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달만에?

stmaestro의 이미지

군 복무(전환복무중)중에
인터넷을 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어 여기가 어디지?
엥? 엠파스가 광고를 하네?
헉. 구글 한국지사? 이게 꿈이야?
아니 구글한국 블로그? 그토록 원하던 구글한국 블로그?
아니 카트라이더는 이렇게 많이 바뀌었어
끼악. 이글루스는...

가는 모든 사이트들마다 웹디자인이 바뀌어있더군요.
적응안되요. 단2달만에.

정말 인터넷이란 세상은 무섭습니다.
엥? x86에서 맥os를? 헉....

2달만에 이렇게 놀라게 될줄은 정말 상상을 못했습니다.

(흐흐. 어떻게 복무 2달만에 인터넷을 쓸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현재 행정업무를 맡은 것도 아니며,.... 어쩄든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이럴때면 윈비에서 나오는 리플이 있죠...
경 인터넷 개통 축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irrie의 이미지

Quote:
(흐흐. 어떻게 복무 2달만에 인터넷을 쓸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현재 행정업무를 맡은 것도 아니며,.... 어쩄든 그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탈영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평생을 어두운 그늘에서 숨어 살아가시렵니까!
어서 정겨운 전우들이 반기는 내무반으로 돌아가세욧! :twisted:

(농담인거 아시죠? ^^;;)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ydhoney의 이미지

어쨌거나 인터넷 축하해요. ^^

근데 이병은 부대 안에서 인터넷 하면 안되는데..-ㅅ-a;;

stmaestro의 이미지

참고로 저는 의무경찰 전환복무 랍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능하긴 하죠.
사실 이것도 디빵 운이 좋은 겁니다.

여러분.. 밖에 나와서 축구 응원하지 마세요.
저 혼잡경비 서기 피곤해요~
흐흐. 농담입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참고로 저는 의무경찰 전환복무 랍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능하긴 하죠.
사실 이것도 디빵 운이 좋은 겁니다.

여러분.. 밖에 나와서 축구 응원하지 마세요.
저 혼잡경비 서기 피곤해요~
흐흐. 농담입니다.


만약 밖으로 출동할 일이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왠만한 염장은 다 질러 드리지요 후다닥~~~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ydhoney의 이미지

와와

의경이다~!

stmaestro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stmaestro wrote:
참고로 저는 의무경찰 전환복무 랍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능하긴 하죠.
사실 이것도 디빵 운이 좋은 겁니다.
의무경찰도 이런 사례는 없을껍니다.

여러분.. 밖에 나와서 축구 응원하지 마세요.
저 혼잡경비 서기 피곤해요~
흐흐. 농담입니다.


만약 밖으로 출동할 일이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왠만한 염장은 다 질러 드리지요 후다닥~~~

설마 민%%%이나 %총%은 아니시겠죠?
그럼. 염장에서 끝날일이 아닐텐데요.

쫓아 갑니다. (제가 있는 중대의 성격상... 알려하지마세요.)

ydhoney wrote:
와와

의경이다~!

육군보다 더 지저분하고 갈굼심한 의경인걸요.
구타나 가혹행위도 더 심하다면 심할껍니다. 쩝.
으으~

stmaestro의 이미지

집 컴퓨터의 rss리더기를 없애버린걸 참 다행으로 여깁니다.
3달만에 켰다간...
역시 두달만에 인터넷은. 무섭습니다.

이런 다음rss넷도 바뀌었군요. 근데 페이지가 안열려요~~
어찌나 많으면 그럴까. 쩝.
새로 배달된 포스트 숫자가 나오질 않네요.

구글 한국지사는 정말 좌절할만한 일이네요. 쩝.
도대체 어떻게 된일이길래....

yuni의 이미지

ydhoney wrote:
와와

의경이다~!


우와~ 우와~
의로운 경찰이다.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ydhoney wrote:
와와

의경이다~!

육군보다 더 지저분하고 갈굼심한 의경인걸요.
구타나 가혹행위도 더 심하다면 심할껍니다. 쩝.
으으~

누구나 자기가 있는곳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죠. :lol:
bus710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누구나 자기가 있는곳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죠. :lol:

죄송해요죄송해요;;

난 왜 이렇게 편했던 거지;;

그건 그렇고 의경이라... 힘들지만 보람된 일을 택하셨군요.

어쩐지 안 보이시더라니.

life is only one time

까나리의 이미지

세상 많이 좋아졌구랴 하하하

예비군 말년차가 ~

s4bz의 이미지

ydhoney wrote:
어쨌거나 인터넷 축하해요. ^^

근데 이병은 부대 안에서 인터넷 하면 안되는데..-ㅅ-a;;

헐 저는 이병때부터 했는데.-_-;;

아~~

kyk0101의 이미지

하..

2007년이 올까요..

I'm A.kin

Fe.head의 이미지

그래두 다행이죠 2005 ~ 2007년이면

제 후임병은 군대에서 천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죠-_-;

1000년대(1997년 11월~1999) ~ 2000년대 :)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stmaestro의 이미지

kyk0101 wrote:
하..

2007년이 올까요..

제 생각엔 안올거같군요.

전 10월도 싫습니다.
민+++이 싫은건 아닌데. 맨날 쇠파이프 들고 오더군요.
근데. 오늘도...
전농촌 집회도 이번달에 예정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꼭 시위진압이 아니더라도. 경비도 충분히 못볼 상황 많더군요.
그 상황을 보고 눈물이 나와도, 안타까워도,
끝끝내 방패를 들고 이곳을 지켜서 경비를 서야하는...
도시에서 서야하기에. 수많은 상황을 지켜보기에

stmaestro의 이미지

yuni wrote:
ydhoney wrote:
와와

의경이다~!


우와~ 우와~
의로운 경찰이다.

제가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2005년 9월 현재 제가 있는 중대가 기동대 진압중대입니다.
별로 의로운 모습으로 투입되는 중대는 아니죠.

욕심많은오리 wrote:
stmaestro wrote:
ydhoney wrote:
와와

의경이다~!

육군보다 더 지저분하고 갈굼심한 의경인걸요.
구타나 가혹행위도 더 심하다면 심할껍니다. 쩝.
으으~

누구나 자기가 있는곳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죠. :lol:

뭐 다들 자기가 하는 일이 힘들다고 군대이야기하는거야 그렇기는 한데.
문제는 모두들 제가 있는 곳을
전국 의경 근무처중 가장 빡센곳이라고
인정까지 해주는 곳이니까 겠죠.
실제로 그래요. 흑흑... 제가 있는 곳이 가장 빡세대요.

아~ 저는 APEC때도 불려가요~
얼마 뒤 있을 농민대회는 어쩔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