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직을 전공하신 선배님께 ^ 이런 질문을 보면서..

park712의 이미지

모 게시판에 이런 질문을 보았습니다.
물론 군전역후 대학교 3학년 복학 예정 질문입니다.
뭘 어떻게 공부하면 좋겠냐는?

현직에 좀 계신분들은
빨리 다른과로 전과나 편입공부하라고 합니다.

저의 답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부의 이공계 육성정책때문에 몸값이 너무 낮습니다. 죽어라고 야근해도 돈 많이 벌기 힘듭니다. 귀하가 애국자면 백화점식으로 공부하세요 적응력 빠른 사람을 원합니다.

정부는 왜 의사나 약사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등 이런 분야를 육성을 안 하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희소성과 그 가치는 일치하는데

kihongss의 이미지

백화점식 공부라..
세상엔 공부할것들이 너무 많군요. :)

나는오리의 이미지

현실과 타협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과를 가면 되는거다. vs 돈이 많이 되는 과를 가야한다'
'좋아하는걸 직업으로 하면된다. vs 돈 많이 버는 직업이 때빼고 광내는데 좋다'
'좋아하는 일하며 후줄근하게 살수있다. vs 좋은옷 좋은차 좋은집 이쁜마누라'

세상과 타협을 안하고 자기만의 길을 가느냐
세상과 타협을 하고 돈 많이 버는 길을 가느냐

결국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겁니다.

khris의 이미지

힘들다고 징징대는사람은 뭘 해도 징징대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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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내삶의런치의 이미지

나름대로 이 쪽으로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불안감이 밀려오기는 하지만
언제나 날씨가 흐릴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맑은 날도 있으면 흐린 날도 있고 다시 맑은 날도 있겠죠..

그냥 하고싶은 걸 하면서 열심히 즐길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요즘은 영어공부를 더 하고 있지만 ㅡㅡ;; )

언제즘 제대로 된 프로그램 하나 만들 수 있을까?
OTL....

나도 이글루 한다~~^0^
http://maxcrom.egloos.com

yuni의 이미지

kihongss wrote:
백화점식 공부라..
세상엔 공부할것들이 너무 많군요. :)

정말 공부엔 끝이 없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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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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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galien의 이미지

징징징

:(

dondek의 이미지

나약하게 징징댈 시간이 있는 것을 보니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 사람들인가 봅니다. 뭘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물어본다는 것은 공부하는 사람들을 관찰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분명합니다.

안타깝지만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렇게 나약한 자신을 믿고 삶을 공유할 반려자를 만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세상 누구를 탓하기 전에 자신의 나약하고 힘 없는 정신상태부터 뜯어 고치고 정말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진리를 나의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라.
나를 진리의 수준으로 끌어올려라. - 배꼽 중에서

ㅡ,.ㅡ;;의 이미지

khris wrote:
힘들다고 징징대는사람은 뭘 해도 징징대게 되어있습니다.

과연그럴까요..
옛말에 "우는아이 젖준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마도 성공(?)한사람들 전부다 징징대는데는 선술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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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net의 이미지

ㅡ,.ㅡ;; wrote:
khris wrote:
힘들다고 징징대는사람은 뭘 해도 징징대게 되어있습니다.

과연그럴까요..
옛말에 "우는아이 젖준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마도 성공(?)한사람들 전부다 징징대는데는 선술껄요..ㅎㅎ

그렇긴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목표를 가지고' 징징대죠.
'목표를 찾아달라'고 징징대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