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서버 OS BMT 결과 공표
글쓴이: cjh / 작성시간: 수, 2005/05/18 - 4:14오후
전문을 PDF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Quote:
한 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하 KIPA)은 리눅스(Linux) OS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를 구매자들에게 제공하고 품질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리눅스(Linux) OS 5종에 대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참여 기업들의 동의를 거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뢰해 임의수거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임의수거방식 BMT : 시장에서 유통중인 제품을 무작위 구매하여 실시하는 BMT
금번 BMT는 리눅스원의 NuxOne 2.0 Maru, 와우리눅스의 WOWLinux 7.3 Paran R2, 한컴 리눅스의 Hancom Linux Advanced Server 3.1, 노벨의 SUSE Linux Enterprise Server 9, 레드햇의 RedHat Enterprise Linux AS 3 등 5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 부문과 성능 부문으로 나누어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이 중 리눅스원과 노벨 제품의 경우 커널 2.6을 기반으로 하였고, 나머지 3제품은 커널 2.4 기반의 제품이다.
기능 부문은 보안기능, 시스템관리 툴, 소프트웨어 RAID, 컴포넌트 4개 항목의 지원여부를 평가하였고, 성능 부문은 파일시스템, 웹 서버, FTP 서버, SMTP/POP3 서버, 복구 5개 항목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http://www.software.or.kr/kipahome/kipaweb/news/notice/1180631_730.html
Forums:
흠 심심해서 읽어 봤는데 좀 의외의 테스트와 결과가 있군요.일단
흠 심심해서 읽어 봤는데 좀 의외의 테스트와 결과가 있군요.
일단 wow 가 제일 나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고.. (발표된지 가장 오래된 배포본일테니..)
수세가 CPU 사용률이 높았다는 것은 의외 였네요. 물론 시스템이 널널한 상황에서 CPU 를 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수세의 장점이지만, 배포본 끼리 별로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뒤통수 인듯 싶습니다. (수세의 CPU 사용률이 높아서 문제라는 관점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software raid 의 결과는 너무나 황당하더군요. 경험자라면 software raid 는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을텐데, 고성능을 내기 위한 테스트 중의 하나라고 들어가 있다니.. (물론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oftware raid 에 피를 많이 본 사람이라서.. orz)
어차피 성능으로 오에스 선택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어차피 성능으로 오에스 선택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quote="김정균"]...수세가 CPU 사용률이 높았다는 것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보고서 어딘가에는 '동일 결과에서는 cpu사용이 낮은 것이 더 나은 것' 이라는 식의 구절이 있었던 것 같네요. 보아하니 원래부터 cpu 사용률이 높은 것 같은데.
또, 네트워크 모니터링 툴 X-window 용이 없다고 되어있는데, KDE System Guard 같은 것 말고 다른 종류의 모니터링 툴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이야기 하는지 잘 나와있었으면 좋으련만.
또, 각각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동일한지 여부(예를들면 MTA)를 알수 없고, 실험방법이 구체적으로 없는 것이 아쉽군요. 이런 실험은 여러번(컴퓨터상에서 의미있는) 해서 평균을 내거나 최대/최소 값을 제외하고 결과를 내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quote="Anonymous"][quote="김정균"]...수
웅.. 제가 생각하는 관점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BMT 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수세의 경우에는 동일 결과가 아닌 우월한 결과를 가지면서 CPU 사용률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남들은 남아도는 리소스를 활용하지 못하는데 비해서 수세는 그걸 활용을 했다는 얘기가 되겠죠.
이 점이 의외라고 한 것은, 제가 안녕을 패키징 하면서 이 배포본 저 배포본을 뜯어 본 결과 거의 redhat patch 가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상황인 듯 싶었는데, 이런 확연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좀 의외라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살펴본 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공통된 커널에서 비슷한 패치끼리 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확연히 드러나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의외라는 것입니다.
[quote="김정균"][quote="Anonymous"][quote="
그분은 레드햇 짜집기가 아닙니다. =ㅅ=
[quote="ydhoney"]그분은 레드햇 짜집기가 아닙니다. =ㅅ=[
그분이라 하심은 수세미님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quote="ydhoney"]그분은 레드햇 짜집기가 아닙니다. =ㅅ
짜집기를 얘기한 것이 아니죠. redhat 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실제로 redhat 의 패치는 다른 배포본에서도 채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 수세를 레드햇 아류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수세의 경우에는 레드햇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의외였다는 것은.. 커널등의 source rpm 을 풀어 봤을때, 크게 다를 패치가 없었는 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확연히 달라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궁금하다는 말입니다.