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독서를 얼마나 하시나요?

전 책을 한번 피면 한두시간 이상은 안끊기고 봐야지만
독서한 듯한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많이는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독서를 하는 시간은 점심시간,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시간 뿐이고,
주말같은 경우엔 혹은 왠지 한가로운 시간(정해져 있진 않지만 왠지 한가할때가 있습니다.)
에는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편입니다.

전공서적은 물론 잠자기 바로 전에만 읽으며 그다지 많이 읽지는 않는편입니다. 양때문에 ㅡ.,ㅡ::

경제학, 사회, 인문 에세이, 단편, 장편 소설 닥치는 대로 읽는편인데
요즘엔 의외로 시간이 많이 남아져서 하루에 두시간씩 책보는데 할애 하게 되므로
하루 두권~ 세권정도 읽는 편입니다. 물론 "단편, 장편소설" 류입니다.

가끔가다 독서의 양에 욕심이생길 경우에는 무협지 및 판타지를
한시간에 두~세권씩 빨리빨리 독파해 버리곤 합니다.
일명 비교읽기 라고 해서, 거의 비슷한 플로우와 스토리라인인 무협지,
판타지류 들 을 읽으면서 서로의 다른점들만 후다닥 골라서 보는 방법입니다.

단편소설류도 많이 읽는 편입니다만 요즘엔 왠지 과학소설에 흥미가 이는 편입니다.

뭐...대략....손에서 책을 놓는일은 한달에 몇일 혹은 몇시간 꼴이군요..
책본다 그러면 여자친구도 별 말 안합니다...."책봐!" 라고 하고 그냥
전화 끊어버리거나, 이따 전화한다고 해버리니까요 ㅡ,.ㅡ::::

오늘 퇴근하고 들어와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기 시작했는데 아주 재밌어서 반정도를 쉬지않고 읽어내렸네요. (중간에 피자 시킨게 배달와서 잠깐 멈췄지만) 자기 전까지 다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소설은 일 년에 서너 권쯤 읽게 되는듯해요.

서점에서 언뜻봤는데, 흥미진진하더군요. 근데 웹사이트에 있다고 하니 왠지 사기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다가, 책에만 있는 내용도 있다하니 살까 하는 생각도 들다가..

근데 요즘 책값 너무 비싸요 ㅠㅠ

한번쯤 읽고 싶은 색을 다 살수도 없고.. 위와 같은 프로그래밍 관련 에세이?나 그런 종류의 책들은 장터에도 잘 안나오는 것 같네요 ㅎㅎ

저도 지하철에서 책읽는 것 좋아합니다. 금방금방 도착하고.. 또 금방 읽더군요. 다만 어려운 내용 나오면 좀 -_-;

초~중때는 그야말로 한달에 한번씩 서점에 가면서 닥치는대로 읽었고,
고등학교때는... 학교 도서관이 밤에 개방을 안해서 한달에 한두권으로 그치는군요.
(물론 핑계입니다)
빨리 학교 도서관 연체가 풀려야... :oops:

대학교시절 : 한 달에 3권
대학졸업후 : 한 달에 3권
직장생활 해가 감에 따라 : 1달 : 3권 -> 1달: 2권 -> 0권.

... 너무 책을 안 읽게 됩니다.

먹고사는데 필요한 기술 문서
1달 : 1권.
1년 : 12권.

1년에 12권 정도를 읽었네요. 직장의 기술문서만.
정서가 삭막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 지하철 타는 시간에
자기계발 서적이나 경제,경영 서적을 봅니다.
가끔 소설도 껴서 보는데,
어차피 볼꺼 원본을 보자는 심정으로 (영어공부도 할 겸)
가능하면 영어원판 같은것만 봅니다.

최근 3달 동안 15권째 읽고 있네요.

다만.. 최근에 psp를 사서 약간 주춤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