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를 데탑으로 사용해보고.....

kowdream의 이미지

우분투..... 단 몇일 사용해봤지만.. 정말 예술입니다.

전 자바 개발자라서 리눅스 데탑으로의 전환이 손쉬웠네요...

리눅스 데탑으로 전환하기 망설였던 이유.

1. 인터넷뱅킹이 안됨
- 은행에 돈 갚을일이 많은 저로썬 필수 아이템.. ㅡㅡ;
어쩔수 없이 vmware로 인터넷뱅킹만 하기로함
2. 카트라이더
- 다행이 얼마전 PC방 사태에 반감이 생겨 카트를 접음..
3. PC용 RPG게임(MMORPG아님)
- wine으로 삽집하면서 해결해보려고 노력중.
4. 가끔 VisualBasic로 제작의뢰가 들어온다
- 이건 VB대신 kylix로 해결볼 예정. 델파이에서도 돌아간다는 장점
게다가 포인터를 쓸수 있는 오브젝트 파스칼이 원래 부터 맘에 듬.

전환을 하기로 결정한 이유.

1. 너무 느리다.
- 램 2G에 샘프론 2400@3000이었지만 백신, 방화벽, 메신저 띄우면 기본 CPU점유율 10%이상에 뭐 하나 띄우면 정말 느립니다.
- 게다가 가용메모리는 10M, 디스크캐쉬는 300메가 상태에서 프로그램 실행하면 캐쉬는 냅두고 스왑만 죽어라 긁어댄다.. ㅡㅡ;
2. 데탑의 윈도 의존성이 너무 높다.
- 비록 붑법으로 윈도를 사용했지만 만약 윈도가 불법복제에 철퇴를 가한다면..... XP가 그랬죠.. 등록제로 불법복제를 막았을경우의 시뮬레이션을 해본거라 생각합니다. 롱혼에서는 불법사용을 어떻게 할지 모르죠. 게다가 윈도용 프로그램들은 전부 돈이라 스스로 불법복제에 민감한 범죄자가 되어가는거 같았습니다.

3. 회사컴의 리눅스화
- 2번과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M$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요.

저러한 이유로 인해 linux를 데탑으로 전환했습니다.

일단 사용상의 편의는 제가 윈도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윈도에 한표를 던지겠지만... 한달후라면 아마 그놈에 한표를 던지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할수록 편하군요.

게다라 윈도에선 돈주고 사야했던 프로그램들이 여기선 전부 무료...란 사실도 상당히 맘에 듭니다.

상용과 비슷한수준의 완성도까지 갖추었으니까요.

물론 돈주고 사서 쓰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vmware같은건 사서 쓰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니까요.

리눅스를 데탑으로 쓰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신분들 리눅스를 깔아보기실 권합니다.

몇개를 포기 하기 싫어서 망설였지만 포기 하고 나니 얻는게 더 많더군요..

죠커의 이미지

한 컴퓨터에서는 어쩔 수 없이 우분투를 써야 합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떨어지는 컴퓨터에 그래픽 카드만 최신형으로 달아줬더니 윈도우에서 가속이 계속 뻗어버려서 짜증나더군요.

wpcasper의 이미지

Quote:
1. 너무 느리다.
- 램 2G에 샘프론 2400@3000이었지만 백신, 방화벽, 메신저 띄우면 기본 CPU점유율 10%이상에 뭐 하나 띄우면 정말 느립니다.
- 게다가 가용메모리는 10M, 디스크캐쉬는 300메가 상태에서 프로그램 실행하면 캐쉬는 냅두고 스왑만 죽어라 긁어댄다.. ㅡㅡ;

제 애마입장에서봤을때는 감히 꿈의 컴퓨터라고 불러도 될 사양입니다만.. 무슨 프로그램을 돌리시기에;; 윈도우가 아무리 구리다고 해도 저건 좀 아니지 않나요;;

랜덤여신의 이미지

wpcasper wrote:
Quote:
1. 너무 느리다.
- 램 2G에 샘프론 2400@3000이었지만 백신, 방화벽, 메신저 띄우면 기본 CPU점유율 10%이상에 뭐 하나 띄우면 정말 느립니다.
- 게다가 가용메모리는 10M, 디스크캐쉬는 300메가 상태에서 프로그램 실행하면 캐쉬는 냅두고 스왑만 죽어라 긁어댄다.. ㅡㅡ;

제 애마입장에서봤을때는 감히 꿈의 컴퓨터라고 불러도 될 사양입니다만.. 무슨 프로그램을 돌리시기에;; 윈도우가 아무리 구리다고 해도 저건 좀 아니지 않나요;;

동의한표! :twisted: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wpcasper wrote:
Quote:
1. 너무 느리다.
- 램 2G에 샘프론 2400@3000이었지만 백신, 방화벽, 메신저 띄우면 기본 CPU점유율 10%이상에 뭐 하나 띄우면 정말 느립니다.
- 게다가 가용메모리는 10M, 디스크캐쉬는 300메가 상태에서 프로그램 실행하면 캐쉬는 냅두고 스왑만 죽어라 긁어댄다.. ㅡㅡ;

제 애마입장에서봤을때는 감히 꿈의 컴퓨터라고 불러도 될 사양입니다만.. 무슨 프로그램을 돌리시기에;; 윈도우가 아무리 구리다고 해도 저건 좀 아니지 않나요;;

동의한표! :twisted:

제 노트북은 AMD XP 2400+에 램 512중에 64는 비디오램 할당하고 있는데 백신 방화벽 메신저 뭐 잡다한거 다 띄워 놓고도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창 2개 띄워놔도 널널 하던데요..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wpcasper의 이미지

혹시 댓글이 발단이 되서 플레임이 될까해서요..

"부러워서 그랬습니다. 이해하세요";;

kowdream의 이미지

아.. 제가 돌리는 프로그램을 안적어서 오해를 하셨나보군요..

vmware(256M로 설정)로 프비, 데비안 사지 동시에 띄워놓고 LVS 테스트 중입니다.

기본 저렇게 두개 띄운다음

IE창 3개

taod

이클립스 이렇게 띄우면 정말 가관입니다.

이렇게 띄워놓으면 가용메모리 10M, 디스크캐쉬 150M. 스왑 700M 정도 먹더군요..

물론 필수 유틸들은 다 설치한 상태지요.. 메신저(msn, nateon), KAV, spy-zero, 데몬툴 등등 시스템트레이에 8개 정도 아이콘이 등록 되어 있군요..

sp2에 무슨보안패치 다 받으니 속도는 더 느려지는거 같은 느낌이.. 웬지...

우분투에서는 윈도만큼은 아니더군요..

체감속도는 거짓말이 아니고 두배는 됐습니다.

opiokane의 이미지

음...
손바닥만한 소니 랩탑이 있는데(PCG-C1MTL) 원래 살 때
딸려온 윈도그XP 홈 에디션이 너무 느려서 버벅 댑니다.
램을 256으로 증설해도 그렇더군요. 갖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해서 작업하는 용도인데 화면이
1280x600 이라 와이드스크린 영화보면 딱인데 윈도그에서는
무엇을 사용하던 영화 화면이 끊깁니다.
그래서 데뱐을 깔아놓고 xine으로 주로 영화를 봤습니다.
정말 유연하게 잘 나옵니다.
그런데 하도 우분투, 우분투 하시길래
우분투를 깔아 보았습니다. 체감속도가 확 느려지네요.
커널 컴파일하고, 몇가지 기능들 죽이고 그러면 빨라지려는지
생각 중에 있습니다. 여러가지 패키지들 정리와 메뉴 정리는
잘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GunSmoke의 이미지

kowdream wrote:
아.. 제가 돌리는 프로그램을 안적어서 오해를 하셨나보군요..

vmware(256M로 설정)로 프비, 데비안 사지 동시에 띄워놓고 LVS 테스트 중입니다.

기본 저렇게 두개 띄운다음

IE창 3개

taod

이클립스 이렇게 띄우면 정말 가관입니다.

이렇게 띄워놓으면 가용메모리 10M, 디스크캐쉬 150M. 스왑 700M 정도 먹더군요..

물론 필수 유틸들은 다 설치한 상태지요.. 메신저(msn, nateon), KAV, spy-zero, 데몬툴 등등 시스템트레이에 8개 정도 아이콘이 등록 되어 있군요..

sp2에 무슨보안패치 다 받으니 속도는 더 느려지는거 같은 느낌이.. 웬지...

우분투에서는 윈도만큼은 아니더군요..

체감속도는 거짓말이 아니고 두배는 됐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뭐 하시는 분입니까? 시스템은 절대 한가롭게 놀아서는 안된다는 제 철학과 동일한 생각을 갖고 계시군요!

大逆戰

yglee의 이미지

kowdream wrote:
아.. 제가 돌리는 프로그램을 안적어서 오해를 하셨나보군요..

vmware(256M로 설정)로 프비, 데비안 사지 동시에 띄워놓고 LVS 테스트 중입니다.

기본 저렇게 두개 띄운다음

IE창 3개

taod

이클립스 이렇게 띄우면 정말 가관입니다.

이렇게 띄워놓으면 가용메모리 10M, 디스크캐쉬 150M. 스왑 700M 정도 먹더군요..

물론 필수 유틸들은 다 설치한 상태지요.. 메신저(msn, nateon), KAV, spy-zero, 데몬툴 등등 시스템트레이에 8개 정도 아이콘이 등록 되어 있군요..

sp2에 무슨보안패치 다 받으니 속도는 더 느려지는거 같은 느낌이.. 웬지...

우분투에서는 윈도만큼은 아니더군요..

체감속도는 거짓말이 아니고 두배는 됐습니다.

우분투의 성능이 좋아서 체감속도가 2배가 됐다기 보다는 윈도우에서 리눅스로의 전환으로 인해 포기해야 됐던 여러 프로그램들로 인해 속도가 빨라지신 것 같군요.

eungkyu의 이미지

제가 우분투로 데탑을 바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패키징은 데비안 기반이구나. (rpm도 apt가 생겨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외)
- GNOME 2.10 이 벌써 기본이라니!! (당시 2.10 언제 패키지로 올라오나 모니터링 하던 중)
- 기본 사운드가 멋있어~ (그놈에서의 마우스 클릭소리 로그인 소리 등)
- 기본 테마도 멋있어~ (human 테마... 지금은 clearlooks 쓰지만..)
-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설치하자마자 다 잡아서 GNOME을 띄워주네 ㅡㅜ (감동의 도가니)
- linux for human being이라... 맘에드네

이 정도쯤 되네요.

아 참, 바꾸기 전은 데비안이었습니다 ;;

인터넷 뱅킹, vod 감상은 vmware에서 하구요. 가끔 ms office 를 써야 할 때도 vmware에서 합니다 -_-;; 리눅스에서 가능한 경우엔 그냥 사용하구요.

예전엔 mmorpg 게임좀 한다고 윈도우 깔아놓고 멀티부팅했었는데, 다 접어버리니 윈도우로 재부팅할 일이 없어졌네요. 우분투 테스트 설치용으로 사용하면서 윈도용 파티션도 없애버린 상태입니다.

1day1의 이미지

gnoyel wrote:
kowdream wrote:
아.. 제가 돌리는 프로그램을 안적어서 오해를 하셨나보군요..

vmware(256M로 설정)로 프비, 데비안 사지 동시에 띄워놓고 LVS 테스트 중입니다.

기본 저렇게 두개 띄운다음

IE창 3개

taod

이클립스 이렇게 띄우면 정말 가관입니다.

이렇게 띄워놓으면 가용메모리 10M, 디스크캐쉬 150M. 스왑 700M 정도 먹더군요..

물론 필수 유틸들은 다 설치한 상태지요.. 메신저(msn, nateon), KAV, spy-zero, 데몬툴 등등 시스템트레이에 8개 정도 아이콘이 등록 되어 있군요..

sp2에 무슨보안패치 다 받으니 속도는 더 느려지는거 같은 느낌이.. 웬지...

우분투에서는 윈도만큼은 아니더군요..

체감속도는 거짓말이 아니고 두배는 됐습니다.

우분투의 성능이 좋아서 체감속도가 2배가 됐다기 보다는 윈도우에서 리눅스로의 전환으로 인해 포기해야 됐던 여러 프로그램들로 인해 속도가 빨라지신 것 같군요.

정확히 말하면 포기가 아니라 필요없어진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포기도 있겠지만요.)

Quote:

물론 필수 유틸들은 다 설치한 상태지요.. 메신저(msn, nateon), KAV, spy-zero, 데몬툴 등등 시스템트레이에 8개 정도 아이콘이 등록 되어 있군요..

sp2에 무슨보안패치 다 받으니 속도는 더 느려지는거 같은 느낌이.. 웬지...


위의 사항에서 필요없어진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F/OSS 가 함께하길..

yuni의 이미지

opiokane wrote:
음...
손바닥만한 소니 랩탑이 있는데(PCG-C1MTL)

부럽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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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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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kowdream의 이미지

GunSmoke wrote:

죄송합니다만...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뭐 하시는 분입니까? 시스템은 절대 한가롭게 놀아서는 안된다는 제 철학과 동일한 생각을 갖고 계시군요!

원래는 JAVA 프로그래머 입니다만...

지금 저희 회사 시스템 포팅 테스트 중입니다.

WIN2K, IIS, RESIN 환경을 LINUX, APACHE, TOMCAT, STRUTS로 포팅 중이지요.

이전 관리자가 관리를 좀 X판으로 하는 바람에 L7 장비인 BIG-IP를 그냥 놀리고 있어서 이참에 로드밸런싱까지 해 넣을라고 합니다.

JAVA 개발자가 사실 저런 시스템 세팅을 하는것도 우습지만 현실상 프로그래머 = 시스템 관리자란 공식이 경영권 사람들에겐 인식이 박혀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