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더풀 가상화 지원 - 65나노 펜티엄4 643 발표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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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풀 가상화를 지원하는 65나노 펜티엄4 643 발표된 듯 합니다. AMD 에서도 '퍼시피카' 란 이름으로 비슷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 같고... XEN 때문에 점점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듀얼코어와 가상화 기술을 결합하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눅스 + 윈도XP 가 동시에 돌아간다면 M$ 독점력도 많이 쇠퇴될 것으로 예측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물론 vmware 와 같은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이미 있기는 하지만, 벤더풀이나 퍼시피카로 가상화를 지원하게 되면 네이티브에 육박하는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 있어서 내심 기대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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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건 아니고...
엔지니어링 샘플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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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이라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네요. ^^;
Xen 연구소 쪽에서야 Intel, AMD랑 협력해서 Windows 잘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현재 Windows가 돌아가는 코드는 짜놨다고 합니다. 우리가 vanderpool을 구할 수 없을 따름이죠..
지금 xen에서 linux os를 올리려면 guest os의 수정이 필요한 데(지금은 보통 xenU커널을 이용하죠) vanderpool 지원하에서는 guest os를 수정하지 않고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windows code를 수정안하고(어차피 수정도 못하지만..) 리눅스와 같이 돌릴 수 있다니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vmware보다 확실히 performance도 좋을것 같고요..
리눅스의 경우 xen kernel을 사용하면 vanilla kernel을 이용했을 경우의 75%의 성능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체감상은 정말 얼마 차이 안나고요.. 오히려 안정성이 좀 차이나는 듯한) 다만 아직 64bit과 SMP의 지원이 미흡해서 좀 문제이지요.
하드웨어 레벨의 지원까지 있는데 linux와 windows를 동시에 돌리는 것 정도는 별 문제가 안 될것 같습니다.

vanderpool 이나 pacifica .. 처음 나왔을 땐 비싸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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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art wrote:
vanderpool 이나 pacifica .. 처음 나왔을 땐 비싸겠죠? ㅠㅠ

마지막 줄 한마디가 제일 가슴에 와 닿는군요... 정말 비쌀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