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륵주륵... 비오는 밤엔 말이지...

purewell의 이미지

지금 밖엔 주륵주륵 비가 한참 쏟아지네요.

제 휴대폰으로 재난경보문자가 왔습니다.

가끔 천둥번개가 번쩍! 우르릉! 할 때면
형광등도 약간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해요. (제... 제길...)

ㅡ,.-) 역시 이런 날엔
주온을 봐줘야하는 걸까요.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이런 날에는 쇠주 한병과 짬뽕 한그릇이 최고인디...ㅎㅎㅎ

문근영 너무 귀여워~~

bus710의 이미지

주온을 보고 머리를 감지 못하고 샤워를 하지 못하며 복사기가 싫어지고 화장실 천장을 못 보며....

흑흑...ㅠ.ㅠ

life is only one time

soyoyoo의 이미지

akudoku wrote:
주온을 보고 머리를 감지 못하고 샤워를 하지 못하며 복사기가 싫어지고 화장실 천장을 못 보며....

흑흑...ㅠ.ㅠ

제가 일본에 왔을 무렵 주온을 봤는데.
벽장, 화장실, 다다미 바닥, 미닫이 문 등등 주위 생활환경에 의한 엄청난 현장감이...
그 이후에 가급적 공포영화는 자제하는 중입니다...ㅠ.ㅠ

coyday의 이미지

purewell wrote:
ㅡ,.-) 역시 이런 날엔
주온을 봐줘야하는 걸까요.

주온 오리지널 비디오판 1편을 적극 추천합니다.

영화판은 뭐랄까.. 좀 깔끔해서 언더그라운드적인 날공포의 느낌이 좀 덜하더군요. 약간 맛이 간 화질을 통해 주온에 등장하는 저주받은 일가의 시초를 접하시기 바랍니다. P2P에서 찾아 보시면 나옵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bus710의 이미지

coyday wrote:

주온 오리지널 비디오판 1편을 적극 추천합니다.

네, 비디오판이야말로.....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온 터라...

너무 두렵습니다. 보고 싶지 않아요!!

가야코~

* 정말 현장감이 장난 아니겠는데요; 다다미라니...

life is only one time

망치의 이미지

coyday wrote:
purewell wrote:
ㅡ,.-) 역시 이런 날엔
주온을 봐줘야하는 걸까요.

주온 오리지널 비디오판 1편을 적극 추천합니다.

영화판은 뭐랄까.. 좀 깔끔해서 언더그라운드적인 날공포의 느낌이 좀 덜하더군요. 약간 맛이 간 화질을 통해 주온에 등장하는 저주받은 일가의 시초를 접하시기 바랍니다. P2P에서 찾아 보시면 나옵니다.


예전에 비됴판 봤습니다. 꽤 무서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무서웠다" 만 기억이 나고 장면이나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_-;; 딸리는 기억력이 이럴땐 좋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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