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볼드패치는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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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올려야할지, 토론에 올려야 할지.. 좀 헷갈립니다만. 어쨌든.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바로는,

Quote:
볼드 정보가 들어있지 않는 글꼴을 굵게 표현 하려면, 결국 fake bold를 써야 하는데.. 기본으로 그런 기능이 없어서 결국 일일이 패치해야 한다.

근데 그 패치들이 여전히 -_- 반영이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전에 어디서

Quote:
"그런 구현은 MS에서 쓰는 방법이다. 우린 안쓴다"

라는 식의 답변을 봤던 것 같은데.. 맞나요?

당장 비 ascii 알파벳 사용자들은 볼드 폰트가 잘 없는데 - 24글자 밖에 없는 ascii 알파벳은 볼드가 대개 포함되어있거나, 볼드 글자체가 별도로 같이 있더군요 - 이런 요구가 영미권 개발자들에게 어필을 못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진실은 무엇인가요! :oop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acovnk wrote:
질문에 올려야할지, 토론에 올려야 할지.. 좀 헷갈립니다만. 어쨌든.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바로는,

Quote:
볼드 정보가 들어있지 않는 글꼴을 굵게 표현 하려면, 결국 fake bold를 써야 하는데.. 기본으로 그런 기능이 없어서 결국 일일이 패치해야 한다.

근데 그 패치들이 여전히 -_- 반영이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전에 어디서

Quote:
"그런 구현은 MS에서 쓰는 방법이다. 우린 안쓴다"

라는 식의 답변을 봤던 것 같은데.. 맞나요?

당장 비 ascii 알파벳 사용자들은 볼드 폰트가 잘 없는데 - 24글자 밖에 없는 ascii 알파벳은 볼드가 대개 포함되어있거나, 볼드 글자체가 별도로 같이 있더군요 - 이런 요구가 영미권 개발자들에게 어필을 못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진실은 무엇인가요! :oops:


좀 더 우아한 방법도 있고, 이미 FreeType에 내장되어 있는 bold 기능을 Xft에서 쓰도록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중국의 fake bold패치는 충분히 개발자에게 받아들여질만큼 여러개로 쪼갠 후에, 그 일부분이 Main에 반영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만... 정작 패치를 만든 분들이 그런 시도를 잘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그 상태가 벌써 3년여가 넘아가고 있는듯...

정태영의 이미지

흠 요근래 관심가지고 찾아본 적이 없어서 (전... 볼드폰트가 따로 있는 폰트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어떻게 되가나를 몰랐었는데...

이런글을 본김에 잠시 찾아봤습니다...

https://bugs.freedesktop.org/show_bug.cgi?id=1579
https://bugs.freedesktop.org/show_bug.cgi?id=2420

버그질라에서 찾아보니 저정도가 해당되는 내용 같군요... 하나는... gnome 사용자라면 흔하게 겪어봤을 문제인... monospace 에서의 글자 폭이 넓어지는 문제와 관련된 것이고... (볼드관련 내용도 *약간* 있습니다.)

아래께 가짜 볼드 (pseudo bold 라고도 하고 fake bold 라고도 하고 여기선 artificial bold 라고 표현했군요) 관련된 토론인 듯 합니다...

keith 가... freetype 의 EMBOLDEN 속성을 켜서 해결하겠다라고 하자... 중국인으로 보이는 분이 그건 비트맵에서 문제가 있고 모시기모시기 그러면서 freetype을 통해 해결하는건 별로다.. 라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군요...

이 게시판에서 왜 그런걸까요 라고 하기보다 :) 저런 토론에 참여해서... 우리는 가짜볼드 패치가 절실하다 라고 말하는게 훨씬 도움될 듯 싶군요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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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vnk wrote:
Quote:
"그런 구현은 MS에서 쓰는 방법이다. 우린 안쓴다"

라는 식의 답변을 봤던 것 같은데.. 맞나요?

버그질라에 keith 가 달아놓은 답변을 보면...

keith_on_bugzilla wrote:
I think the synthetic emboldening of bitmap fonts is a fine idea, and restriking
the image multiple times seems like the only mechanism we can use.

이란 말을 했습니다... 저 위에 인용된 부분은 사실이 아닌 듯 싶군요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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