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봉면담하러 갑니다. 어떤 자세이어야할까요?

mywizard의 이미지

드디어 이직이군요.

오늘 연봉면담입니다. 연봉협상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네요.

경력이 몇년되기 때문에 내심 기대는 합니다만 관리부에서 어떤 자세로 나올지 잘 모르겠군요.

HR이 돌아가는 원리를 아는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일종의 이적료가 있냐고 물어보라는군요.

쉽게 말해서, 내가 여기서 거기로 가는 것이고, 거기에 몇년 동안 그만두지 않고 일할테니 이에 해당하는 처우를 해달라....뭐 이런거지요.

친구말로는 위의 요구가 능력과 상관없이 자기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하더군요.(HR에 대해 한 전문하는 친구라...)

직급에 상관없이 적게는 몇백에서 많게는 이삼천도 받는다는군요.
물론, 연봉을 제외한 금액이죠.

그쪽에서 부르는 연봉이 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때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지금 있는 회사가 나쁜 건 아니지만, 일단은 마음이 떠났기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고 결정한 것인데..... 입사합격 발표가 나니 또 다른 이런 고민이 생기는군요.

생각난 방법은 지금 근무하는 회사에서 저의 평가가 매우 좋았음을 강조하고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그에 따른 처우를 주장해 볼 생각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려요~

hb_kim의 이미지

여기가서 제일 오래된 몇 페이지의 연봉협상 관련글을 보세요.

http://www.namsukbae.com/zboard/zboard.php?id=JOB

angpoo의 이미지

위의 링크도 그렇고 요새 블루오션이라는 말을 몇번 들었는데
블루오션이 무얼 말하는건가요?

bus710의 이미지

angpoo wrote:
위의 링크도 그렇고 요새 블루오션이라는 말을 몇번 들었는데
블루오션이 무얼 말하는건가요?

링크에서 블루오션의 의미에 대해서 직접 언급하진 않았군요.

그래도 본문을 대충 읽어 보니.

남들이 건드리지 않은... 푸른 바다의 낙원과 같이 청정함을 유지한.

그런 아이템이 아닐까요.

삼성 q30 이던가요. DMB 기능이 추가된 모델에 대해 언급할 때.

블루오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더군요.

뭐.... 아이콘으로 돌아가는 문화에서 기존의 단어에 가면을 씌우고 잘난 척하려는 것뿐인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블루오션 = 신선한 아이템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106&eid=oGJ5KR3%2FIwQsetNPQbWpM%2BUmbrP981lt

네이버 링크 입니다. 제 추측이 틀리진 않았네용...

휴 =3==3

life is only one time

bejoy4him의 이미지

심심해서 적어봅니다만, 저도 정확한 개념을 아는것은 아니니 대충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마케팅 관련 교육을 잠깐 받았었는데.. 거기서 블루오션이라는 용어를 쓰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제까지의 경쟁은 공급자의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 되거나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일방적인 서비스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뭐 이런식의 말을 쭈욱 늘어놓으면서 이제는 블루오션 이다.. 라고 하더군요..
어떤 유명한 경제학자가 내 놓은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윗글을 읽어보니...
개인적으론
블루오션 == 신선한 아이템
이라기 보다는

블루오션 == 비경쟁 거대 시장
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듯 하네요... 푸른 바다잖아요.. 희망이 있는 거대한 시장..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게 그말인가요? ^^;;

Quote:
뭐.... 아이콘으로 돌아가는 문화에서 기존의 단어에 가면을 씌우고 잘난 척하려는 것뿐인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참고 이 말은 저도 100% 동감합니다. 상술인거죠.. ^^

그냥 적어본 글입니다. ㅡ.ㅡa

bugslife의 이미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한번 보고 말아서요.. ^^)

블루오션은 레드오션의 반대말로..

레드오션이란 것이 지금까지의 경쟁체제. 즉 어느 한 시장을 놓고 여러 업체가
경쟁을하며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블루오션은 혁신적인 아이템이나
컨텐츠를 찾아내 독과점(?)을 하는 것을 말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bus710의 이미지

bejoy4him wrote:

그게 그말인가요? ^^;;

더 정확한 개념인 것 같은데요^^

life is only one time

theone3의 이미지

책도 있는 것 같던데요...요새 많이들 읽으시는 것 같던데..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504290004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jj의 이미지

자세보다는, 자료를 준비해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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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