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대안 방법이 무엇일까요? ㅜㅜ

Seyong의 이미지

동아리에 개인서버를 한대 두었습니다.
동아리에 할당된 아이피를 잘 쓰고 있는데 계속 누군가가 아이피 충돌을 일으킵니다.

학교 넷웍 유지보수실에 문의하니 제 MAC을 알려주면 다른 랜카드는 사용을 못하게 하겠다고 하여 알려주었지만 상황은 똑같습니다.

몇차례 유지보수실과의 실랑이를 반복하였으나 마찬가지.. 그쪽은 포기..

동아리가 있는 건물에서는 누구나 아이피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재밌는건, 서버와 같은 허브에 물린 다른 컴퓨터에서는 제 컴퓨터로 연결이 되고, 학교 밖에서는 범인의 컴퓨터로 연결이 됩니다.

그럼 늘 학교밖에 있는 저는 동아리방의 컴퓨터를 경유하여 제 컴퓨터에 접속, 외부로 트래픽을 발생시킵니다. (예: dig yahoo.co.kr )

그러면 그즉시 범인의 컴퓨터로 연결되던것이 제 컴퓨터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크론에다가 dig yahoo.co.kr 을 박아버렸습니다. -_-;

그랬더니 제 서버에 연결이 안되는 일은 사라졌네요..
그래도 영찜찜합니다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여..? ㅜㅜ

범인은 winxp를 씁니다.. ㅠㅠ

jachin의 이미지

일단 같은 게이트웨이에 있는 것이네요.

같은 게이트 웨이를 쓰는 지역 내의 컴퓨터를 타겟으로 잡고,

같은 게이트웨이에 있는 다른 IP의 PC를 이용해서 컴퓨터 이름을 확인해 봅니다.

(Windows XP라는 가정하에...) PC 이름을 보면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겠지요.

제 생각으로는 Gateway에서 가까운 쪽의 레벨을 점유하고 있는 PC인것 같습니다.

건물 내 네트워크 배선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론 계단식으로 구축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그것만으로는 누가 쓰는 컴퓨터인지 모르시겠다면,

TCP/IP 툴을 이용해서 상대방 Physical Address를 얻어내세요.

그런다음 게이트웨이 관리자에게 그 Physical Adress 를 블럭하도록 요청합니다. 그럼 상황 종료. :)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정상적인 방법은 이 방법밖에 없겠네요.

dgkim의 이미지

학교 네트워크관리실?에 MAC을 알려주셨다면, 스태틱으로 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왜 같은 증상이 발생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