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Flag Linux.. ;;

romancewolf의 이미지

지난주에 잠깐 중국에 놀러갔었는데요,.

상하이 근처의 쑤저우.. 우리말로 소주..던가요.. ^^;

거기 무슨 도시계획박물관이던데,. 그 박물관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왜 웃는지 모르더만요.. ㅎㅎ

펭귄도 꼬옥 닯았어요. 깃발 들고 있는 거 빼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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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같은 그림이 우리나라에 걸려있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단순히 복제 차원의 문제를 떠나서..
저런 그림을 보고도 무덤덤하게 지나갈수 있다니 중국 사람들이 이번에는 존경스러워 지는군요.
우리나라에 걸려 있었으면 신기하게 쳐다보는 사람 조금 많을 듯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mycluster의 이미지

우리나라에서 펭귄이 태극기 들고 있는거 보면 이상한 생각이 드세요? 중국 펭귄이 붉은 기를 들고 있는게 이상하게 보인다니... 혹시 레드콤뿌렉스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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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bus710의 이미지

홍기 리눅스가 얼마나 기술력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배포판 아닌가요?

깃발을 흔드는 것이 문제인가요?

펭귄 자체라면 별로 문제될 것 같지 않은데;;

먼저 나온 어떤 배포판의 펭귄이 깃발을 흔드는게 있었나 보죠???

life is only one time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펭귄 자체라면 별로 문제될 것 같지 않은데;;

먼저 나온 어떤 배포판의 펭귄이 깃발을 흔드는게 있었나 보죠???

홍기리눅스보다 먼저 나온 배포판은 몇개 안된다고 보시면 될건데요? 홍기리눅스보다 먼저나왔을려면 적어도 2000년이 되기전에 나와 있어야 할 것인데요? 홍기리눅스는 2000년엔가 중국에서 만들어질때, 자기네 국기인 Five-Star Red Flag를 형상화해서 만든 로고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궁금한데, 발제한 분이 혼자서 웃은 이유가 무엇인지요? 도대체 그 박물관에 걸려있던 사진이 뭔지요? 그걸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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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Fe.head의 이미지

저도 웃은 이유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kirrie의 이미지

redhat linux와 유사한 네이밍 때문에 그랬던게 아닐까요? -_-;;
redflag linux...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joohyun의 이미지

KDE화면을 윈도우로 착각하고 올리신걸까요? (아니나 다를까 배경화면의 큰 출렁거리는 파란것이 윈도우 xp배경화면을 연상시키네요..)

재수생
전주현

somecan의 이미지

주제에 약간은 --어쩌면 많이-- 벗어나고 좀 삐딱한 시각일지도 모르지만
가끔 이런류의 글의 답글을 보다보면 정말
"왜 이런 글을 남기시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라기보다는
"왜 이런 글을 남기느냐"
라는 류의 다소 비꼬는 류의 답글들이 보입니다.
물론 이번 글만이 아니라 몇몇글들을 통틀어 말하는 겁니다.
조금 더 포용력이 강한(?) 답글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물론 제 답글 자체도 약간의 삐닥,딴지,플레임성도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soMeCan

맹고이의 이미지

왜 이런 글을 남기는지 궁금하다기 보다는, 정말로 어디가 웃긴지 몰라서 입니다. 이제 웃긴 부분을 가르쳐 주세요.

romancewolf의 이미지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네요.. ;;

단지, RedHat Linux가, 중국틱하게 RedFlag Linux로 바뀐것이 웃겨서 웃었을 뿐입니다.

게다가 앉아있던 펭귄녀석도 힘차게 깃발 흔들구 있구요.. ^^;

다른 분들은 이미 보셨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전 처음 봤거든요. ;;

may the force be with you..

warpdory의 이미지

RedFlat linux 는 한자로는 붉은 홍, 깃발 기.. 홍기 리눅스 이고, 중국어발음으로는 홍치 쯤 됩니다. (처음 들었을 때 꽁치로 들었었습니다.)

나온지 좀 됐죠.

5,6 년전 기억으로는 그럭저럭 쓸만 했다... 정도입니다.

처음 느낌이 .. 레드햇 짝퉁 아냐 ? 정도의 생각이었습니다. 이름도 그렇고.. 요새는 모르겠네요. 국내에도 레드햇 짝퉁들 많았죠.
짝퉁이라고 하니 좀 그렇지만, 메시지만 한글화시킨 클론들... 그조차도 제대로 안 돼서 남의 배포판 가져다가 자기네 것처럼 슬쩍 하다가 걸린 경우도 많았었지요. 가장 기억나는 게 와x배포판을 깔았더니 미x 배포판의 잠자리 아이콘이 버젓이 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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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s710의 이미지

somecan wrote:

물론 이번 글만이 아니라 몇몇글들을 통틀어 말하는 겁니다.
조금 더 포용력이 강한(?) 답글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이번 것은 정말 어디가 재밌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그래도 이젠 이해가 가네요.

홍기와 빨간 모자라....ㅎㅎ

홍기 리눅스는 중국을 대표하는 리눅스 업체로 알고 있으며 아시아눅스라는 요상한(? ) 이름을 가진 프로젝트에도 중국 대표 업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amd 가 주도하는 50x15 프로젝트의 중국 파트너(리눅스 부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홍기를 든 펭귄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비록 레드햇과 겹치는 이미지가 느껴져서 재밌긴 합니다만.

상당히 센스가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강렬하잖아요^^ 국가 이미지와도 비슷하고.

life is only one time

^_^의 이미지

홍기 리눅스는 래드햇 기반의 업체입니다.

개발자만 100명 이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리눅스 회사가 두개 정도 있습니다.

홍기와 또 하나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xp스타일로 리눅스 데스크탑쪽으로

미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회사도 개발자 100명쯤 있습니다.

기술력은 xp스타일로 하는 그 회사가 더 좋지만 꾸미는데만 신경쓰고

서버쪽은 홍기가 알아 주죠

아시아 리눅스 자체가 아마 페도라 코어2 기반으로 알고 잇고

아시아 리눅스 회사 전부 래드햇 기반의 회사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 리눅스 보다 rhel이랑 SLES를 합쳐서 저가롤 좀

나왔으면 합니다.

요즘 점점 리눅스가 이뻐지고 있어요 ㅋㅋ

부팅할때도 그래픽 화면으로 진행바 나오구 ㅋㅋ

윈도우즈 점점 닮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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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Gauris의 이미지

XP와 닮은 리눅스를 만든다는 그 회사는 아마도 공창(?..--;;) 리눅스 일겁니다..-0-

영어로 Co-Create Linux 한자로 공창리눅스..(공창이라니까 이상한 상상이..-0-)

소수가 혁명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다수의 생각이 조금 변하는 것이 더 혁명적이다.
- 안토니오 그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