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식 PDA 같아 보이긴 한데...

danskesb의 이미지

실상은 종이 다이어리 비슷한 겁니다.
설마 여기서 프로세서 이야기나 메모리카드 이야기를 꺼내시진 않으시겠죠?

http://www.pocketmod.com/app/index.html

아이디어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다이어리의 각종 속지들을 최고 6개까지 선택해서 조그마한 책 형태로 뽑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쓰기도, PDA를 쓰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잘만 만든다면 PDA나 다이어리를 대체할 수도 있겠군요.

사이트 전체가 플래시로 만들어져 있고, 상당히 깔끔한 인상입니다.
저도 한 번 만들어 봤는데, 시험 파일도 하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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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의 이미지

혹시 이거 플렉스로 만든건가요...?
버튼에서 플렉스 삘이~~~~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lazylady의 이미지

흐흐 재밌네요.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dgkim의 이미지

프린팅......

....

컷팅.....

....

폴딩.....

....

완성.

dgkim의 이미지

옛날에는..

흔히 화스너(ㅤㅍㅞㅤ스너)라고 불리는 것을 사용해서 A6(?)크기의 노트패드를 가지고 사용했었는데..

앞뒤 표지를 사용하지 않고 맹종이만 사용되어서 더러운 것으로...

A4이면지를 A6크기로 자르고..

맹면에 다가 줄을 그었고..

위쪽에는 15내지 20mm에 줄을 힘주어 그어 컷 할 수 있도록 하였음..

그리고 위쪽에는 펀치로 2홀을 천공하고...

화스너로 묶어서 사용함..

10-20매 정도만 묶고 다녔음..

(A5 사이즈의 가방있는 노트 3년 -> + A6노트 6개월 -> -A6노트, +노트북 6개월 -> -A5노트, +PDA)

지금은 PDA로 넘어왔음..

(PDA로 넘어올 때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한번 만들어서 사용해 볼까 했지만, 뭔가 부족할 것 같은 느낌에 PDA로 그냥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