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선망? : Google to Offer Free Wi-Fi?

미국에다가 무료 무선랜을 제공하겠다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

최근에 구글이 30억달러의 현금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증자를 단행했습니다. ( 주가하락의 위험을 감수하고
서도 말이죠... ) 70억달러면 한국돈으로 8조원 가까운 돈입니다.

이 정도 돈이면 둘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대규모 인프라를 만들거나, 기업을
인수하려는 준비죠. 아님 둘다 일수도 있구요.

최근들어 대도시 중심으로 무선인터넷 붐이 불고 있는 관계로, 여기에
구글이 투자해서 무선인터넷 보급율이 올라가면, 구글입장에서 상당한 수익을
거둘수 있는 시장이 창출되는 거라고 봅니다. ( Google Map이 바로 여기에
연관있는 서비스 인프라가 아닐까 합니다. 이동성이 담보되는 무선인터넷에
지리정보가 결합되면, 막강한 파워를 발휘할수 있습니다. )

정치적 필터링을 제외하고는 항상 구글의 행보에
즐거워하고 있는 엔드유져이지만서도,

구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사업을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만한
돈을 벌어낼 것인지 궁금하군요.

구글의 행보에 어떤 패턴이나, 방향성, 지향점이 파악이 안됩니다.

누구 쉽게 설명해주실수 있는 분 계십니까?

세계일보 22일자 기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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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서비스한다면…

[세계일보 2005-08-22 20:51]

검색엔진 구글(Google)이 미국 전역, 나아가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해외 언론을 통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무선 인터넷 무료 제공설’은 구글의 사업 방향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구글넷(GoogleNet)’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부터 구글은 뉴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터넷 접속을 위한 광케이블 설치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에서는 ‘코젠트 커뮤니케이션’과 ‘윌텔’ 등 주요 인터넷망 사업자들과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구글이 최근 대역폭 확보가 필수적인 주문형 비디오(VOD) 등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구글넷 출현 가능성에 점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구글이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 쇼핑가에 무선인터넷 핫스팟 서비스를 마련한 ‘피바(Feeva)’를 후원한 것도 이 같은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다.

도심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무선 인터넷 접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피바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뉴욕, 워싱턴에서도 무료 핫스팟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글이 피바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업 초기의 독점 기술이다.

이러한 가능성의 바탕에는 ‘정보의 문지기(검색엔진)가 결국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가 될 것’는 생각을 깔고 있다. 또 가장 강력한 광고업체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사실상 유선전화를 누르고 기간통신망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이동통신 업체들의 운영 전략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따라서 구글의 ‘무료 무선 인터넷 제공설’을 사실무근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구글의 오늘 목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였다면, 내일의 목표는 전 세계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전 세계 인터넷 시장이 구글을 주목하고 있다.

음.. 공식 기사가 정말로 뜬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1&article_id=0000058939&section_id=104&menu_id=

모든것은 구글을 통해!

...이 아닐런지요. :)

좀더 정리된 기사입니다.

구글의 원대한 야망「MS 왕좌는 바로 내 것!」

크게,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머니도 많아야 :w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