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vs 제이슨 (스포일러?)

purewell의 이미지

13일 금요일은 제대로 본 것이라고는 제이슨X가 고작입니다.

그러나 악몽 시리즈는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비디오로 거짐 다 감상해줬습니다. (물론 오탄의 인형도 깔꼼하게 클리어!)

아- 근데 이번 프레디 vs 제이슨에서는 이건 뭐랄까...
촉촉한 애로물에 부드러운 억지스러움을 감미했다고나할까...
(영화 처음부터 우유저장소가 큰 여자가 홀딱 벗고 나오죠)
(개인적으로 주인공 사각턱보단 모자쓰고 술과 담배에 쩔은 여인과
흑인 여인이 꽤나 인상 깊었음 - 사진은 개인 노력으로 구하세요!)

아무튼 두 인물 특징을 잘 부각시키려고 노력은 많이 했으나,
결국 나이트메어만의 환상적 분위기와 멋진 CG는 거의 나오질 않고
(이상한 나라 앨리스에 나오는 물담배 피는 애벌레는 약했음)
하키가면맨도 너무 외소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이슨X가 가장 멋지구리함)

ㅡ,.-) 마무리도 여주인공이 프레디 죽이게하려고
억지쓰는거 보면서 참 억지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안심인 것은
공포영화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제이슨도 프레디도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으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bus710의 이미지

사탄의 인형 최신판은 개봉을 하긴하는 건가요?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 된 적은 있는데 당췌 소식이 없군요.

은근 슬쩍 비디오로 나오겠죠?

아이스큐브의 이발소도 기대작이었는데 개봉을 안하는 바람에 못봤습니다.ㅠ.ㅠ

겨울이 다가오니 호러영화는 gg 칠 테니.... 흙흙

life is only on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