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Basic.net~

khris의 이미지

정올 출품을 며칠 앞두고 -경기도는 심사도 안하면서 몇주씩이나 일찍 내라고 합니다;;- VB.net으로 열심히 코딩중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오늘 기말고사가 끝나서 몇시간 전 부터 코딩중입니다. :)
대강의 UI 구축과 구현은 끝냈고, 이제 내부 중심을 코딩할 차례네요.
확실히 조그만 어플리케이션에는 엄청난 생산성을 자랑합니다.

그러면 쉬는거 중단하고 다시 코딩하러 가겠습니다. =33

GunSmoke의 이미지

.net 기반의 프로그래밍 환경에 대해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요 개인적으로 느끼시기에 클래식 비주얼 베이직과 visual basic .net과의 비교는 어떻습니까?

大逆戰

jachin의 이미지

정올 출품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경기도는 일찍 내라고 한다니, 경기도를 통해서 작업을 맡으셨는지요?

기말고사를 보신다니 학(원)생이신듯 한데, 일을 하시고 있으신게 너무 멋져요. +_+

망치의 이미지

그냥 VB 만 쓰던사람이라면 VB.Net 으로 넘어가서는 컨트롤 캡션 바꾸는것도 어렵더군요.. 베이직이 더이상 베이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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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mirr의 이미지

jachin wrote:
정올 출품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경기도는 일찍 내라고 한다니, 경기도를 통해서 작업을 맡으셨는지요?

기말고사를 보신다니 학(원)생이신듯 한데, 일을 하시고 있으신게 너무 멋져요. +_+

정보올림피아드 아닐까요?? 초,중,고 생까지 자격이 있었던가...기준은
잘 모르겠군요..
어쨋든...정보올림피아드 맞을것임 ㅡ.,ㅡ:::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puzzlet의 이미지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비주얼 베이직 닷넷 같은 경우에는 문법이 코딩에는 어느정도 베이직하고 같을지 몰라도 문법이나 용도는 오히려 C#하고 비슷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ihongss의 이미지

흠.. 이제 비주얼베이직 닷넷 이전은
클래식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닷넷으로 옮겨가면서 그 동안의 비주얼베이직의 강점들이
많이 퇴색한듯합니다. :P
베이직을 처음 만들었던 두분(John G. Kemeny and Thomas E. Kurtz)이 세운 회사에서
꾸준히 오리지날(?) 베이직이 버전업되고 있네요~
http://www.truebasic.com/

jachin의 이미지

정보 올림피아드라... 전 언제쯤 출전이 가능해질런지...

아. -_-; 대학원생은 참가 불가능일까요?

죠커의 이미지

kihongss wrote:
흠.. 이제 비주얼베이직 닷넷 이전은
클래식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닷넷으로 옮겨가면서 그 동안의 비주얼베이직의 강점들이
많이 퇴색한듯합니다. :P
베이직을 처음 만들었던 두분(John G. Kemeny and Thomas E. Kurtz)이 세운 회사에서
꾸준히 오리지날(?) 베이직이 버전업되고 있네요~
http://www.truebasic.com/

순수 주의자들은 원래 깨끗한 언어를 빌게이츠를 비롯한 초기 구현자 들이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말하더군요. (물론 비주얼 베이직도 싫어하고 있었습니다.)

오리지날 베이직의 풍모는 어떨까 궁금하긴 하네요 :-)

VB.net의 경우는 C#과 같아 졌기 때문에 그닥 생산성의 향상이 있을 것 같진 않군요. C#이 좋은 언어인것은 사실이지만 작은 프로그램을 짜기에 좋은 툴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VB.net도 그런 면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khris의 이미지

기존의 클래식 Visual Basic에 비해 엄청나게 달라진것도 사실이고,
C#과 비슷한 풍모를 가지면서 생산성이 떨어진것도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것에 따르면요)

하지만 클래식VB의 허접한 클래스 기능이나(구현부는 상속되지않고 인터페이스만 상속되었죠)
그나마 OOP로 넘어오면서도 버리지못했던 과거의 잔재(?)를 떨치고 .net Framework와 놀더니 훨씬 괜찮아진것 같습니다.

GDI+(기존의 GDI와는 다르게 클래스 기반입니다)와 .net Framework를 잘만 이용하면 꽤나 큰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GDI+를 이용하면서 느낀건데, 전에는 어떻게 GDI로 코딩했나싶고...
그만큼 클래식VB와는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 VB의 생산성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코딩 스타일과 손쉬운 폼 디자이너에 있었다고 봅니다.
코딩스타일은 MS가 처음 프로젝트 생성시에 폼 하나만 덩그러니 주는데서 기인합니다. :roll:
처음 VB를 접하는 사용자는 그냥 -보통 메인이되는-폼에다가 모든 코드를 우겨넣고, 급할때마다 폼 하나씩 작성해서 메인 폼에서 불러쓰기만하는 기형적인 스타일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저도 어릴때 클래식VB사용하면서 클래스 사용 해 본적이 거의 없네요.
(그만큼 클래스가 허접하기도 했고)
sub main(int main()과 같은 역할입니다)있는 모듈파일 하나 만든게 진보된 한걸음이었죠.

저런 막무가내식 코딩 스타일을 버리고 제대로 하려고하면 이리저리 복잡해집니다.
작은 프로그램 만드는데야 막무가내식으로 코딩하면 시간도 빨라지고 머리 아플것도 없지만(나중에 고치려고 하면 뭐가 뭔지 모르지만)
제대로 된, 큰 프로그램은 만들지 못합니다.
물론 폼 디자이너가 어느정도의 생산성을 지켜주기는 하지만서도...

VB.net도 .net Framework의 사용으로 생산성이 살짝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럼 수업받으러 가겠습니다.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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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dasomoli의 이미지

Quote:
처음 VB를 접하는 사용자는 그냥 -보통 메인이되는-폼에다가 모든 코드를 우겨넣고, 급할때마다 폼 하나씩 작성해서 메인 폼에서 불러쓰기만하는 기형적인 스타일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테스트 프로그램 짤 때 C++ Builder 로 이렇게 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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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