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을 하라구 하는데 어떻하지여?

kicom95의 이미지

어제 위에서... 제안서를 하라 쓰라고 합니다.

모바일/PDA 쪽 관련 자금을 타는건데요....

(저희 회사는 참고로 문서 관련 솔루션 쪽입니다.. )

저희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PDA 를 연동해서....

기술 자금 요청을 하는것인데....

작업기간은 단 하루입니다.

( 모바일과 PDA 는 정말 문외한 입니다 )

기술 개발 내용 / 중요성 이런것들은 어떻게든 적겠는데

시장동향 , 마케팅 방향 . 시장 진출 방법 이런것들도 많습니다.

조금한 회사여서 인력이 부족하여 개발에게 이런것을 시킨다는

것은 알겠지만... 좀 뭔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시간을 1주일 정도 준다면 모르겠지만.....

어차피 또 제대로 못적으면 시키는것도 못한다구 갈굼 당할텐데...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솔직히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개발이지만 비록 이런 저런일 다해야 한다...그럼 할말도 없지만

여태까지 개발만 하고 제안서 이런것도 제대로 안한 사람에게...

넘 한거 아닌가요 OTL -_-;;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

mycluster의 이미지

어차피 쓴다고 다 타는거 아닙니다. 구글에서 '모바일 시장전망'으로 검색하면
ppt나 pdf 몇개 걸릴겁니다. 그거 적당히 짜집기해서 갖다내면 됩니다.
어차피 돈줄려고 작정한넘들은 어떻게 쓰도 주고요, 안줄려고 작정하면 아무리
잘해도 자금 안대줍니다. 형식적이라고 보심 되겠슴다.

http://kidbs.itfind.or.kr/IITA/Seminar/28_S2_4.pdf
이거 보고 적당히 짜집기하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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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힘내세요^^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제안서를 쓰시면서 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일을 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리트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물론 그닥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하신다면 논외겠지만요^^)

저도 지금 기안서 작성중.......

life is only one time

kicom95의 이미지

어제 오후 2시 까지 늦어도 돌라구 해서 주었는데....

오늘 오전 제출이라고....

흠.... 오늘 오전 9시30분에 메일을 수신하고

안내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

저 혹시 정리해고대상 :twisted:

일 시켜놓구 아무말 없이 안 쓰는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군요

가자 해외로 ~ .. 돈 벌러.

warpdory의 이미지

간혹 길들이기 차원에서 그런 걸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혀 엉뚱한 일 시켜놓고선 어떻게 처리하나 .... 보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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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