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질문 -> 동남아 노래 저작권은 어떻게 됩니까 ? -_-;;

동남아라는 단어가 어떤 나라들을 의미하는것일까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같은 (비교적)유명한 나라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일반인은 듣도보도 못한 섬나라이거나 아프리카 오지의 정말 작은 나라이거나...

이럴 경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예전에 자격증 공부할 때 저작권법에 대해 읽었던게 잠깐 기억나려고 하는데 '해당국가가 대한민국 국민의 저작물을 보호하지 않는 경우, 우리나라도 해당국가의 저작물을 보호하지 않는다'라고 되어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래된 것이라 가물가물한데 혹시 제가 틀렸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아프리카의 섬나라들이 과연 저작권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알고 이것을 외국인의 저작물에도 적용시켜 주고 있을까요...? 당장 먹고살 형편이 걱정이고 대외적으로 문화교류가 별로 없는 나라라면 그나라 저작물에 별로 신경 안써도 될듯 싶습니다. (아마 그런 나라에 저작권에 관련된 법이 없을듯하므로...)

어쩌면 그런 나라 입장에서는 오히려 외국에 더 전파하여 상품가치를 올려 주므로 고마울 수도 있겠죠. 얼마전에 유행했던 일명 '뚫훍송'이라는 노래로 인해서 인도에 이런 가수가 있구나... 하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졌듯이요.

만약 저작물의 정확한 출처를 밝혀낼 수 없는데 뒷탈없도록 그 저작물을 쓰고 싶다면 법원에 신고해서 공탁을 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3조 (외국인의 저작물) ①외국인의 저작물은 대한민국이 가입 또는 체결한 조약에 따라 보호된다. [개정 95·12·6]
②대한민국내에 상시 거주하는 외국인(대한민국내에 주된 사무소가 있는 외국법인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의 저작물과 맨처음 대한민국내에서 공표된 외국인의 저작물(외국에서 공 표된 날로부터 30일이내에 대한민국내에서 공표된 저작물을 포함한다) 은 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 고 이 법에 의하여 보호된다. [개정 95·12·6]
③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보호되는 외국인의 저작물이라도 그 외국에서 대한민국 국민 의 저작물을 보호하지 아니하는 경우 에는 그에 상응하게 조약 및 이 법에 의한 보호를 제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