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클래식 환경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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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프란시스코 발-애플 컴퓨터가 맥으로의 인텔제 칩 채용을 결정함으로써 맥 오에스 텐 이전에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맥오에스 엑스에서는 클래식 환경을 사용해서 맥 오에스 9용 프로그램을 실행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코드 변환용 소프트웨어 로제타 기술은 맥오에스 8이나 맥오에스 9용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로제타에 관한 문서에 기술되어 있다.

로제타는 애플 CEO인 스티브잡스가 미국시간 6일에 발표한 코드 변환용 소프트웨어로 애플에 의한 인텔 칩 베이스의 시스템으로의 이동을 용이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맥오에스 텐용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로제타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텔 칩 기반의 맥에서도 작동시킬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가 따로 네이티브로 동작하도록 컴파일 되어 있지 않아도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다.

애플의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 필 쉴러는 인터뷰에서 클래식 환경에 대한 이후 지원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 "특별히 우선순위는 높지 않다"라고 전했다.

쉴러에 의하면 애플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맥을 새롭게 사용할 유저중에 클래식환경의 이용자는 거의 없었다라고 말하며
 
"맥오에스 텐 최선 버전에서는 클래식은 옵션으로 인스톨 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것은 극소수이 사용자만이 이것을 사용하기 때문"일고 쉴러는 설명했다
"신제품을 사용하는 유저중에 클래식의 이용자가 어느만큼 사용할것이냐 조사에서 이용자는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애플 관계자로 부터 "이에 관련된 이것 이상의 코멘트를 들을수 없었다.
 
클래식 환경은 2001년 맥오에스 텐의 등장에 발맞춰서 등장한 것으로 맥오에스 텐에 네이티브로 실행되도록 작성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기위해 공급되었다.
출처:야후

chunsj의 이미지

이미 없어졌어야할, 좋게 말하면 유물이고, 나쁘게 말하면 쓰레기죠. :-)

저 처럼 최근에 매킨토시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아예 설치도 하지 않거나 이 놈 때문에 OS를 재 설치 하기도 합니다. 사용되지도 않는(거의) 퇴물을 위해서 자원을 할당하기는 애플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 때문이겠죠.

fourmodern의 이미지

대신에 우리나라 출판 관련 업계는 많은 혼란을 겪겠지요..
아직도 쿼크 3.3버젼을 쓰고 있으니까요..
아직도 클래식 부팅되는 중고맥이 신형 중고맥보다 비싸죠..
더구나 클래식용 서체만 내고 있던 서체관련업계도 혼란을 겪을 겁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서 플랫폼의 이동이 서서히 일어나겠군요..

logout의 이미지

이미 오에스 텐 개발 초기부터 버리고 싶었던 것을 안버리는 척(?) 하고 있었을 따름입니다... 이번의 로제타도 말은 파워피씨 바이너리를 인텔 시피유에서 빠르게 돌려주고 운운... 하고 있지만 바이너리 재컴파일이란 방법이 있는 상황에서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tmaestro의 이미지

우리나라는 아직도 쿽3.3을 고집하던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클래식만 고집하는것도 별로 좋지는 않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