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을 피해가는 방법.
글쓴이: 카二리 / 작성시간: 일, 2005/07/17 - 5:19오전
컴퓨터가 좋아서 컴퓨터를 만진지 너무나도 오래 됐습니다.
그냥 만지는거 말고. 일을 시작한지는 3년이 약간 넘었습니다.
병역특례로 첫번째 일을 시작 하였고
웹 프로그래밍을 하였습니다.
최초에 회사 들어갈때 약속한 것은 자바 프로그래머 였지만.
들어가니 어떻게 하다보니 PHP만 하게 되고.
결국 PHP로만 3년을 때웠습니다.
이제 병역특례 기간을 끝내고 나니 웹일이 너무나도 지긋지긋 합니다.
이제 웹일이 아닌 다른 IT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웹에서 떨어질수 있을까요?
(전 참고로 다음 학기에 복학을 할 예정입니다. 4년재 2학년 2학기로.)
Forums:
게임을 해보세요.. :twisted:
게임을 해보세요.. :twisted:
ㅡ_ㅡ;
웹프로그래밍을 하다 App나 OS(엠베디드포함)개발자로 전환하기는 참으로
웹프로그래밍을 하다 App나 OS(엠베디드포함)개발자로 전환하기는 참으로 힘듭니다.
C에 익숙하고 기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말이죠.
관련 경력이 없기 때문데 대부분 서류에서 떨어집니다.
그러나 인맥을 통해서라면 원하는 쪽으로 취업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에 웹 프로그래밍 시절 남보다 뛰어난 포스를 보여줬다면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평소에 인맥관리를 잘 해두시는 것이 미래를 보장하는 길입니다.
[quote="gilsion"]웹프로그래밍을 하다 App나 OS(엠베디드
반대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App 나 임베디드 개발자가 웹쪽으로 가려는 경우는요?
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quote="dasomoli"][quote="gilsion"]웹프로그래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광할한 대지에서 수많은 도구들을 가지고 뭔가를 만드는 것(App. & etc.)과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도구로 눈을 반쯤 가리고 일하는 것(Web)은 분명 다르니까요.
물론 열심히 하면 충분히 옮길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한국의 웹은 프로그래밍이 아니다."라고 하시던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한국의 웹은 프로그래밍이 아니다."라고 하시던데 실무적으로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교수님의 개인적인 생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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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거미줄에 걸려 피 빨리는 프로그래머들이 많은게 한국의 현실 입니다. T_
거미줄에 걸려 피 빨리는 프로그래머들이 많은게 한국의 현실 입니다. T_T
뒤로 돌아 처음으로....
전 개발자 경력 30년을 쌓을 예정인데 이제 겨우 5년이 지났습니다.
전 개발자 경력 30년을 쌓을 예정인데 이제 겨우 5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무려 25년이나 남았어요.
지난 3년 PHP로 웹프로그래밍을 했던건 추억으로 간직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앞으로의 27년 경력이 중요하니까요.
꾸준히.. 초심을 잃지 마시고요.
[quote="jaker"]거미줄에 걸려 피 빨리는 프로그래머들이 많은게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하는데 한꺼번에 후다닥 하고 한참쉬고 후다닥하고 한참쉬고... -_-;
[quote="욕심많은오리"][quote="jaker"]거미줄에 걸려 피
동감~
개발자의 마인드를 잃지 않은 세일즈를 해보세요.
개발자의 마인드를 잃지 않은 세일즈를 해보세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오랜만에 이 스레드에 다시 답글을 달게 되는 군요.
정말 오래전에 올린 스레드 인데 다시 답글을 달 수 있게 되서 기쁘군요.
처음 이 스레드를 올리고 gilsion님의 윗글에 살짝 좌절했더랍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학교와 다른 활동등에서 최대한 웹을 안하려고 했고 (그래도 알바는 웹알바를 많이 했지만..)
나름의 성공을 했는지 현재는 S전자에서 TV나 BD플레이어, 혹은 핸드폰 등에 관련된 임베디드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어떤일을 할 지는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후로 좌절하고 그냥 하던 일이나 계속 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임베디드 관련 일을 하고 있진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 분들에게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길을 실천 하며 쭉 가라. 라고 아직 어설픈 인생 경험이나마 말씀 드리고 싶군요.
새 생각 :)
새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