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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시간을 어떻게 자제하시나요??

ezit의 이미지
글쓴이: ezit / 작성시간: 월, 2005/09/12 - 10:25오후

전 숙제하다가도 애니를 보거나, 버디나 MSN이나 구글 토크로 담소를 나누거나, KLDP 눈팅 좀 하거나 그러다 보면 시간이 아주 잘 흘러가더라고요. :(

숙제할 때 숙제만 할 수 있게, 어떻게든 컴터 사용시간을 자제하고 싶은데...

지금 생각난게... 피씨방에 보면 정해진시간에 컴터 못쓰게 되잖아요?

그런 프로그램 깔아놓고 시간 설정 해놓고 컴터 쓰면 중요한 볼일만 보고 바로 끌 수 있을텐데..

그런 프로그램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어둠의 경로에 있다면.. 마음이 아파도 어둠의 경로만은 자제해야 겠고;;

아니면 여러분께서는 제한된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컴터를 쓰는 비결이 있는지요??

p.s. 아.. 시간에 집착하는 이유는 제가 고딩이라 시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있어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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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lifthrasiir의 이미지

글쓴이: lifthrasiir / 작성시간: 월, 2005/09/12 - 10:30오후

sucnzpa wrote:
전 숙제하다가도 애니를 보거나, 버디나 MSN이나 구글 토크로 담소를 나누거나, KLDP 눈팅 좀 하거나 그러다 보면 시간이 아주 잘 흘러가더라고요. :(

숙제할 때 숙제만 할 수 있게, 어떻게든 컴터 사용시간을 자제하고 싶은데...

지금 생각난게... 피씨방에 보면 정해진시간에 컴터 못쓰게 되잖아요?

그런 프로그램 깔아놓고 시간 설정 해놓고 컴터 쓰면 중요한 볼일만 보고 바로 끌 수 있을텐데..

그런 프로그램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어둠의 경로에 있다면.. 마음이 아파도 어둠의 경로만은 자제해야 겠고;;

아니면 여러분께서는 제한된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컴터를 쓰는 비결이 있는지요??

p.s. 아.. 시간에 집착하는 이유는 제가 고딩이라 시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있어서요 ㅠ

포기했습니다....라기보다는, 뭔가 정말로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자동으로 자제가 되더군요. 어찌 보면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혹시 스스로 자제가 안 되신다면 자유 소프트웨어인 Workrave 같은 것을 써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토끼군

ezit의 이미지

글쓴이: ezit / 작성시간: 월, 2005/09/12 - 10:59오후

오.. 이런게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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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pynoos의 이미지

글쓴이: pynoos / 작성시간: 월, 2005/09/12 - 11:00오후

화초를 길러보심이...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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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lengineer.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월, 2005/09/12 - 11:27오후

pynoos wrote:
화초를 길러보심이... :lol:
화초에 정말 재미붙이셨나보네요 ^^
제방에 있던 선인장이 담배때문에 죽은이후론...
어머니께서 더이상 제방에 살아있는 무언가를 놔두질 않네요.
오로지 저만...
samjegal의 이미지

글쓴이: samjegal / 작성시간: 화, 2005/09/13 - 12:01오전

욕심많은오리 wrote:
pynoos wrote:
화초를 길러보심이... :lol:
화초에 정말 재미붙이셨나보네요 ^^
제방에 있던 선인장이 담배때문에 죽은이후론...
어머니께서 더이상 제방에 살아있는 무언가를 놔두질 않네요.
오로지 저만...

살아있는 무언가.....
오리님 혼자 남으셨네요..
어쩌다가 선인장양이 ㅠㅠ 흑흑 슬프네요..

컴터 오래 안할려면 컴터 사양이 꾸지면 되요.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khris의 이미지

글쓴이: khris / 작성시간: 화, 2005/09/13 - 12:10오전

자제 안합니다. :D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pynoos의 이미지

글쓴이: pynoos / 작성시간: 화, 2005/09/13 - 12:24오전

욕심많은오리 wrote:
pynoos wrote:
화초를 길러보심이... :lol:
화초에 정말 재미붙이셨나보네요 ^^
제방에 있던 선인장이 담배때문에 죽은이후론...
어머니께서 더이상 제방에 살아있는 무언가를 놔두질 않네요.
오로지 저만...

"컴퓨터 사용시간을 어떻게 자제하시나요??"라고 되어있지만 뭐든 재미붙이면
이렇게 바뀝니다.
"화초 보는 시간을 어떻게 자제하시나요??"라고...

공부에 재미붙이면
"공부 하는 시간을 어떻게 자제하시나요??"라고... 바뀌겠죠?

결론은 재미를 붙여야겠네요.

---
http://coolengineer.com

차리서의 이미지

글쓴이: 차리서 / 작성시간: 화, 2005/09/13 - 3:58오후

PDF나 PS 문서 등을 읽을 때, 귀차니즘으로 그냥 화면에 띄워놓고 읽다보면 간혹 삼천포로 빠지기도 합니다. Xchat에 파란불이 켜질 때도 있고 gaim이 튀어나오기도 하죠. 때로는 제 손으로 Alt-Tab을 눌러 KLDP BBS를……. :roll:

그래서, 제대로 집중해야겠다고 생각될 때에는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문서가 너무 길면 그 중 일부분이라도) 종이에 인쇄해서 읽습니다. 이 때에는 가능한 한 모니터가 안 보이는 방향으로 돌아앉아서 읽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purewell의 이미지

글쓴이: purewell / 작성시간: 화, 2005/09/13 - 10:56오후

pynoos wrote:
공부에 재미붙이면
"공부 하는 시간을 어떻게 자제하시나요??"라고... 바뀌겠죠?

그다지 공감이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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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nthroot의 이미지

글쓴이: nthroot / 작성시간: 수, 2005/09/14 - 9:31오전

장터에 내놓으심이......

몇일전에 노트북 팔았습니다. 당분간 독서 모드를... :D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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