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멀티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재직자IT 교육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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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나태해지는것 같고, 리눅스 관련 공부도 쪼~금 하다보니, 어떻게 메일 확인하다가, 삼성멀티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재직자IT 교육을 신청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수강료의 대부분을 지원해줘서 아주싸게, 5만원을 부담하고 신청했습니다. 근데 이게 원래는 멀티캠퍼스의 RHCE 과정인것 같더군요.
아무런 대비없이 강의를 들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책 볼 시간도 없는데... ㅡ.ㅡa

이론적인 리눅스 실력은...
참고할만한게 없으니... 리눅스 마스터 2급에 해당합니다.
따놓고 보니 쓸데가 없어 보이는 자격증이네요. 리눅스 마스터 2급. 1급도 아니고 2급이니...
원래 강의를 신청한 목적은 "리눅스에서의 오라클 설치/관리를 좀더 편하게 해본는데 도움이 되겠구나. 거기다 5만원 밖에 안 하네 ^^"하는 거였거든요.
이거 주말 내도록 졸다가 오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KLDP분들 중에도 여기 가시는 분 계시는지요?

budle77의 이미지

비오는 거리를 달려서 수업을 들으러 갔었습니다.

가보니 RHCE과정은 아니더군요. KIPA에서 진행하는 과정인데, 국산배포판을 사용해야 하지 않겠냐는 얘기가 있어서 올해부터는 국산 배포판을 사용해서 교육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작년까지는 RHEL로 교육을 했다고 합니다.
약간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내가 낸 세금 다시 돌려받는 다는 생각에 열심히 들었습니다.

점심먹기 좀 전에 "강사님이 FTP 접속해서 받아간 파일 실행 시켜보세요."라는 말에 좀전에 배운 설정파일 백업도 하지 않고, 의심없이 실행시켰더니 타격이 컸습니다. ㅜ.ㅜ
설정 파일들이 다 날아가거나, 잘못된 내용으로 바뀌더라구요.

ydhoney의 이미지

blahblah...(?)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