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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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게 광합성을 하면 피부에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형광등 피부, 모니터 눈이라.. 개선의 필요가 있는....
단점은 지금 근무하는 사무실에선, 직사광선이 전혀 없다는..
사무실에 직사광선이 있다면, 점심먹고 20분정도 쬐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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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옥상으로 올라가 바람쐬며 광합성을...... 그러나 더운 요즘은 -_-; 그냥 1층 그늘진 곳을 더 좋아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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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kim wrote:
적당하게 광합성을 하면 피부에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형광등 피부, 모니터 눈이라.. 개선의 필요가 있는....
단점은 지금 근무하는 사무실에선, 직사광선이 전혀 없다는..
사무실에 직사광선이 있다면, 점심먹고 20분정도 쬐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판매가 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핀란드에서 태양광선 램프가 있는데 실재 태양광선은 아니지만 실재의 것과 가장 비슷한 종류의 빛이라 합니다.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햇빛 자체는 조금이라도 그다지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구리빛 피부가 의학적으로 좋은 피부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햇빛의 효과는 비타민 D 합성, 칼슘의 흡수율 증가, 우울증의 예방 및 치료, 만성 통증의 감소등이 있는데 햇빛은 피부의 절대적인 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고 하루 30분 이상의 일광욕은 삼가해 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아... 그 램프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삼파장 램프라는군요. 실재로 피부가 탄다는 증언도 보이는데 실재로 그런지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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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dgkim의 이미지

저도 주워들은 바에 의해, 태양광중 자외선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형광등 아래만 있으면, 얼굴이 허옇긴 하지만, 별로 좋지 않은 상이 아닌가요?

삼파장은 뭘까.. 무슨 파장이 삼이란 뜻일까..

앙마의 이미지

삼파장은 자연 태양광처럼 주파수가 삼원색이 섞여 있단 뜻입니다.
쉽게 말해 빨강, 파랑, 노랑의 빛을 가지고 태양빛과 유사한 빛을 만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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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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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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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wrote:
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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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jachin의 이미지

앙마 wrote: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그럼 거름에 발담그고 컴퓨터만 하고 계시려고요? :twisted:
신승한의 이미지

앙마 wrote:
jedi wrote:
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삶의 즐거움중 한가지가 없어지면, 슬플것 같은데요.
맛난 음식과, 술, 기타 등등..

맛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없어지면, 과연 살만할런지..

dgkim의 이미지

앙마 wrote:
삼파장은 자연 태양광처럼 주파수가 삼원색이 섞여 있단 뜻입니다.
쉽게 말해 빨강, 파랑, 노랑의 빛을 가지고 태양빛과 유사한 빛을 만드는 것이죠.

그럼.. 혹시 형광등의 빛은 어떤 빛인지 설명가능하신가요?

앙마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앙마 wrote:
jedi wrote:
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삶의 즐거움중 한가지가 없어지면, 슬플것 같은데요.
맛난 음식과, 술, 기타 등등..

맛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없어지면, 과연 살만할런지..

광합성이 된다고 먹는 행위를 포기할 필요는 없지요. 살이 뒤룩뒤룩 찔거라는 것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만. ㅋ

Quote:

그럼 거름에 발담그고 컴퓨터만 하고 계시려고요?

뜨끔... 컴퓨터만 하는 건 아니고 TV도 보고 책도 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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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앙마의 이미지

dgkim wrote:
앙마 wrote:
삼파장은 자연 태양광처럼 주파수가 삼원색이 섞여 있단 뜻입니다.
쉽게 말해 빨강, 파랑, 노랑의 빛을 가지고 태양빛과 유사한 빛을 만드는 것이죠.

그럼.. 혹시 형광등의 빛은 어떤 빛인지 설명가능하신가요?

http://blog.naver.com/protest/80008133856

형광물질은 다음 6개가 사용된다 합니다.

텅스텐칼슘 : 파랑

텅스텐마그네슘 : 청색

규산아연 : 녹색

규산베릴륨아연 : 황색

규산카드뮴 : 주황색

붕산카드뮴 : 다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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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warpdory의 이미지

dgkim wrote:
앙마 wrote:
삼파장은 자연 태양광처럼 주파수가 삼원색이 섞여 있단 뜻입니다.
쉽게 말해 빨강, 파랑, 노랑의 빛을 가지고 태양빛과 유사한 빛을 만드는 것이죠.

그럼.. 혹시 형광등의 빛은 어떤 빛인지 설명가능하신가요?

형광등은 태양광에 비해서 청색광이 강하며, 자외선도 나옵니다. 물론, 태양광에 비해서는 그 자외선 량이 매우 미미합니다만, 자외선에 민감한 화학물질 등은 충분히 반응시킬 수 있고, 그래서 실험실 등에서는 그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서 자외선을 최대한으로 줄인 노란색(다른 색도 가능합니다만, 이것은 형광체와 관련이 있는 문제라서 여기서 설명하긴 좀 깁니다.) 형광등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yellow room 이라고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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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ednA의 이미지

앙마 wrote: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하하 인간을 광합성이 가능하게 만든다면 노벨상은 그냥 받을수 있겠네요 :) 모든사람이 광합성을 한다면 다같은 녹색일테니 그리 문제가 될거 같진 않구요..

이참에 한번 연구해 보심이..- _-ㅋ

Always Welcome

diylinux의 이미지

SednA wrote:
앙마 wrote: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하하 인간을 광합성이 가능하게 만든다면 노벨상은 그냥 받을수 있겠네요 :) 모든사람이 광합성을 한다면 다같은 녹색일테니 그리 문제가 될거 같진 않구요..

이참에 한번 연구해 보심이..- _-ㅋ

결국은 스머프가 KLDP 폐인의 미래의 모습이군요.. =_=

나는오리의 이미지

앙마 wrote:
신승한 wrote:
앙마 wrote:
jedi wrote:
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삶의 즐거움중 한가지가 없어지면, 슬플것 같은데요.
맛난 음식과, 술, 기타 등등..

맛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없어지면, 과연 살만할런지..

광합성이 된다고 먹는 행위를 포기할 필요는 없지요. 살이 뒤룩뒤룩 찔거라는 것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만. ㅋ

Quote:

그럼 거름에 발담그고 컴퓨터만 하고 계시려고요?

뜨끔... 컴퓨터만 하는 건 아니고 TV도 보고 책도 읽습니다. :)

저도 밥먹는거 귀찮아하는 인간중에 하나입니다. -_-;
그래서 왠만해서는 살이 찌는 일이 없더군요.
군 입대전엔 키 179에 몸무게 59kg -_-; 일부러 64kg이라고 5kg속이고 갔습니다.
혹여나 떨어질까봐 ㅡ.ㅡ;;;

인간이 광합성 된다면 참 좋을듯...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배고픔이 없어지니...
TV보다가 귀찮게 밥먹으러 움직일 필요도 없고...
먹는 즐거움이야 식물중에도 '파리지옥(?)'인가 식충들 있잖습니가?
그네들도 먹으면서 광합성하는 식물들아닌가요? :)

puzzlet의 이미지

앙마 wrote:
jedi wrote:
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광합성으로 얻을 수 있는 양분은 얼마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큰 나무에게도 열매를 만드는 것이 보통 힘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나무가 과일을 만드는 시기를 너무 일찍 판단해버리면 가지가 말라 죽어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묘목부터 시작해서 과수원을 가꾸려면 몇 년씩 드는데, 어린 나무는 아예 열매를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과나무 같은 것은 가지가 한 번 부러지면 3년이 지나야 그 가지에서 열매가 맺히는데, 처음 심었을 때부터 열매가 날 때까지는 그보다 시간이 더 듭니다. 이렇게 큰 에너지를 들여서 만든 사과를 우리는 그냥 먹어서 에너지를 충당합니다.

나무가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모하기 때문에 한해살이풀은 아예 한철만 살고 죽는 전략을 택한 겁니다.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움직이는 데 드는 에너지가 식물에게는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이파리를 건드리면 움츠려드는 미모사 같은 식물은 너무 많이 건드리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시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파리지옥풀 같은 경우는 곤충을 녹여서 영양분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지옥(?)을 그나마 필요할 때에만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coyday의 이미지

jedi wrote:
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광합성이 식물이 빛으로부터 화학에너지를 얻는 과정만을 일컫는다면 그렇습니다만.. 인간도 태양빛, 특히 자외선을 쬐야만 각종 지용성 비타민을 얻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타민 A인가 D인가..

그러니까.. 인간도 광합성 비슷한 게 필요하다는 거죠.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앙마의 이미지

puzzlet wrote:
앙마 wrote:
jedi wrote:
광합성은 녹색 식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간은 왜 광합성이 안될까요? 연료 섭취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OTZ

광합성으로 얻을 수 있는 양분은 얼마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큰 나무에게도 열매를 만드는 것이 보통 힘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나무가 과일을 만드는 시기를 너무 일찍 판단해버리면 가지가 말라 죽어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묘목부터 시작해서 과수원을 가꾸려면 몇 년씩 드는데, 어린 나무는 아예 열매를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과나무 같은 것은 가지가 한 번 부러지면 3년이 지나야 그 가지에서 열매가 맺히는데, 처음 심었을 때부터 열매가 날 때까지는 그보다 시간이 더 듭니다. 이렇게 큰 에너지를 들여서 만든 사과를 우리는 그냥 먹어서 에너지를 충당합니다.

나무가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모하기 때문에 한해살이풀은 아예 한철만 살고 죽는 전략을 택한 겁니다.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움직이는 데 드는 에너지가 식물에게는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이파리를 건드리면 움츠려드는 미모사 같은 식물은 너무 많이 건드리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시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파리지옥풀 같은 경우는 곤충을 녹여서 영양분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지옥(?)을 그나마 필요할 때에만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광합성을 해도 연료를 섭취해야 하는건가요? OTZ

Quote:

광합성이 식물이 빛으로부터 화학에너지를 얻는 과정만을 일컫는다면 그렇습니다만.. 인간도 태양빛, 특히 자외선을 쬐야만 각종 지용성 비타민을 얻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타민 A인가 D인가..

그러니까.. 인간도 광합성 비슷한 게 필요하다는

비타민 D입니다. 영양 보충제등으로 먹어서 충당할 수는 있습니다.
식품으로만 1일 요구량을 완전히 보충하기는 꽤 까다롭다고 합니다. 부수적인 효과로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칼슘 흡수율이 높아져 칼슘을 추가로 먹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인간도 광합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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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