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백분 토론 본 사람 없수?

girneter의 이미지

여기 바로 뜰줄 알았는데 없네요
본 사람이 없을리는 없고
한차례 쓸고 간 이야기라 그런가요?

그럼 이번에 내가 좀 낚아보리다

보니까 이건 뭐 홍준표의원의 일방적인 승리던데요.
열린우리당이 반대를 했을때는
그래도 법안에 헛점이 있으니까 그런걸테고
그게 토론에 잘 나오겠지 싶었는데

김원웅 의원이 나와서 하는 말들은
핵심이 뭔지도 모르겠고
우리 모두 한핏줄 동포다 어쩌다 하다가
그 사람들 다함께 처벌해야 한다고 하고
이런 선의의 피해자도 있다면서 예를 든게
"우리 애는요 미국서 오래 살아서 한국 군대에는 적응 못해요"
쯧쯧
무슨 소리를 듣고 싶은건지
그럼 누구는 군대 체질이라서 군대 가나?

열린우리당이 법안에 대체 왜 반대한거요?
기득권층을 위해서?
아니면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거라서?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한나라당 전매특허 아니었나.
옆에서 보고 배웠나?

누가 속 시원하게 설명 좀 해 보시죠.

낚여라, 낚여라, 낚여라

neatnet의 이미지

정말 허무합니다.

whitekid의 이미지

김원웅의원도 한심하지만(중간 중간에 열받은것 처럼 말을 더듬더군요..)... 홍준표의원의 억지쓰기도 참 대단했습니다.

What do you want to eat?

오만한 리눅서의 이미지

girneter wrote:
열린우리당이 법안에 대체 왜 반대한거요?
기득권층을 위해서?
아니면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거라서?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한나라당 전매특허 아니었나.
옆에서 보고 배웠나?

누가 속 시원하게 설명 좀 해 보시죠.

저런 이유들도 있었겠지만,
다들 지발들이 저려서 이겠지요...

girneter wrote:
낚여라, 낚여라, 낚여라

퍼덕퍼덕...

:evil: :lol:

kane의 이미지

여기가 무슨 정치 토론 게시판도 아니고
100분 토론 봤다고 실시간으로 글이 올라와야 하는건 아니죠.

제 인상에 남았던 의문 몇가지는
1. 왜 본인이 아닌 부모가 국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가?
2.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에 대한 규정은 왜 없는가?
3. 한국에서 재외 동포로 사는 것과 외국인으로 사는 것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 정도네요.

warpdory의 이미지

당을 가지고 얘기하기 전에 국회의원의 출신성분(지연, 혈연, 학연 등등...)을 보면 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아닌 사람도 몇 있습니다만... )

자기 발에 족쇄채우자는 건데 하겠습니까 ?

뭐 인터넷을 떠돌다 보니 ..
http://www.eparty.or.kr/pressct/headline/content.asp?grp=pressct&board=pressct_headline&num=267

이런 글도 있더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prk의 이미지

손석희 아나운서가

Quote: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특정 국가의 이름을 지칭하지 말아주세요

멋진남자...

girneter의 이미지

Quote: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특정 국가의 이름을 지칭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그 순간 무릎을 치며
아.. 정말 그렇겠구나 싶었는데.

그거 손석희가 애드립한거 아니고 진짜 진행측에서
그러니까 PD 라든가 하는 사람들이 찝어준거겠죠?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kane의 이미지


1.
법무부 지침에 의해 재외동포 자격을 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자격을 주지 않는게 아니라 국적 회복을 시켜주지 않는거 아닌가요?

2.

Quote:
지침의 내용은
‘대한민국국적을 이탈한 자로서 생활근거가 국내에 있고 한국국적을 소유한 부모와 함께 국내에서 체류중인 자는 재외동포 자격을 부여하지 않겠다’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한국국적이 아니면?
부모와 함께 국내에 체류 중이 아니면?
홍의원에 말에 따르면 유승준씨의 입국 금지는 이 조항이 아닌 다른 조항의 적용을 받는다고 하던데..

3.
국적법 개정으로 인해 이중국적자의 국적이탈이 불가능해졌다고 하는데,
불가능해진게 아니라 조건이 조금 변경된 것 뿐 아닌가요? 여전히 국적이탈은 가능해 보이는데..

bus710의 이미지

후세에 '을유 OTL' 이라 불리웠다 하더라....

life is only one time

Fe.head의 이미지

선거때 게시판 글중에

이번만큼은 최선보다는 차선을 선택해야 한다며 모당을 지지하던 글이 생각나는군요.

전 최선을 선택했지만.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girneter의 이미지

fehead wrote:
선거때 게시판 글중에

이번만큼은 최선보다는 차선을 선택해야 한다며 모당을 지지하던 글이 생각나는군요.

전 최선을 선택했지만.

이번 건과 관련해서 '최선'쪽의 공식입장은 뭐인가요?
그냥 궁금해서 묻는겁니다.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Fe.head의 이미지

차선 차선하면 최선은 언제 일까요?

이게 제 입장입니다.

PS) 아. 최선의 입장이 제가 선택한 모 당의 입장말인가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자 한것은

최선을 선택함으로써 자기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고 이것으로 아주 조금씩이지만 변화 시키자는 겁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redrabbit의 이미지

가끔 ㅎ 당이 괜찮을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ㅎ 당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이번건은 간만에 홍의원이 할일 했다 싶고.
o당이 도대체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o당도 점점 과거 ㅁ당을 닮아가는건지...
다 털고 가자던 사람들이 다시 뭍어가는거 보면..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있고 좀 미숙한 o당이
뿌리부터 문제 있는 ㅎ당보다는 지지가 더갑니다.
전문가 그룹이라서 전문적으로 부패하는지 모르겠으니까요.

vecter의 이미지

여기가 무슨 정치 토론 게시판도 아니고
100분 토론 봤다고 실시간으로 글이 올라와야 하는건 아니죠.

제 인상에 남았던 의문 몇가지는

kane wrote:

1. 왜 본인이 아닌 부모가 국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가?

미성년은 법률적 행위를 할수 없도록 되어 있다네요..
kane wrote:

2.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에 대한 규정은 왜 없는가?

병역법 에 있다 허더이다.
kane wrote:

3. 한국에서 재외 동포로 사는 것과 외국인으로 사는 것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 정도네요.

재외 동포는 금융,부동산,의료보험등의 내국인과 같은 권리를 누릴수 있고 외국인은 이런것이 어렵다 하더이다.

kane의 이미지

vecter wrote:

kane wrote:

1. 왜 본인이 아닌 부모가 국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가?

미성년은 법률적 행위를 할수 없도록 되어 있다네요..

그러니까 미성년일때 국적 포기를 하도록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성년이 된 시점에서 스스로의 판단으로 국적을 선택하도록 하면 안되나요?

vecter wrote:

kane wrote:

2.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에 대한 규정은 왜 없는가?

병역법 에 있다 허더이다.

병역법 혹은 법무부 지침에 관련 내용이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상실자에 대해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상실자와 이탈자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내용이죠.
그런데 이번 법안을 내면서 상실자는 병역법으로 처리하면 되고 이탈자는 재외동포법으로 처리해야겠다는게 의아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이탈자와 상실자가 어떻게 구분지어지며, 왜 분리해서 처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vecter wrote:

kane wrote:

3. 한국에서 재외 동포로 사는 것과 외국인으로 사는 것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 정도네요.

재외 동포는 금융,부동산,의료보험등의 내국인과 같은 권리를 누릴수 있고 외국인은 이런것이 어렵다 하더이다.


부동산의 경우, 외국인 부동산 거래법인가 하는게 있어서 부동산 거래가 허가제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은 허가가 난다고도 하더군요.
의료보험의 경우는 국내에서 1년이상 체류하면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을 받도록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외국인과 내국인, 재외동포 사이에 법률적인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그 차이가 실생활이나 경제활동 등에 얼마나 큰 제약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전 홍준표 의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어제 토론 보면서 좀 실망했습니다. 뭐랄까, 그냥 이 사람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당리당략으로 열린우리당이 반대해서 부결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홍준표 의원이 이번 건을 한나라당의 입지 강화를 위해 활용하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더군요.

fibonacci의 이미지

kane wrote:

그러니까 미성년일때 국적 포기를 하도록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성년이 된 시점에서 스스로의 판단으로 국적을 선택하도록 하면 안되나요?

일단, 저는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홍준표 의원의 안을 지지함을 밝힙니다.
원칙적으로 국적이라는 것의 성격을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적"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이든, 태어날때 정해지는 것으로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집니다. 부모님이 어느나라 사람이냐에 따라 정해진다고 봐야죠.
왜 나를 하필 한국인 부모님이 나으셔서 내가 한국사람인지에 대해서 불평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사람이 되고싶어도 한국에서 한국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어쩔 수 없이 한국인입니다.
그러나 한국사람의 자식으로서 타국인이 되는 것이 가능한데, 원정출산 같은 케이스에 속하겠지요.
우리나라가 원칙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한국인이 되고 싶다면 태어나는 순간 국적을 정해야 합니다만, 그동안 소위 예외규정을 적용해왔습니다. 부모가 한국인이고, 자식이 타국민인 케이스의 한국생활의 편의를 봐 주기 위해 미성년일때 이중국적을 허용해 왔던 것입니다.

즉, 이중국적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한 "성년이 될때 본인이 국적을 정한다"는 것 그 자체는 "권리"가 아닌 "특혜"인 것입니다. 특혜로 인한 부작용이 있기에 특혜를 줄이겠다는 것 뿐입니다.

No Pain, No Gain.

girneter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전 홍준표 의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어제 토론 보면서 좀 실망했습니다. 뭐랄까, 그냥 이 사람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당리당략으로 열린우리당이 반대해서 부결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홍준표 의원이 이번 건을 한나라당의 입지 강화를 위해 활용하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더군요.

글쎄요.
자신의 인기를 위해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신다면
이해하겠는데
어째서 한나라당의 입지강화를 위해 활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홍준표 의원이
우국충정 때문이든 인기영합 때문이든
법안을 발의했고, 소위, 상임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법안을
다수여당이 부결시켰습니다

네티즌을 비롯한 여론이 들끓었고
다수여당측에서 토론하자고 주장해서
(방송국이 먼저 제안했는지 여당이 먼저 제안했는지
사실관계는 정확히 모릅니다. 미안합니다)
토론을 했는데.

무엇에 그리 실망하셨습니까?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googlejoa의 이미지

어제는 종석이가 나왔어야 했는데..
너무 밀리는건 사실..
흠..

jongwooh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김원웅 의원을 좋아하지만, 사실 그분 토론 너무 못해요.

그리고 홍준표의 재외동포법 개정안은 반대합니다. (단 국적법은 찬성함)

그 법안이 있어봐야 최대로 징계한다는게 결국 외국인으로 만드는건데, 병역기피자를 외국인으로 만들어 버리면 한국에서의 병역기피 관련으로 처벌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법률의 보편성이란 것 때문에 외국인이란 사실로는 불이익을 줄 수가 없으니까...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글쎄요.
자신의 인기를 위해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신다면
이해하겠는데
어째서 한나라당의 입지강화를 위해 활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홍준표 의원이
우국충정 때문이든 인기영합 때문이든
법안을 발의했고, 소위, 상임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법안을
다수여당이 부결시켰습니다

네티즌을 비롯한 여론이 들끓었고
다수여당측에서 토론하자고 주장해서
(방송국이 먼저 제안했는지 여당이 먼저 제안했는지
사실관계는 정확히 모릅니다. 미안합니다)
토론을 했는데.

무엇에 그리 실망하셨습니까?

다수여당이 부결시켰다는 식의 표현은 사실과 거리가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도 많이 반대 & 기권했고 여당도 많이 찬성했으니까요. 다수여당이 부결시킨 게 아니라 국회가 부결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전부 여당 책임으로만 돌려버리면 여론이 지지하는 법안을 여당이 부결시킨 꼴이 되니까 한나라당에 유리한 결과가 되죠. 그래서 거듭 여당 책임으로 돌리려는 발언을 한 것이고 그것이 실망스러웠다는 것입니다.

myueho의 이미지

민노당도 마찮가지로 기권 많이 했습니다.

저는 이 법안 반대합니다.

kane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kane wrote:

그러니까 미성년일때 국적 포기를 하도록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성년이 된 시점에서 스스로의 판단으로 국적을 선택하도록 하면 안되나요?

일단, 저는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홍준표 의원의 안을 지지함을 밝힙니다.
원칙적으로 국적이라는 것의 성격을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적"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이든, 태어날때 정해지는 것으로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집니다. 부모님이 어느나라 사람이냐에 따라 정해진다고 봐야죠.
왜 나를 하필 한국인 부모님이 나으셔서 내가 한국사람인지에 대해서 불평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사람이 되고싶어도 한국에서 한국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어쩔 수 없이 한국인입니다.
그러나 한국사람의 자식으로서 타국인이 되는 것이 가능한데, 원정출산 같은 케이스에 속하겠지요.
우리나라가 원칙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한국인이 되고 싶다면 태어나는 순간 국적을 정해야 합니다만, 그동안 소위 예외규정을 적용해왔습니다. 부모가 한국인이고, 자식이 타국민인 케이스의 한국생활의 편의를 봐 주기 위해 미성년일때 이중국적을 허용해 왔던 것입니다.

즉, 이중국적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한 "성년이 될때 본인이 국적을 정한다"는 것 그 자체는 "권리"가 아닌 "특혜"인 것입니다. 특혜로 인한 부작용이 있기에 특혜를 줄이겠다는 것 뿐입니다.


국적이 출생하는 순간 부여되지만 부모의 국적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은 아니죠. 이건 국가마다 기준이 다르니까요.
국적이 한번 정해졌다고 해서 고정불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 국적을 버리고 다른 나라의 국적을 얻을 수도 있고, 다른 나라의 국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국적은 선택 가능한 것이죠.

단지 한국에서는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중국적자의 경우 어느 한 쪽을 선택하도록 요구받는 것이죠. 그리고 국적을 선택함에 있어 일정한 유예 기간을 두고 있죠. 문제는 이 유예 기간을 얼마로 할 것인가 일텐데요.
현행법에서는 만 20세 이전에 이중국적자가 된 사람은 만 22세가 되기 전까지 국적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는 이상은 서둘러 국적을 선택할 필요가 없는거지요. 따라서 부모에 의한 국적 이탈을 제한하고 당사자가 성년이 되어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국적을 언제 누가 선택하도록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홍의원 안과 직접 상관은 없습니다.

kane wrote:
3.
국적법 개정으로 인해 이중국적자의 국적이탈이 불가능해졌다고 하는데,
불가능해진게 아니라 조건이 조금 변경된 것 뿐 아닌가요? 여전히 국적이탈은 가능해 보이는데..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는데
"직계존속이 외국에서 영주할 목적없이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한 경우에는 병역 의무를 다하기 전에는 국적 이탈이 불가합니다.
죠커의 이미지

warpdory님이 올리신

http://www.eparty.or.kr/pressct/headline/content.asp?grp=pressct&board=pressct_headline&num=267

를 보시면 알겠지만 홍준표 의원도 포퓰리즘에 빠진 사람에 불과합니다.

이미 시행중인 일로 생색내다가 법사위가 보강할려고 하자 자신의 이름 값 못 알린다고 법안을 취소할려는 분입니다.

귀찮아의 이미지

열우당 홈페이지를 증거로 하다니 참나 원. 차라리 그냥 홍준표가 싫다고 합시다.

CN wrote:
warpdory님이 올리신

http://www.eparty.or.kr/pressct/headline/content.asp?grp=pressct&board=pressct_headline&num=267

를 보시면 알겠지만 홍준표 의원도 포퓰리즘에 빠진 사람에 불과합니다.

이미 시행중인 일로 생색내다가 법사위가 보강할려고 하자 자신의 이름 값 못 알린다고 법안을 취소할려는 분입니다.

귀찮아의 이미지

27명 밖에 찬성 안했는데 뭐가 많이 찬성했다는 거요?

그리고 여기 열우 성향인 사람이 많아서 한나라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욕 날아 올거요. 열우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왜 여기서 이런 글을 올려야 되냐’는 등의 마치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가장을 하는 것이지.

creativeidler wrote:
Quote:
글쎄요.
자신의 인기를 위해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신다면
이해하겠는데
어째서 한나라당의 입지강화를 위해 활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홍준표 의원이
우국충정 때문이든 인기영합 때문이든
법안을 발의했고, 소위, 상임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법안을
다수여당이 부결시켰습니다

네티즌을 비롯한 여론이 들끓었고
다수여당측에서 토론하자고 주장해서
(방송국이 먼저 제안했는지 여당이 먼저 제안했는지
사실관계는 정확히 모릅니다. 미안합니다)
토론을 했는데.

무엇에 그리 실망하셨습니까?

다수여당이 부결시켰다는 식의 표현은 사실과 거리가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도 많이 반대 & 기권했고 여당도 많이 찬성했으니까요. 다수여당이 부결시킨 게 아니라 국회가 부결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전부 여당 책임으로만 돌려버리면 여론이 지지하는 법안을 여당이 부결시킨 꼴이 되니까 한나라당에 유리한 결과가 되죠. 그래서 거듭 여당 책임으로 돌리려는 발언을 한 것이고 그것이 실망스러웠다는 것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귀찮아 wrote:
27명 밖에 찬성 안했는데 뭐가 많이 찬성했다는 거요?

그리고 여기 열우 성향인 사람이 많아서 한나라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욕 날아 올거요. 열우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왜 여기서 이런 글을 올려야 되냐’는 등의 마치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가장을 하는 것이지.

제가 열린우리당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찍어준 적이 없으니), 한나라당 말은 콩으로 매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습니다. 믿을 수 없는 당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법안을 발의했기에 반대하는 것 뿐입니다. 왜 안 믿느냐라고 한다면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googlejoa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귀찮아 wrote:
27명 밖에 찬성 안했는데 뭐가 많이 찬성했다는 거요?

그리고 여기 열우 성향인 사람이 많아서 한나라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욕 날아 올거요. 열우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왜 여기서 이런 글을 올려야 되냐’는 등의 마치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가장을 하는 것이지.

제가 열린우리당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찍어준 적이 없으니), 한나라당 말은 콩으로 매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습니다. 믿을 수 없는 당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법안을 발의했기에 반대하는 것 뿐입니다. 왜 안 믿느냐라고 한다면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거야 뭐 사람따라 천차만별이겠으나..

궁금해서 여쭙니다.
믿을수 없는 당에서 믿응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법안을 발의했기에 반대한다고 하시만서, 그 "믿을 수 없는 이유는"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표현하셨으니 사람이 주체가 될테니 위에서 믿을 수 없다라고 하시며 세가지 지적한 내용 중에 법안 관련된 것은 우선 해당사항이 안되는 거라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한나라당과 홍준표가 지금껏 해온 짓거리 때문에 믿지 못하겠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 때문이신지..
아.. 모든걸 말씀해 달라는게 아니라 유독 거슬렸던것이 어떤건지 궁금해서요...

하도 근거없이 그냥 딱지붙이는 경우를 종종 봐오던 터라..
혹시나 해서요..

yglee의 이미지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에 비해서 다른 점이 있나요?

전 둘다 똑같아 보이던데...

어서 빨리 국회의원도 대통령처럼 단임제로 바뀌어야 될텐데... -_-;

warpdory의 이미지

googlejoa wrote:
warpdory wrote:
귀찮아 wrote:
27명 밖에 찬성 안했는데 뭐가 많이 찬성했다는 거요?

그리고 여기 열우 성향인 사람이 많아서 한나라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욕 날아 올거요. 열우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왜 여기서 이런 글을 올려야 되냐’는 등의 마치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가장을 하는 것이지.

제가 열린우리당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찍어준 적이 없으니), 한나라당 말은 콩으로 매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습니다. 믿을 수 없는 당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법안을 발의했기에 반대하는 것 뿐입니다. 왜 안 믿느냐라고 한다면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거야 뭐 사람따라 천차만별이겠으나..

궁금해서 여쭙니다.
믿을수 없는 당에서 믿응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법안을 발의했기에 반대한다고 하시만서, 그 "믿을 수 없는 이유는"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표현하셨으니 사람이 주체가 될테니 위에서 믿을 수 없다라고 하시며 세가지 지적한 내용 중에 법안 관련된 것은 우선 해당사항이 안되는 거라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한나라당과 홍준표가 지금껏 해온 짓거리 때문에 믿지 못하겠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 때문이신지..
아.. 모든걸 말씀해 달라는게 아니라 유독 거슬렸던것이 어떤건지 궁금해서요...

하도 근거없이 그냥 딱지붙이는 경우를 종종 봐오던 터라..
혹시나 해서요..

일단 한나라당의 대변인이라는 사람(인지의 여부조차도 의심스럽지만, 일단 대한민국에서 국민으로 인정하는 걸로 봐서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이 한 짓거리부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걸로 대답이 될 것 같군요. 대변인이 저런데, 그것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의원들이 다수라면 볼장 다 봤다고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정치적인 견해입니다.
굳이 제 정치적인 입장을 얘기하자면, 저는 아나키스트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googlejoa의 이미지

warpdory wrote:
googlejoa wrote:
warpdory wrote:
귀찮아 wrote:
27명 밖에 찬성 안했는데 뭐가 많이 찬성했다는 거요?

그리고 여기 열우 성향인 사람이 많아서 한나라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욕 날아 올거요. 열우 쪽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왜 여기서 이런 글을 올려야 되냐’는 등의 마치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가장을 하는 것이지.

제가 열린우리당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찍어준 적이 없으니), 한나라당 말은 콩으로 매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습니다. 믿을 수 없는 당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법안을 발의했기에 반대하는 것 뿐입니다. 왜 안 믿느냐라고 한다면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거야 뭐 사람따라 천차만별이겠으나..

궁금해서 여쭙니다.
믿을수 없는 당에서 믿응 수 없는 사람이 믿을 수 없는 법안을 발의했기에 반대한다고 하시만서, 그 "믿을 수 없는 이유는"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태까지 한 짓거리 때문이라"고 표현하셨으니 사람이 주체가 될테니 위에서 믿을 수 없다라고 하시며 세가지 지적한 내용 중에 법안 관련된 것은 우선 해당사항이 안되는 거라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한나라당과 홍준표가 지금껏 해온 짓거리 때문에 믿지 못하겠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 때문이신지..
아.. 모든걸 말씀해 달라는게 아니라 유독 거슬렸던것이 어떤건지 궁금해서요...

하도 근거없이 그냥 딱지붙이는 경우를 종종 봐오던 터라..
혹시나 해서요..

일단 한나라당의 대변인이라는 사람(인지의 여부조차도 의심스럽지만, 일단 대한민국에서 국민으로 인정하는 걸로 봐서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이 한 짓거리부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걸로 대답이 될 것 같군요. 대변인이 저런데, 그것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의원들이 다수라면 볼장 다 봤다고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정치적인 견해입니다.
굳이 제 정치적인 입장을 얘기하자면, 저는 아나키스트입니다.

뭐 아나키스트라면야 저랑도 그리 크게 다를바가 없을수도 있겠으나 전여옥이를 비판하는 지점에서 바로 한나라당과 홍준표도 믿을수 없다는 것은 조금 비약이 아닌가 합니다.

이라크에 군대를 파병하는 이런 또라이 같은 짓에 침묵하는 국민들이 다수라면 대한민국 뭐 볼것도 없다고 누군가 얘기하면 그것도 비약이 심한거겠지요.

특히 정당이야 어느 하나도 비판받지 않을 수 없고 그렇다면 국민들은 걔네들이 짖는대로 이끌려 갈게 아니라 즉, 없는 당파성 만들어내며 줄설게 아니라 스스로의 합리성에 기반하여 쟁점 또는 이슈마다 처음부터 다시 판단해 봐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사실 열우당도 뻘짓한거 하나만 갖고 비판하면 뭐 끝도 없을테니까요.

저는 신념에 기반한 합리적 반대를 문제삼고자 하는게 아니라 극히 감정적인 어떤 분노를 느꼈기에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그럼..

warpdory의 이미지

googlejoa wrote:
저는 신념에 기반한 합리적 반대를 문제삼고자 하는게 아니라 극히 감정적인 어떤 분노를 느꼈기에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그럼..

합리적인 반대.. 그런 건 없습니다.
극히 감정적인 분노... 그런 것도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그들이 뭐라고 하든 뭘 하든 이제는 콩으로 매주를 쑤든, 쌀로 밥을 하건 저에게는 신임을 잃었고, 절대로 그 쪽에는 표를 주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뿐입니다. 이라크 파병하면 사병으로 지원입대해서 근무한다던 사람 어디 갔나요 ? ... 이런 사소한 것부터 해서 하나하나씩 스스로 신뢰를 자기들이 깎아 먹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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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yueho의 이미지

홍준표 이분도 저격수 한다고 말이 많았죠?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27명 밖에 찬성 안했는데 뭐가 많이 찬성했다는 거요?

27명이 적은 숫자라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최소한 "우리당이 부결시켰다"라는 말을 할 정도의 숫자가 아닌 건 확실해보이는데요? 열린우리당에서 이 정도 찬성했으면 한나라당과 야당이 모두 표를 모았으면 충분히 가결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자체 반대/기권, 다른 야당의 반대/기권이 있었으니까 부결된 거죠. 열린우리당이 부결시킨 게 아니라 국회가 부결시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