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net에서 다운로드가 안되는데 서버이전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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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net에서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저만 안되는건 아니겠죠? 시간여유있으신분 테스트 부탁드립니다.

차리서의 이미지

tankgirl wrote:
kldp.net에서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저만 안되는건 아니겠죠? 시간여유있으신분 테스트 부탁드립니다.

저도 지금 다운로드가 안되고있으며, 서버 이전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엊그제부터 지속적으로 조금씩 상태가 바뀌고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순조롭게 (물론 작업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뼈빠지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일요일이었던 7월 3일에도 거의 밤 11시 정도까지 계속 상태가 변하고 있더군요. :shock: (일요일엔 쉬셔야죠!)

한 가지 의아한 점은

kldp.org 메인 화면 왼쪽 중단 부분 wrote:
KLDP.net 서버는 현재 이전/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이곳에서 릴리즈된 파일들은 임시로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여 두었습니다.
라는 안내문의 링크를 따라가면 분명히 프로젝트 목록과 그 속의 파일 목록을 볼 수 있지만, 실제로 파일 자체는 다운로드가 안되더라는 점입니다. 지금 작업하시는 분들 모두 서버 이전 작업만으로도 많이 바쁘고 힘드실 것 같아서 이런 (임시 상황에 해당하는) 것까지 보고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스러웠는데, 기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보고를 해둡니다.

서버를 제공해주신 분들과 지금 작업중이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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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권순선의 이미지

Quote:
안내문의 링크를 따라가면 분명히 프로젝트 목록과 그 속의 파일 목록을 볼 수 있지만, 실제로 파일 자체는 다운로드가 안되더라는 점입니다. 지금 작업하시는 분들 모두 서버 이전 작업만으로도 많이 바쁘고 힘드실 것 같아서 이런 (임시 상황에 해당하는) 것까지 보고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스러웠는데, 기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보고를 해둡니다.

사소한 permission 문제였습니다. 지금은 고쳤으니 잘 될 것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Quote:
저도 지금 다운로드가 안되고있으며, 서버 이전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엊그제부터 지속적으로 조금씩 상태가 바뀌고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순조롭게 (물론 작업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뼈빠지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일요일이었던 7월 3일에도 거의 밤 11시 정도까지 계속 상태가 변하고 있더군요. Shocked (일요일엔 쉬셔야죠!)

서버 이전 작업과 더불어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기반 소프트웨어인 gforge 개발자와 또 irc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한가지씩 문제를 풀어 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gforge 3.3버전이었는데 이번에 4.1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내부적으로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scm 툴로서 기존에는 cvs만 제공되었는데 지금은 svn도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두었습니다. 단, 이것은 프로젝트 개설시에 정해지며 현재는 한번 정하면 바꿀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프로젝트를 운영하시던 분들이 cvs에서 svn으로 이전하시려면 추가 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문제점이 해결되고 나면 추가로 고민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금요일 밤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토요일 새벽 2시 30분 정도까지 작업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작업을 하다가 오전 11시부터 두어시간 정도 박찬호 야구경기를 시청하고 나서 점심 먹고 idc갔다가 다시 와서 일요일 새벽 3시경까지 작업... kldp wiki, kldp bbs, geekforum, gallery 등을 살려 두고 일요일 낮에 freenode에서 gforge 개발자와 업그레이드 과정에 대해 상담을 좀 하고 일요일 새벽 1시경까지 작업을 하다가 잤습니다. kldp.net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나서도 백업이나 MTA 등의 추가 설정 작업을 더 해 주어야 하고요.

토요일까지는 그럭저럭 이전 작업이 잘 되어 가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일요일 저녁때쯤 되니 내가 이짓을 왜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와서 더 그랬던 건지는 몰라도....기분이 영 별로더군요. 임신 9개월된 와이프가 옆에서 심심하다고 같이 놀아달라는 것도 마다하고 주말을 꼬박 컴퓨터 앞에서 보냈는데 완전히 끝내지도 못하고 아직까지 남아 있는 버그들을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아픕니다.

이렇게 힘들게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실제로 kldp.net의 활용은 얼마나 늘어날지도 의문이고요. 업그레이드하면서 문득 이 생각을 하니 우울모드로 전환되더군요. :? 이 부분에 있어서는 좀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업그레이드를 완결지은 후에 kldp.net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일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nthroot의 이미지

일전에 kldp.net 미러 모집하신다기에 그때 만들어둔게 아직 있습니다.

http://ftp.madnom.com/kldp/

이틈에 끼어서 홍보를... :oops: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