우째 된 것이 능력 보다 짬밥이 중요한 것인지. :twisted:

군대 갔다오셨나요?

그런 것을 왜 물어보실까요?

군대 갔다 오셨으면 그 편견을 버리셔야죠

언제까지 가지고 갈껍니까?

제가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전 그냥 군대 갔다오셨는지 그게 궁금해서 한 질문인데요?
도대체 제가 이 글타래에서 어떤 편견을 내비쳤는지요?
까나리의 이미지

군대는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사람만 좋다고 해서 해결될일 없죠~

목숨이 달린 일입니다.

사회생활과는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khris의 이미지

궁극적으로는, 기계 군단을 만들어야합니다.

인간은 군인이 될 수 없거든요.

만화에서처럼 엄청난 전우애가 군인들을 초사이언으로 만들지는 못합니다.

초사이언 되면 눈에 띄기 쉬워지니 총만 더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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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나는오리의 이미지

khris wrote:
궁극적으로는, 기계 군단을 만들어야합니다.

인간은 군인이 될 수 없거든요.

만화에서처럼 엄청난 전우애가 군인들을 초사이언으로 만들지는 못합니다.

초사이언 되면 눈에 띄기 쉬워지니 총만 더 맞겠죠.

군대가 기계화 현대화 되어야 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전 보병의 숫자를 감축할 수는 없는겁니다.
오히려 보병의 숫자를 적게 감소시키면서 보병의 현대화, 기계화를 해야합니다.
(물론 다른 병과도 그렇지만 기계화, 현대화에서 언제나 보병은 예외로 논하여왔기에 보병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최후로 항상 꼭 투입되어야 하는게 보병입니다.
미사일이 열추적 적외선 초음파 등등 아무리 최신식이 되어도
민간인 사이에 숨어지내는 적군들을 찾아 낼 수가 없지요.
위력이 큰 무기로 일정 지역을 파괴시킬수는 있지만
그 지역내의 모든 적군을 말살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런 지역에 보병이 투입되어서 적군을 잡아야하는겁니다.
특히 현대에는 시가전이 항상있기에 이 또한 중요합니다.
보병에게 열감지센서가 있는 레이더가 기본지급된다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전투를 치를 수 있습니다.

결국 전시에 인간은 군인이 되어야 합니다.
터미네이터와 같은 로봇을 만들어 낸다면 모르겠군요.
T1000, T10000같은...

yglee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보병에게 열감지센서가 있는 레이더가 기본지급된다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전투를 치를 수 있습니다.

그게 TOD라면 OTL.... ㅡㅡ;

나는오리의 이미지

gnoyel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보병에게 열감지센서가 있는 레이더가 기본지급된다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전투를 치를 수 있습니다.

그게 TOD라면 OTL.... ㅡㅡ;

제가 말한 센서는 백병전에서 사용가능한 초소형의 크기와 함께 엄청 가벼운 현대화(미래화라고 해야하나요?), 지능화 된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스카우터 정도 ㅡ.,ㅡ? 쯤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