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글쓴이: 완전초짜 / 작성시간: 월, 2005/08/22 - 3:53오후
예전 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덧셈을 가르쳐 주고서는 1 부터 10까지 모두 더한 값을 물어 봤답니다 (선생도 참...-_-)
그때 유독 한 학생이 문제를 듣곤 곧 답을 냈다고 합니다.
똘똘한 녁석...ㅋㅋ
1 + 10 = 11
2 + 9 = 11
. ...
그리곤 11을 5번 더했겠죠..
이렇게 계산할 줄 아는 초딩이야 말로 천재가 아닐까 합니다.
엄청난 직관으로, 작은 깨우침 하나로도 남들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결과를 보여주는 인간...-_-;;;
출처가 정확하지는 안치만... 저 녀석이 그 유명한 가우스라고 하더군요 (역시 무서운 놈입니다..)
위에 가우스의 업적에 대해 열거해 놓으신거는 감이 좀 안오실거 같아서.. 한번 글 남겨봅니다...
Forums:
과외를 받았군요.
과외를 받았군요.
헉 천재를 보셨냐는 글에 답글은 단것이..ㅋㅋ새글을 올려버렸네요^^;
헉 천재를 보셨냐는 글에 답글은 단것이..ㅋㅋ
새글을 올려버렸네요^^;;;
[quote="완전초짜"]헉 천재를 보셨냐는 글에 답글은 단것이..ㅋㅋ
버스떠나간 뒤 회수권 바라보기
헤어지자 말하고 선물 껴안고 울기
'생리ㅇ축하해'오타치고 눈물흘리기
데이타 날리고 백업안한거 후회하기
하하하 친구가 이러면 두고두고 놀려먹고 싶어지는데 말이죠 ^^;;
하하하 친구가 이러면 두고두고 놀려먹고 싶어지는데 말이죠 ^^;;
그게 아마 파스칼의 이야기 아닌가요? 음...
제가 작곡 전공이라 그런지 몰라도 세상엔 천재가 많은 것 같습니다. ^^;
가우스는 맞느데 1부터 10까지는 아니고 1부터 100까지 더한 합을 구
가우스는 맞느데 1부터 10까지는 아니고 1부터 100까지 더한 합을 구하라고 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때 저희 선생님이 이런 문제를 냈는데 저는 머리가 둔해서 가우스의 방법을 잘 몰랐기에 C언어로 프로그램을 짜서 정답을 구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quote="D-boy"]가우스는 맞느데 1부터 10까지는 아니고 1부
음 가우스의 일화에서는 그 선생님이 그날 공부 가르키기 귀찮아서 시킨 거였다는 이유가 있었다는......
그런데 좋은 초등학교 다니셨군요. C언어 프로그램이야 머리로 생각해서 종이에다가 쓴다고 해도 실행해보기 위해서는 컴파일러가 제공되는 PC가 있지 않고서는..... 힘들텐데요오~!
( 저 초등학교 다닐때는 pc실 따로 잇어서 basic돌아가는 msx 50대가 있는게 다 이었는데 말입니다아.... )
설마 hand-compiling의 경지에 오르신건!!!
D-boy님이야 말로 천재이십니다아~!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한국에서 1 + ... + 10의 값을 구하라고 하면
즉석에서 55라고 답하는 초등학생이 있을 겁니다.
19단도 외우는데 1에서 10까지의 합을 못 욀리가 없죠.
Re: 한국에서 1 + ... + 10의 값을 구하라고 하면
조금 더 똘똘한 녀석들은 1부터 100000까지의 합을 5000050000이라고 답할 지도 모릅니다.
- 토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