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멕 "특허법은 개발자를 좀먹는 존재"

su_jeong의 이미지

http://game.chosun.com/site/data/html_dir/2005/06/03/20050603000023.html

존카맥이 슬래쉬닷을 통해 특허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남겼다고 하는군요.
존카맥이 게임개발자니까 하고 생각하면서도 게임전문지에 오픈소스, 슬래쉬닷, 특허법 등의 이슈가 다뤄지니 재미있네요.

조선닷컴에서 저런류의 이슈가 다뤄지는것도 재미있구요. (게임조선이긴 하지만)

fibonacci의 이미지

시원시원하게 말해서 좋군요. 존 카멕이라면 맘만 먹으면 특허를 수없이 만들만한 사람일텐데 말이죠.

No Pain, No Gain.

zeon의 이미지

문제는 John Carmack 정도가 아니라도 특허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게 아닌가요?

여친이 길르는 용..

fibonacci의 이미지

zeon wrote:
문제는 John Carmack 정도가 아니라도 특허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게 아닌가요?

그렇죠. 독창성이라기 보다는 누구나 시시컬컬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단지 먼저 만들었다는 이유로 특허가 되면 큰 문제니까요. 요새 이슈가 된 EU의 소프트웨어 특허가 그런 문제를 내포하고 있죠.

No Pain, No 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